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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와 오징어

프루스트와 오징어

(독서의 탄생부터 난독증까지, 책 읽는 뇌에 관한 모든 것)

매리언 울프 (지은이), 이희수 (옮긴이)
어크로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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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와 오징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루스트와 오징어 (독서의 탄생부터 난독증까지, 책 읽는 뇌에 관한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741547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06-20

책 소개

세계적인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인 매리언 울프의 대표작 《Proust and the Squid》가 재출간됐다. 2009년 한국에서 ‘책 읽는 뇌’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이 책은 원제를 살려 《프루스트와 오징어》로 새롭게 이름을 달았다. 재출간을 맞아 한국어판 서문도 추가됐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1부. 뇌는 어떻게 글을 읽게 되었을까
1장. 프루스트와 오징어의 독서 강의
2장. 문자를 읽기 시작한 뇌
3장. 알파벳의 탄생과 소크라테스의 반대

2부. 뇌가 독서를 배우는 방법
4장. 독서 발달, 제대로 시작되려면
5장. 독서를 시작한 아이의 뇌 들여다보기
6장. 숙련된 독서가 바꿔놓는 것

3부. 뇌가 독서를 배우지 못할 때
7장. 난독증이라는 수수께끼
8장. 난독증과 창조성의 관계
9장. 독서라는 기적과 그 너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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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매리언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 발달 및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주로 뇌, 언어, 난독증에 대해 연구해왔다. 현재 UCLA 교육정보대학 교수이자 난독증, 다양성 학습자 및 사회 정의 센터(Center for Dyslexia, Diverse Learners, and Social Justice)의 책임자다. 울프는 전 세계 문맹 퇴치를 위해 ‘큐리어스 러닝(Curious Learning)’을 공동 창립해 아프리카, 인도, 호주, 미국 시골 지역 아동의 문해력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지적 혁신상을 수상했다. 난독증에 대한 꾸준하고 활발한 연구를 이어나가 국제난독증협회, 미국심리학회, 오스트레일리아학습장애협회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160여 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썼으며, 저서로 《다시, 책으로(Reader, Come Hom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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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한 후 프랑스 파리 제7대학에서 언어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영화학교 ESEC에서 공부했다. 현재 불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힘 있는 말하기》, 《생명 탄생의 비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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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전적으로 조직화되어 있는 시각이나 언어 같은 구성 부품과 달리 독서는 그 능력을 자손에게 전달해주는 직접적 유전 프로그램이 없다. 따라서 개인의 뇌가 독서 능력을 습득할 때마다 그 위에 있는 관련된 네 개의 층이 필요한 경로 형성 방법을 처음부터 다시 학습해야 한다. 독서와 그 밖의 모든 문화적 발명이 다른 프로세스들과 차별화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라는 이 능력은 사전에 프로그램되어 있는 시각이나 언어 능력처럼 아이들에게서 자연스럽게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수메르인들이 남긴 유산 가운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알아둘 만한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여성 왕족들이 독서를 배웠다는 점이다. 여성들에게는 에메살Emesal이라고 불린 그들만의 언어가 따로 있었다. 에메살은 ‘고상한 언어’라는 뜻으로 일반적인 왕족의 언어로 쓰였고 ‘왕자의 언어’라는 의미를 가진 에메지르Emegir와 구분되었다.
여성의 언어에는 발음이 다른 단어가 상당수 있었다. 남성은 ‘왕자의 언어’를 말하고 여성은 ‘고상한 언어’를 말하는 곳에서 학생들은 들어서는 회랑마다 다른 방언을 사용해야 했다. 그러니 그들에게 필요한 인지적 복잡성이 얼마나 대단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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