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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윌리엄 브리튼 (지은이), 배지은 (옮긴이)
현대문학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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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7900685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1-09-30

책 소개

추리소설 거장과 그들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윌리엄 브리튼의 소설집.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쪼개어 글을 썼던 브리튼은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에서 자신처럼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성실하고 평범한 인물들을 만들어냈다.

목차

서문

1부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존 딕슨 카를 읽은 남자
엘러리 퀸을 읽은 남자
읽지 않은 남자
렉스 스타우트를 읽은 여자
애거사 크리스티를 읽은 소년
아서 코넌 도일을 읽은 남자
체스터턴을 읽은 남자
대실 해밋을 읽은 남자
조르주 심농을 읽은 남자
존 크리시를 읽은 소녀
아이작 아시모프를 읽은 남자들

2부 스트랭 씨 이야기
스트랭 씨 강의를 하다
스트랭 씨 실험을 하다
스트랭 씨 현장학습을 가다
스트랭 씨 대 스노맨
스트랭 씨 여행 가다

후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윌리엄 브리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브록포트 주립교원대학교(현 뉴욕주립대학교 브록포트 캠퍼스)와 호프스트라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했다. 뉴베리상 수상작인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는 마법의 카드』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문학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미스터리 독자들에게는 기발하고 참신한 단편 추리소설을 쓴 작가로 기억된다.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 《앨프리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등에 70여 편의 단편을 발표했다. 특히 추리소설 거장들을 모티프로 한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시리즈와 중년의 과학 교사 ‘스트랭 씨’를 주인공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탄탄한 일상 미스터리를 선보이는 「스트랭 씨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리튼은 2011년 세상을 떠났지만, 2018년 엘러리 퀸의 오마주 작품들을 수록한 『엘러리 퀸의 불운한 모험The Misadventures of Ellery Queen』에 「엘러리 퀸을 읽은 남자」가 실리면서 그의 작품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하여, 그해 흩어져 있던 단편들을 한데 모은 소설집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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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동안 휴대전화를 만드는 엔지니어로 일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과학책과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프린키피아』,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우리 우주의 첫 순간』, 『물질의 탐구』, 『입자 동물원』,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수학의 함정』, 『인형의 주인』, 『열흘간의 불가사의』, 『꼬리 많은 고양이』,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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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드거는 버몬트의 외딴곳에 있는 대저택에서 삼촌과 함께 살고 있었다. 저택에는 멋진 도서실이 있었다. 이 도서실에는 창살을 끼운 창문과 6센티미터 두께의 두꺼운 참나무 문이 달려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에서 문 양쪽 벽에 견고하게 고정된 걸쇠에 육중한 나무 빗장을 걸어야만 잠글 수 있었다. 비밀 통로 같은 것도 없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 방은 딕슨 카의 탐정들이 기뻐할 만한 곳이었고, 에드거의 목적에도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희생자는 물론 에드거의 삼촌 대니얼이 될 것이다. 안 그래도 희생자가 될 자격이 충분했지만, 삼촌은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립 철학의 신봉자로서 에드거가 자립할 수 있는 인간으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조만간 유언장을 고쳐 에드거의 상속자 지위를 박탈하겠다고 공표한 상태였다.
에드거는 삼촌의 더러운 돈 위에서 남은 평생을 뒹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언장이 변경되기 전 반드시 노인네를 처단해야만 했다.
_ 「존 딕슨 카를 읽은 남자」


포드가 벽을 넘어 방 안쪽으로 들어갔고, 몬티는 시멘트가 든 들통을 건넸다. 그러고 나서 벽 바깥쪽에서 한참 동안 포드를 바라보았다.
“포드?”
“응?”
“어떻게 된 거였나?”
“사고 말이야?”
“그래. 나한테 그 얘긴 한 번도 안 해줬잖아. 심리 때 진술한 것 말고는.”
금고처럼 생긴 방 안쪽에서 꿀꺽꿀꺽 소리가 나더니, 술병이 바닥에 닿는 소리가 났다. “해가 막 넘어간 후였어.” 포드가 말했다. “차를 몰고 자네 집 앞을 지나가고 있었지. 그리고, 진입로를 막 지나치려는데, 헬렌이 갑자기 뛰어들었어. 내 차 바로 앞으로.”
“피할 순 없었나?”
“자네도 시신이 놓인 자리를 봤잖아, 몬티. 거의 도로 한복판이었어.”
“경찰 말로는 자네가 술에 취해 있었다던데.”
“피트 플레이스에서 한잔하긴 했었지. 바텐더는 내가 딱 한 잔만 마셨다고 증언했어. 자네도 그 친구가 말한 거 기억하지? 난 취하지 않았어, 몬티. 그건 그냥 사고였네.”
_ 「읽지 않은 남자」


하벨은 신중하게 편지를 읽었다. “세상에 홈스만 한 경찰은 없다.” 그는 생각에 잠겼다. “이게 핵심 문구임이 틀림없어요. 그리고 당신 이름은 왓슨이죠. 아서 코넌 도일의 작품을 읽어보셨습니까, 왓슨 씨?”
“셜록 홈스 시리즈 몇 편 정도요.” 내가 말했다. “그냥 테리라고 부르시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부르니까요.”
“좋아요, 테리. 당신 이름이 존이 아니라 아쉽군요. 소설 속 왓슨 박사처럼요. 그렇다면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을 텐데.”
_ 「아서 코넌 도일을 읽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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