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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부산대첩

이야기 부산대첩

김종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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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부산대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야기 부산대첩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91167781475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50년 이순신 공부로 장군의 생애와 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저자 김종대(전 헌법재판관)는 역사학·군사학계가 오래전 관성대로 정한 ‘부산포해전’이라는 한계 많은 평가 대신 ‘부산대첩’이라고 불러야 마땅함을 보여준다.

목차

글머리 ‘이야기 부산대첩’을 쓰는 이유 • 4
임진년 난중일기 - 부산포를 향해 출전 • 8

1부 결심
한산대첩 후의 고민 • 14
정운을 부르다 • 20
조방장 정걸 • 24

2부 준비
전라좌·우수군을 한곳에 모으고 • 32
훈련의 현장 • 36
마지막 점검 • 40

3부 출전
출전의 행렬 • 46
당포에서 경상수군과 만나다 • 50
대전을 앞둔 날의 흉몽과 길몽 • 54
마지막 작전회의 • 60

4부 대첩
결전의 날 • 68
왜군의 전략들 • 72
왜군 본진을 향한 진군 • 76
부산포의 대승첩 • 78
바다를 얻고 정운을 잃다 • 84

5부 평가
부산승첩보다 큰 승첩은 없었습니다 • 88
사라진 승첩 포상 • 92
소박한 자축연 • 96
정운 장군에 대한 애도 • 100

에필로그 훗날의 이야기 • 104

저자소개

김종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74년 공군법무관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부산, 경남 지역에서 법관으로서 사회 갈등 해소와 분쟁 조정에 힘써 왔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임했다. 김 재판관은 충무공 정신을 약재로 복용한다면 양극화로 분열되고 갈등하는 이 사회가 치유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이순신학교의 설립을 꿈꾸어 왔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순신 사업은 서울·부산·여수의 여해재단 설립으로 이어졌고, 재단은 각 이순신학교를 설립해 매년 수백 명의 ‘작은 이순신’을 양성해 배출하고 있다. 나아가 이제는 국가가 작은 이순신 양성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여 국가 정신교육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국의 이순신 동지들과 함께 ‘이순신재단 설립과 그 유지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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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의 말이 고맙긴 하나 장수가 어찌 사직과 백성을 앞에 놓고 자기 몸을 생각할 수 있겠느냐. 지금 임금은 파천하고 백성들은 갈 곳을 잃고 헤매지 않느냐. 지금 우리가 아홉 번이나 싸워 연전연승해 적의 기세가 많이 꺾였다. 이때 낙동강을 거쳐 적의 본진이 있는 부산을 되찾는다면 전쟁을 끝낼 수도 있지 않겠느냐? 내 힘을 생각하면 네 말처럼 다음을 기약해야 할 듯하나 나라를 생각하면 그냥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지금 이 생각 저 생각을 하고 있느니라.”
_한산대첩 후의 고민


‘적은 이미 포격을 포기하고 숨기만 해 사실상 부산 전투는 우리의 승리로 끝났다. 반면 날은 어둡고 우리 수군은 새벽부터 밤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싸워 지칠 대로 지쳤다. 그런데 육지로 올라가 적을 칠 형편은 아니다. 그러면 이즈음에서 군사를 물리는 것이 상책이다. 이 승첩 이후 적은 더 이상 우리 수군에 대항하려 하지 못할 것이고 우리는 이제 우리의 바다를 확고히 장악했다.’

이날 전투는 새벽부터 시작하여 밤 10시가 넘도록 계속된 것이다. 그도 이렇게 종일, 그것도 야간에 싸워 본 일은 없었다. 그만큼 이 전투는 그가 뭔가 결실을 보았다고 생각되어야만 끝낼 수 있는 전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죽기로써 끝장을 보려고 한 것이다. 이제 그는 전투의 종결을 선언해도 될 만큼 충분히 적을 겁먹였다고 생각했다. 밤 10시경 그는 승리를 선포했다.

“부산에서 우리는 대승을 거두었다. 이때까지 싸워 이긴 그 어떤 전투보다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 전투를 끝내고 돌아간다.”

그리고 그는 배를 물렸다. 북소리가 요란하고 승리의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서 부산 바다는 춤을 추었다.
_부산포의 대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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