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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늘

따뜻한 그늘

권숙월 (지은이)
황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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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따뜻한 그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8151284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5-11-11

책 소개

권숙월 시인의 시에는 민들레와 목련, 봉숭아와 벚꽃이 만개한다. 반세기 시력 끝에 피어난 꽃밭 같은 시편들은 고통을 생명으로, 절망을 노래로 바꾼 시인의 고요한 환희를 담았다.

목차

1부

웃음의 힘·12
목련의 꽃 농사·13
할미꽃의 품·14
꽃샘추위·15
따뜻한 그늘·16
진달래 살던 자리·17
꽃의 목록·18
꽃밭은 누가 가꾸는가·19
채송화 꽃밭·20
속삭임·21
시골집 여름꽃·22
보랏빛 웃음·23
닮은꼴·24
꽃무릇 하직 인사·25
꽃밭의 독무대·26

2부

삼월삼짇날·28
꽃구경 약속·29
희미한 점 하나·30
아내의 일·31
교과서 두 권·32
근황·33
꽃 마음 축하금·34
손녀에게 배우다·35
윤슬이의 선거 공약·36
그 시절 다시 오면·37
싱거운 처방전·38
혼자 듣는 소리·39
내 몸의 곰팡이·40
신뢰도 99%·41
내시경 효과·42

3부

찬란한 마음·44
분홍 미소·45
분홍빛 속말·46
꽃의 말·47
마음의 초록 새싹·48
스무 살에 초 하나·49
과장법의 효과·50
아직도·51
아버님·52
본이름·53
빛나는 말·54
향기로운 생각·55
햇살 품은 꽃·56
겨울 갈대·57
특별한 효과·58

4부

하늘 면사포·60
맑은 시심·61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시다니요·62
오래된 엽서·64
기합받아 마땅하다·65
굳은 결심·66
산의 품·67
해맑은 웃음·68
수강생 이금희·69
시인의 선물·70
기후의 위력·71
아직·72
가짜 책·73
한 사람·74
첫눈·75

5부

산의 사랑법·78
육필시집·79
너무 많은 은행잎·80
운동의 힘·81
하루 한 번·82
소나무의 죽음·83
문청 시절 습작 시처럼·84
가뭄의 끝은 언제인가·85
물의 길·86
영심이 꽃밭·87
제비의 봄·88
옛날식 집 한 채·89
제비의 사랑법·90
단칸방 신혼집·91
내리사랑·92

해설 | 김재홍_물 한 말에 소금 석 되·93

저자소개

권숙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김천시 감문면에서 출생. 1979년 『시문학』 통해 등단.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장 역임. 김천문화원과 백수문학관에서 시 창작 강의. 새김천신문 편집국장. 시집 『동네북』 『예수님은 나귀 타고』 『무슨 할 말이 저리도 많아…』 『젖은 잎은 소리가 없다』 『왜 나무는 서 있기만 하는가』 『이미지 변신』 『그의 마음속으로』 『하늘은 참 좋겠다』 『옷고름 푼 복숭아나무』 『하늘 입』 『가둔 말』 『새로 읽은 달』 『민들레 방점』 『금빛 웃음』 『오래 가까운 사이』 발간. 시문학상, 매계문학상, 한국시학상, 경북예술상, 경상북도문화상, 김천시문화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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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부

웃음의 힘


봄이면 날마다 웃기만 하는 민들레, 해의 눈에 들었나 맑은 햇살이 웃음에 녹아든다 타고 난 웃음 나누다 보면 씨앗에 날개가 달리는 걸까 240km까지 날아간다는 꽃씨, 웃음의 힘에는 네 땅 내 땅이 따로 없다 서로 많이 차지하겠다고 쌈박질하는 우리와 너무 다르다 낯선 곳도 마다하지 않고 날아가는 것은 이 때문인가 바람 잘 날 없는 세상에서 웃음 나누기 위함인가


목련의 꽃 농사

올봄 목련의 꽃 농사 좋지 않다 몇 해 동안 겪어보지 못한 강한 꽃샘추위가 지나갔기 때문이다 필 꽃은 어차피 필 텐데, 시샘하는 쪽이 오히려 더 구차할 텐데, 기어이 티를 내고 말았다 고요히 벙근 꽃 두고 볼 수 없었나 보다 목련이 꽃을 보여주는 건 밥값을 하기 위한 것, 칼바람 앞에서도 일손 놓지 않는 건 꽃 농사 제대로 짓기 위한 것이다 한눈팔지 않아도 실패할 때 있지만 뭐 어떤가 겨울의 시샘까지 받아주는 목련, 봄 햇살 같은 맑은 향기 꽃 마음에 전한다


할미꽃의 품

꽃을 떼어내면 할미만 남는다 할미를 떼어내면 꽃만 남는다 할미와 꽃이 만나 온전한 이름 하나 얻었다 그 이름 모르는 이 아직은 드물겠지 꽃 있는 날보다 꽃 없는 날이 훨씬 더 많아도 그 모습 오래 잊히지 않으리 오륙 년 전 우리 집에 온 두 포기 할미꽃, 손길 주지 않아도 해마다 두세 뼘씩 자랐다 너무 일찍 하늘길 떠나신 할머니, 저 꽃을 닮았으리 수수한 옷차림에 분粉 내음 나지 않아도 응석 다 받아주었으리 손자 안아보고 싶은 마음 여태 접을 수 없었을까 불볕더위 아랑곳하지 않는 할미꽃, 한 아름 품 열어놓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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