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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면역의 원리에서 치료까지 흐름으로 읽는 면역학)

김은중 (지은이)
  |  
반니
2023-03-06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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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면역의 원리에서 치료까지 흐름으로 읽는 면역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67961129
· 쪽수 : 320쪽

책 소개

그림 그리는 의사 김은중 저자의 두 번째 책. 전작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가 고대에서 시작해 현대 의학의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다면, 이번 책은 면역의 발견에서 최신 연구까지 면역학의 역사를 주제로 삼는다.

목차

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면역학 이야기를 시작하며

1장 면역학 기초 수업
항원과 항체|타고난 것과 노력으로 얻은 것|하얀 피? 백혈구의 발견|다양한 면역 세포들 …

2장 면역학의 탄생과 발전 과정
두 번은 없다|소의 분비물을 인간에게 주사한다고?|세균이 질병의 원인이었다고?|백신의 원리를 깨우치다 …

3장 타고난 면역, 선천 면역
알고 보면 세균도 힘들다|경계의 파수꾼|사망한 후 노벨상을 받은 유일한 학자|내추럴 본 킬러, 자연 살해 세포 …

4장 후천 면역과 세포성 면역
백혈구를 다시 주목하게 한 실험|DNA 발견과 맞먹는 중요한 사건|‘임파선’이 붓다? 사실은 림프절|가슴샘의 숨겨진 비밀 …

5장 체액성 면역의 중심, 항체 이야기
열쇠와 자물쇠|제물을 바친다|항체는 더 이상 상상 속 물질이 아니다|병원체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Y|항체의 다섯 가지 종류 …

6장 인간의 힘으로 만드는 면역, 백신 면역
파스퇴르 이후 백신의 발달|장티푸스 메리|결핵균 백신 BCG 개발|담배가 처음 알려준 바이러스라는 존재 …

7장 섬세한 균형과 조절이 핵심인 면역 시스템
임신 시에 면역계에서 일어나는 일들|ABO 혈액형과 면역 반응|아나필락시스 현상의 발견|치명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는 까닭 …

8장 면역학을 이용한 질병 치료
단일클론 항체의 탄생|왠지 멋있는 약 이름, 인터페론|우리가 열이 나는 이유와 인터루킨|자가 면역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등장 …

에필로그
면역학 이야기를 맺으며

참고문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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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은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고려대학교 안산 의료원에서 임상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코 질환 및 알레르기를 주 분야로 연구 및 진료했습니다. 현재는 시흥 수이비인후과 원장이자 고대 안산 의료원 외래 교수로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만화 그리는 것을 좋아해 학창시절 교내 학습 자료에 삽화를 그렸고, 의대 시절에도 의대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고, 교내 잡지에 단편 만화를 싣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역사적인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의 이야기를 쉽게 들려줄 생각으로 개인 블로그에 만화를 곁들여 한 두 편씩 글을 쓰기 시작했다가 의학의 역사 이야기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되었고, 어느덧 의학의 역사 트릴로지의 세 번째 이야기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의학적인 내용뿐 아니라 의학자들을 새로운 발견으로 이끈 사회적 흐름과 배경까지 이야기에 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에서도 진화에 대한 여러 과학자들의 생각이 과학적인 유전학으로 완성되어가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과정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유전지식들이 의학자들의 고된 노력뿐 아니라 사회적인 커다란 희생 끝에 쌓여왔음을 같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최소 침습 수술법》(공저)와 의학의 역사 시리즈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그리고 고사성어를 통해 중국 고대 역사를 풀어낸 《고사성어로 보는 춘추전국시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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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생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생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변 병원체의 공격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생명체가 방어 능력을 획득해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을 때까지 각종 미생물들이 얌전히 기다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면역력을 갖춘 상태로 태어난 생명체만이 살아남아 지금까지 후손을 이어올 수 있었다. 따라서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명체는 기본적인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타고난 면역을 선천 면역(innate immunity) 또는 자연 면역(natural immunity)이라고 한다.
_1장 면역학 기초 수업


호중구의 사이토카인 연락을 받고 근처 혈관을 지나던 단핵구(monocyte)가 혈관 밖으로 나와 염증 장소로 달려온다. 혈관 밖으로 빠져나온 순간부터 그들은 ‘대식 세포’라 불린다. 메치니코프가 1883년
발견했던 그 세포다. 대식 세포는 ‘대식가’가 연상되는(뭔가 잘 먹을 것 같은) 이름인데 실제로도 그리스어 마크로스macros(크다)와 파게인phagein(먹다)이 합쳐진 말이다. 대식 세포는 감염 신호가 발생하면 호 중구 다음으로 도착해 병원체를 잡아먹는다. 호중구와 대식 세포를 ‘포식 세포’라 하며, 이들이 병원체를 잡아먹는 과정을 ‘포식 작용’이라고 한다.
_3장 타고난 면역, 선천 면역


반면 메치니코프는 대식 세포라는 면역 세포가 병원체를 잡아먹는 작용을 발표했는데 이것이 세포성 면역(cellular immunity)이다. 에를리히의 체액성 면역과 메치니코프의 세포성 면역은 처음에는 날카롭게 서로를 비판했지만 추가 연구가 진행되면서 양쪽 모두 사실로 밝혀졌으며, 이에 노벨상 위원회는 1908년 그들에게 동시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여했다.
_5장 체액성 면역의 중심, 항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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