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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큰글자도서]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인생 항로를 잃어버린 엄마들을 위한 단단한 마음 철학)

김선호 (지은이)
서사원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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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인생 항로를 잃어버린 엄마들을 위한 단단한 마음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822196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3-08-07

책 소개

저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여성들이 온전한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오랫동안 흔들리고 아파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며 삶의 목적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마흔 즈음 엄마들의 ‘두 번째 성장’을 위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주체적 자아를 발견하고 홀로서기 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목차

프롤로그
지독한 외로움이 시작되었습니다 08

Chapter 1. 인지하기
마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감정들

몸이 아픕니다 14
마흔 되도록 해놓은 게 없어요 22
중간항로 32
늦잠을 잡니다 38
이혼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46

Chapter 2. 내면 살피기
인생의 항로를 찾아야 할 시기

내 이름이 필요한 시간 54
관계에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간 62
엄마의 권위 70
감정을 청소할 시간 76
그림자를 바라볼 시간 84
지루함과 우울함 사이 90
망각이 필요한 시간 98
내가 던진 투사 회수하기 106
엄마는 콤플렉스가 많다 114
내면 아이와 놀기 122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서 130

Chapter 3. 직면하기
마흔, 다시 홀로서기

고통에 의미 부여하지 않기 140
스스로 선택한 고독 148
나만의 은둔 장소 만들기 156
나에게 회귀하기 164
구원자는 없다 170
상실 받아들이기 178
상징적 보호자 떠나보내기 186
나르시시스트와 결별하기 194
열정, 삶을 사랑하는 방법 202
목적 있는 삶으로의 행동 210

Chapter 4. 마흔 공감 토크
엄마들을 위한 긴급 솔루션

엄마가 자녀에게 받는 상처들 220
엄마를 화나게 만들고 싶은 아이들 230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아이 239
초등 자녀와 잘 싸우는 방법 249
마흔 엄마가 알아야 할 6학년 자녀의 특징 259
부모 간의 자녀 교육 갈등 269
외동아이에 대한 염려와 생각들 280
다른 학부모와의 갈등 290

저자소개

김선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 있는 17년 차 유석초등학교 선생님. 점심시간이나 수업을 마친 뒤 고민을 이야기하는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지어 졸업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초등 교실로 찾아와 고민을 터놓는 아이도 있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 상담 횟수만 3,000회 가까이 된다.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 운영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고민을 듣고 방향을 알려 주고 있다. 그래서 별명이 ‘사이다 쌤’이다. 지역 교육청, 도서관, 기업 등에서 현명한 학부모 역할에 대한 강연을 100회 이상 진행했다. 『초등 직관 수업』,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초등 자존감의 힘』(공저).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초등 독서 습관 60일의 기적』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흔 즈음 눌러놓은 감정이 올라옵니다. 무의식을 잠가놓은 자물쇠가 달그락거리고, 녹슨 상자가 열리면 지친 내면의 자아가 고개를 듭니다. 자녀는 사춘기 문을 열고, 반려자는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갈 채비를 합니다. 각자 다른 곳을 바라봅니다.
타인의 공감과 위로마저 공허하게 다가올 때, 최선의 방법은 숨을 고르며 가만히 있는 겁니다. 뭔가 하려고 하지도 말고, 그저 가만히 자신을 응시해보세요. 형편없어 보이는 자신을 마주 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고통스럽지만 이 소중한 시기를 가볍게 넘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 홀로서기를 시작할 때입니다. 조금 아프지만, 당신에게 꼭 필요했던 바로 그 시간입니다.


마흔 즈음이 되면 이런 보상을 언제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보상 욕구는 엉뚱한 곳에서 예기치 못하게 튀어나옵니다. 폭식하거나, 밤새 게임에 빠지거나, 금지된 관계를 꿈꾸거나, 심지어 아이에게 폭언이나 폭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보상 심리가 일종의 ‘복수’ 형태로 나타나게 되지요. 아이러니하게도 가까운 관계에서 보복성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자기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게다가 자신이 생각한 ‘나’와 현실 속 ‘나’ 사이의 격차가 벌어집니다. 이 간극으로부터 오는 ‘공허함’이 극대화되면 ‘보상 상실(decompensation)’로 이어집니다.


직장과 가정 사이에 끼어 인내하고 감당하는 사람으로 머물러 있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첫 시작은 내가 감당
해야 할 위치를 명확히 알고 경계선을 만드는 겁니다. 자신이 엄마로서 만들어놓은 경계선을 허물려는 사람을 멀리하고, 경계선 밖의 일은 그들에게 맡기면 됩니다. 그러면 좀 덜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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