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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난중일기

의역 난중일기

(이순신이 보고 쓴 임진왜란 7년사)

이순신 (지은이), 김종대 (옮긴이)
가디언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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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난중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역 난중일기 (이순신이 보고 쓴 임진왜란 7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91167781291
· 쪽수 : 540쪽
· 출판일 : 2024-11-10

책 소개

이순신이 쓴 난중일기는 장군 자신의 눈으로 보고 기록한 임진왜란 7년의 생생한 역사이다.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이제는 세계인의 보고(寶庫)이기도 한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임진전쟁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줄곧 전쟁터였던 바다에서 살면서 그 기간 내내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바와 직접 행한 바를 일기로 기록해 후세에 남겼다.

목차

머리말 4
발간사 8
- 임진왜란 연표 12
- 이순신 연표 16
- 이순신행적도 18
- 주요해전지 19

임진일기壬辰日記 1592

1월 진중 생활, 정월 첫 일기를 쓰다 27
2월 관할 5포를 순시하며 군비를 점검하다 33
3월 거북선을 진수(進水)하다 41
4월 조선 침공이 시작되다 48
5월 임진년 제1차 출전, 옥포에서 첫 승전하다 54
6월 제2차 출전, 네 번 승리하다 57
8월 부산대첩, 왜적의 본진을 격파하다 61

계사일기癸巳日記 1593

2월 왜적 소탕을 위해 웅천으로 가다 67
3월 한산도로 가 적을 칠 일을 궁리하다 78
5월 왜적, 이순신을 피하기에 급급하다 83
6월 진주성 함락의 비보를 듣다 96
7월 여수를 떠나 한산도로 이진하다 109
8월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다 120
9월 “견내량을 지켜 바다를 지켜 낼 것이다!” 129

갑오일기甲午日記 1594

1월 설에 곰내로 가 어머니를 뵙다 137
2월 제2차 당항포해전을 준비하다 148
3월 전투를 중지하라는 담종인의 ‘금토패문’에 항의하다 161
4월 진중 과거로 인재를 보충하다 170
5월 장마와 비바람을 견디다 177
6월 군사와 군량 확보에 애를 쓰다 185
7월 외교와 군무 처리에 나라 걱정이 태산이다 192
8월 원균과의 불화가 깊어지다 204
9월 수륙합동작전으로 장문포를 공격하다 213
10월 장문포 패전의 책임을 두고 장수들 간 불신이 깊어지다 222
11월 수군 장수로서의 일상이 지속되다 230

을미일기乙未日記 1595

1월 나라와 어머니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새다 241
2월 원균, 충청병사로 전출 가다 246
3월 바다를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다 252
4월 즉각 출동이 가능하도록 엄정한 군기를 유지하다 259
5월 소금을 구워 군자금을 마련하다 266
6월 오랜 진중 생활, 장수와 군사의 건강이 위태롭다 274
7월 전쟁 장기화로 시름이 깊어지다 282
8월 촉석루에 올라 진주성전투 참패를 생각하며 통분해하다 290
9월 충청수사 선거이와 작별의 정을 나누다 297
10월 항왜(降倭)들을 시켜 불탄 대청과 다락방을 수리하다 304
11월 견내량을 지키며 적장의 움직임을 정탐하다 311
12월 청어를 잡아 곡식으로 바꾸고, 체찰사를 만나 군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다 317

병신일기丙申日記 1596

1월 군량미를 마련하고 적을 경계하는 일상이 지속되다 325
2월 장기화된 강화협상으로 군기가 어지러워지다 335
3월 불편한 몸만큼 마음도 산란하다 346
4월 적의 우두머리 풍신수길이 사망했다는 헛소문을 듣다 357
5월 강화회담과 관계없이 바다 지키는 데 빈틈이 없다 364
6월 부하들과 매일 활을 쏘고 술도 자주 하다 373
7월 흉흉해지는 민심, 이몽학의 난을 한탄하다 380
8월 아픈 몸으로 전쟁 재발에 대비하다 388
윤8월 체찰사 배려로 어머니를 뵙다 396
9월 전라도를 순시하고 민심을 살피다 403
10월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수연을 베풀어 드리다 410

정유일기丁酉日記 1597

4월 감옥에서 나와 백의종군하던 중 어머니와 영이별하다 417
5월 초계의 권율 원수 막하로 가다 428
6월 모여곡에 거처를 잡고 한결같이 나라를 걱정하다 439
7월 칠천량에서 원균의 조선 수군 대패하다 454
8월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의 명을 받다 468
9월 명량에서 크게 이기다 484
10월 아들 면을 잃고 절망하며 고하도에 진을 치다 499
11월 명량승첩 포상이 없어도 수군 재건에 최선을 다하다 511
12월 수군 재건에 심혈을 기울이다 519

무술일기戊戌日記 1598

1월 장수들과 모여 새해를 축원하다 529
9월 조명연합의 수군, 육군이 순천왜성을 공격하다 530
10월 뇌물 받은 유정 제독, 군사를 철수하다 534
11월 노량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결심하다 537

저자소개

이순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45년 3월 8일 문반 가문의 셋째로 태어났다. 1576년에 병과로 급제해 함경도 동구비보 권관, 훈련원 봉사, 충청 병사 군관, 발포 수군만호, 함경도 건원보 권관, 훈련원 참군, 사복시 주부, 조산보 만호 겸 녹둔도 둔전관, 전라순찰사 군관 겸 조방장 등을 거쳤다. 이어 1589년 정읍 현감으로 지방관 생활을 했으며, 1591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해전, 적진포해전, 사천해전, 당포해전 등에서 전승해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1593년 8월에 삼도수군통제사에 최초로 임명되어 1594년에도 장문포해전, 영등포해전 등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1597년 1월 조정을 기망한 죄로 통제사직에서 파직되어 투옥되었다. 출옥 후 도원수 권율 밑에서 백의종군했다. 1597년 7월 원균이 이끌던 조선 수군이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하자 삼도수군통제사에 재임명되었다. 9월 16일 남은 12척의 배와 120명의 군사로 130여 척의 왜선과 맞서 명량해전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1598년 명의 수군과 연합해 왜선 500여 척과 싸우다 노량해전에서 11월 19일 새벽에 전사했다. 1604년 선무공신 1등에 녹훈되었고, 1643년에는 ‘충무(忠武)’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1793년에는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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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74년 공군법무관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부산, 경남지역에서 법관으로서 사회 갈등 해소와 분쟁 조정에 힘써왔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임했다. 김 재판관은 충무공 정신을 약재로 복용한다면 양극화로 분열되고 갈등하는 이 사회가 치유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이순신학교의 설립을 꿈꾸는 사람이다. 나아가 이제는 작은 이순신 양성 사업이 국가에 의해서 체계적이고 전국적으로 시행되어야 이 국가와 사회가 건 강해진다는 신념으로 ‘이순신 재단 설립 및 그 유지에 관한 법률’ 제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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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월 12일(3월 3일) 맑음. 아침 식사를 한 뒤에 어머니께 하직을 고하니 “잘 가거라. 부디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도록 해라”라고 두 번 세 번 타이르시며 조금이라도 떠난다는 말에 탄식하지 않으셨다. 선창에 돌아오니 몸이 좀 불편한 것 같아 바로 뒷방으로 들어갔다.
[덧붙이는 말]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 항상 공(公)을 먼저 생각하고 사(私)를 뒤에 놓는 이순신의 선공후사 정신은 그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의 일기는 이를 잘 나타내어 오늘날까지 회자된다.
- 갑오일기甲午日記 1594, 1월 설에 곰내로 가 어머니를 뵙다


7월 1일(8월 6일) 잠깐 비가 왔다. 나라 제삿날이라 공무를 보지 않았다. 홀로 수루 다락에 기대어 나라의 돌아가는 꼴을 생각하니 위태롭기가 마치 아침 이슬과 같다. 안으로는 정책을 결정할 만한 기둥(棟樑) 같은 인재가 없고, 밖으로는 나라를 바로잡을 주춧돌(柱石) 같은 인물이 없으니! 모르겠다,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되어 갈지. 마음이 괴롭고 어지러워서 하루 내내 누웠다 앉았다 하였다.
[덧붙이는 말] 나라 사랑은 나랏일에 관심을 가지고, 나라 걱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위 일기는 이순신의 나라 사랑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인용되는 글귀이다.
- 을미일기乙未日記 1595, 7월 전쟁 장기화로 시름이 깊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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