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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태초의 냄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790225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3-10-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790225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마흔아홉 번째 소설선, 김지연의 『태초의 냄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갑자기 후각을 잃어버린 K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목차
태초의 냄새 / 9
작품해설 / 114
작가의 말 / 125
저자소개
리뷰
이상*
★★★★★(10)
([100자평]정말 기대가 되는 소설이라 꼭 봐야겠어요)
자세히
yur****
★★★★☆(8)
([100자평]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후각은 예민해지고, 미각...)
자세히
가*
★★★★★(10)
([마이리뷰]태초의 냄새_ 김지연 중편소설)
자세히
헬레니*
★★★★★(10)
([마이리뷰]냄새로 감지하는 일상의 문장들)
자세히
jin***
★★★★★(10)
([마이리뷰]태초의냄새)
자세히
임세*
★★★★★(10)
([마이리뷰]냄새 진짜 역겹지 않아요?)
자세히
택*
★★★★★(10)
([마이리뷰]나도 그도 겪은 시기)
자세히
친절한**
★★★★★(10)
([마이리뷰]한줄기 온기를 바라며 <태초..)
자세히
하*
★★★★★(10)
([마이리뷰]냄새로 기억되는 것)
자세히
책속에서
그날 마신 와인에서는 죽어가는 곤충 냄새가 났다.
K의 외할머니도 그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아주 오래 산 사람은 자신만의 냄새를 갖게 마련이라고. 아니다. 날 때부터 누구나 냄새를 갖지만 살다 보면 점점 더 자신에게 꼭 맞는 냄새를 갖게 된다고 했었다. 그러다 할머니만큼 나이를 먹으면 슬슬 그 냄새를 풍기게 된다고. 같은 공간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눈치챌 수밖에 없을 만큼 아주 풀풀.
“근데 여기 왜 망했을까? 완공됐으면 제법 멋진 아파트였을 것 같아. 평수도 넓고 경치도 좋고……. 이런 데서 살고들 싶어 할 텐데.”
“운이 나빴겠지.”
“넌 맨날 운 때문이라고 하더라.”
“운칠기삼 몰라? 사람은 운이 거의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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