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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8128323
· 쪽수 : 32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나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첫 번째 수업: 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현재가 아니다
두 번째 수업: 감정은 흐르게 두어야 한다
세 번째 수업: 나를 제외한 모든 관계는 언젠가 끝난다
네 번째 수업: 비밀이 있는 한 치유는 없다
다섯 번째 수업: 내면의 대본은 다시 쓰일 수 있다
여섯 번째 수업: 시간은 상처를 치유하지 않는다
일곱 번째 수업: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다
여덟 번째 수업: 분노 안에는 해소되지 않은 슬픔이 있다
아홉 번째 수업: 두려움과 사랑은 공존할 수 없다
열 번째 수업: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나치가 있다
열한 번째 수업: 마음에 새긴 것은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다
열두 번째 수업: 오직 나만이 나를 해방해줄 수 있다
나오며_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서 선물을 발견한다면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아우슈비츠에서의 모든 순간은 생지옥이었다. 또한 최고의 교실이기도 했다. 상실, 고문, 굶주림, 끊임없는 죽음의 위협에 시달리면서 나는 생존과 자유를 위한 수단들을 발견했다. 내 자신의 삶에서뿐만 아니라 임상심리 치료 과정에서도 매일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 수단들이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얻은 무언가를 ‘선물’이라고 부르는 일이 부당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 하지만 나는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나는 자동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아우슈비츠는 내게 내면의 용기와 선택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나는 내 자신의 일부 부분들에 의지하는 법을 배웠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곳에 그러한 것들이 존재하는지 절대 알 수 없었을 거다.
눈물은 좋은 것이다. 눈물은 우리가 중요한 정서적 진실에 의해 관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만약 내가 어떤 질문을 던졌는데 내담자가 울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금의 광맥을 찾아낸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