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

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

(황폐한 풍요의 시대,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방식을 모색하다)

마이클 해리스 (지은이), 김하늘 (옮긴이)
어크로스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 (황폐한 풍요의 시대,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방식을 모색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774110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3-07-14

책 소개

2014년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수상하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논픽션 작가로 떠오른 마이클 해리스의 신작이다. 전작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Solitude)에서 과도한 연결 사회를 비판하고 은둔의 시간을 예찬한 마이클 해리스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우리가 진리처럼 받아들여 온 ‘끝없는 성장과 소비’라는 신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1부 단 하나의 신화
1장 쓰레기 언덕
하지만 여기는 곧 가득 찰 텐데요

2장 불가능한 꿈
소비지상주의의 모순 / 비웃음당한 보고서 / 성장 중독에 빠진 사회

3장 브레이크가 고장 난 도파민 시스템
100만 년 동안 변하지 않은 시스템 / 음식에 둘러싸인 쥐들이 굶어 죽은 이유

4장 필요에서 욕망으로
자유의 횃불 / 사라, 써라, 버려라 / 당신이 소비하는 제품이 곧 당신이다 / 이유 있는 피해망상 / 대안적 사실

5장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에우다이모니아의 비밀 / 삶의 목적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 완벽한 삶을 버리기로 하다

2부 새로운 이야기들

6장 잡음 사이에서 찾아낸 신호
우리 삶을 설명하는 새로운 방식

7장 수제 | 자연과의 투박하고 경건한 대화
100만 년간 인간이 해왔던 것 / 사라지는 인간의 일 / 영혼의 활동 / 재료와 과정에 관한 물음들 / 뻗어나가고 탐험하고 시도하고 배우는 손

8장 숭고함 | 우리가 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
인간의 연약함을 일깨우는 경이로움 / 건전한 자기부정과 겸손 / 우리를 해방하고 확장시키는 연금술

9장 돌봄 | 거대하고 지속적인 배려의 그물망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 극한상황에서 누군가를 돌보는 일 / 타인의 관점을 직감으로 아는 놀라운 능력 / 돌봄의 목표, 소비문화의 목표 / 어머니가 예전에 하던 일

10장 다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닫힌 이야기에서 진행형인 질문으로

저자소개

마이클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 〈와이어드〉, 〈살롱〉, 〈허핑턴 포스트〉, 〈글로브 앤드 메일〉 등 유수의 언론에 미디어, 시민의 자유, 예술에 관한 글을 기고한다. 베스트셀러 《우리에겐 쉼표가 필요하다》(The End of Absenc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RBC 테일러상, 브리티시컬럼비아 내셔널 어워드 등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재 밴쿠버에 살고 있다.
펼치기
김하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렌 2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인투 더 플래닛》 《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간 젊은 세대는 영원한 성장이라는 개념이 압박 속에서 금이 가는 모습을 목격해왔다. 그렇다고 물질문화가 오늘날의 젊은 세대에게 실망만을 안겨주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선진국에 사는 젊은 세대는 그들의 할아버지 세대보다 두 배 많은 물질을 소유한다. (…) 요점은 20세기의 꿈이 생태적・경제적 재앙, 심지어 바이러스에 의한 재난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흔들린 규모가 매우 컸기에 그 꿈이 본질적으로 거짓이고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챌 기회가 생겼다. (2장. 불가능한 꿈)


사실 인간의 도파민 시스템은 지난 100만 년간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어느 과학자에 따르면 도파민 시스템의 뿌리는 6억 년 전 살았던, 인류와 랍스터와 딱정벌레의 공통 조상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즉 부유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물건이 들어찬 마트에서 반짝이는 진열대 사이를 천천히 거닐고 있을지라도 진화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자원이 희소했던 까마득한 옛날에 머물러 있다는 말이다. (3장. 브레이크가 고장 난 도파민 시스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77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