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뇌과학

프롤로그_공부머리는 정말 따로 있는 것일까?

1부 뇌과학이 밝혀낸 성적 향상의 핵심 비밀

1장 작업 기억이 성적을 좌우한다
• 아이큐 점수로는 진짜 공부머리를 알 수 없다
• 우리 뇌 속엔 보이지 않는 작업대가 있다
•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 작업 기억이 만들어지는 곳
• 작업 기억은 후천적으로 높일 수 있다
• 작업 기억을 높여주는 훈련법
• 독서는 작업 기억을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2장 메타 인지가 뛰어난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 상위 0.1% 아이들은 모두 ‘이 능력’을 가졌다
• 한 번 틀린 문제는 왜 자꾸 틀릴까?
• 메타 인지와 작업 기억의 놀라운 관계
• 이것만은 꼭 피하자! 메타 인지 활용을 방해하는 4가지
•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메타 인지 활용법

2부 공부에 최적화된 뇌를 만드는 5가지 방법

3장 수면_양질의 충분한 잠이 성적을 올려준다
• 밤을 새서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 수면 패턴을 이해해야 숙면이 가능하다
• 기억력을 높여주는 비렘수면, 창의력을 키워주는 렘수면
• 잠 못 자고 하는 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 공부 정서까지 뒤흔드는 수면 부족
• 정말 잠잘 시간이 없을 때 쓰는 최후의 전략
• 수험생의 침실에 절대 두어서는 안 되는 것

4장 운동_몸을 움직여야 뇌가 활성화된다
• 움직임은 뇌의 유일한 존재 이유다
• 당신의 뇌에 운동화를 신겨라
• 운동, 학습에 최적화된 뇌를 만들어주는 치트키
• 운동과 성적 향상의 상관관계

5장 기억_뇌가 기억을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 힘들이지 않고도 오랫동안 정확히 기억하는 법
• [기억력 향상 비법 1] 입력보다 출력을 많이 하라
• [기억력 향상 비법 2] 집중 학습보다는 분산 학습이 좋다
• [기억력 향상 비법 3] 기억의 간섭을 줄여라
• [기억력 향상 비법 4] 예습보다 복습이 더 중요하다
• [기억력 향상 비법 5] 기억 창고에 손잡이를 달아라

6장 두뇌 특성_두뇌 특성을 이해하면 공부가 더 쉬워진다
•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1] 일주기 리듬에 맞춰 공부하라
•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2] 집중과 이완을 반복하라
•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3] 모르는 내용, 억지로 붙잡지 마라
•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4] 살짝 배고픈 상태로 공부하라
•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5] 휴식이 없으면 뇌는 바보가 된다
•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6] 적당한 낮잠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7] 딴짓, 이렇게 다스려라

7장 공부 환경_아웃풋이 200% 올라가는 환경을 만들어라
•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1] 백색소음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2] 멀티태스킹 공부는 하지 마라
•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3] 공부방에서 전자 기기를 치워버려라
•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4] 브레인 푸드를 섭취하라
•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5] 식사 시간을 절대 아까워하지 마라
•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6] 장이 편해야 두뇌 효율이 좋아진다

참고 문헌

공부에 대해 우리가 하는 가장 많은 오해 중 하나는 무언가를 머릿속에 집어넣는 능력, 즉 암기력이 뛰어나면 공부도 잘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부는 단순히 암기만으로 그치는 과정이 아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물론 지식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주어진 상황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식을 불러내어 목적에 맞게 결합하고 변형함으로써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응용력이 필요하다. 문제가 주어졌을 때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떠올리고 그에 맞추어 필요한 정보들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은 머릿속에 있는 작업대에서 이루어진다. 당연히 뇌 안에 존재하는 이 작업대의 성능이 뛰어나고 크기가 크며, 정보 처리 능력이 훌륭하고, 다룰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많을수록 학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학업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 기억 역량을 높이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1장 ‘작업 기억이 성적을 좌우한다’ 중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공부 전략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스스로의 실력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파악이 잘 이루어져 있지만,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공부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별다른 전술 없이 ‘무턱대고’ 공부를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학업 성적의 큰 차이를 가져온다. (2장 ‘메타 인지가 뛰어난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