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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이드 게임

노사이드 게임

이케이도 준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  
인플루엔셜(주)
2022-09-28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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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이드 게임

책 정보

· 제목 : 노사이드 게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68340480
· 쪽수 : 436쪽

책 소개

압도적인 시청률로 일본 국민 드라마의 신화를 쓴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작가,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스포츠 소설. 《변두리 로켓》(2010)으로 제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후 전성기를 누리는 작가의 역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걸작 스포츠 소설이다.

목차

1부 퍼스트 하프
프롤로그
1장 제너럴 매니저
2장 적자 예산에 대한 구조적 질문
3장 감독 인사에 관한 고찰
4장 신생 아스트로스 시동
5장 퍼스트 시즌
에필로그

2부 하프타임

3부 세컨드 하프

1장 스토브리그
2장 타원형 공을 둘러싼 궤적
3장 6월의 릴리스레터
4장 세컨드 시즌
5장 라스트 게임
노사이드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이케이도 준 (지은이)    자세히
1963년생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서 일했다. 1998년 《끝없는 바닥》으로 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0년 《철의 뼈》로 31회 요시카와 에이지상 문학 신인상, 2011년 《변두리 로켓》으로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작가로 떠올랐다.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비롯해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민왕》 《루스벨트 게임》 《일곱 개의 회의》 《육왕》 《아키라와 아키라》 《노사이드 게임》 등 30여 편 이상의 작품을 썼고, 출간 작품마다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변두리 로켓》은 대기업에 맞서 최첨단 엔진 기술을 지키려는 중소기업의 치열한 싸움을 중심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치밀한 플롯과 살아 숨 쉬는 생생한 인물들, 가슴 벅찬 감동까지,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정수를 보여준 이 작품으로 나오키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이케이도 준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은 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가는 《변두리 로켓》 시리즈는 누적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세 차례에 걸쳐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의 저력을 입증했다. “등장인물의 수만큼 인생이 있고, 인간의 삶을 써가는 것이 자신의 문학”이라고 믿는 이케이도 준은 모든 삶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진한 재미가 있는 소설로 ‘이케이도 브랜드’를 확립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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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옮긴이)    자세히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미등록자』,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 바이, 블랙버드』,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 미션』, 히가시야마 아키라 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고바야시 야스미의 『분리된 기억의 세계』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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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론은 어쩔 건데. 결론은?”
다키가와가 따졌다. “재검토고 뭐고 다 좋아. 다음에는 찬성 의견을 제대로 표명하겠지?”
다키가와의 강경론에 난다 긴다 하는 와키사카도 입술을 깨물고 생각에 잠기더니 이윽고 커다란 한숨과 함께 고개를 들었다.
“아, 알겠네. 영업부 의견에 따르도록 재검토해보겠네.”
완전히 백기를 든 것이다.
농담하나……. 기미시마는 당황했다.
“잠깐만요. 근거도 없이 찬성 의견을 쓸 수는 없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에 굽히면 우리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내 정치에 따라 결론을 바꾸는 의견서라면 경영전략실의 심사 같은 건 하지 않는 게 낫잖습니까. 이 의견서 그대로 내게 해주십시오. 반대 의견이 있다면 이사회에서 정정당당하게 논리를 펼치면 될 일입니다.”
“자네는 여전히 완고하군.”
기미시마에게 바늘 같은 시선을 보낸 다키가와의 낮은 목소리가 날아왔다. “기어코 그렇게 말하다니 완전히 비뚤어진 사람이야. 그런 태도라면 언젠가 설 자리가 없어질 거야.”
“사정에 따라 생각을 바꾸라는 말씀입니까?”
기미시마도 다키가와를 응시했다. “그랬다가는 올바른 여신 판단은 불가능해집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상무님?”
기미시마의 옆에서 와키사카가 혀를 차면서 천장을 올려다보는 게 보였다.
“와키사카, 이번 건에서 이 남자를 빼! 말이 통하질 않잖아.”


“기미시마 부장, 럭비는 아주 훌륭해.”
시마모토는 호쾌하게 말했다. “경기에서는 승리를 목표로 전력을 다해 싸우지. ‘원 포 올, 올 포 원’이라는 말, 아나?”
“One for all, all for one”일까. 기미시마가 처음으로 떠올린 것은 《삼총사》였다.
기미시마가 모른다며 고개를 젓자 시마모토는 오히려 기뻐하며 설명했다.
“개인은 팀을 위해, 팀은 개인을 위해. 멋진 말이지. 럭비 선수는 오로지 팀을 위해 헌신하고, 팀도 선수를 버리지 않아. 조직은 그래야 해.”
정말 단순한 조직론 아닌가. 그야말로 시마모토가 좋아할 만한 말이다.
시마모토는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또 하나 멋진 게 있지. ‘노사이드’ 정신이야. 이 말 아나?”
어쨌든 그 정도는 알고 있었기에 “네, 뭐”라고 기미시마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볼을 서로 빼앗는 격렬한 경기를 하다가도, 일단 종료 휘슬을 불면 적도 아군도 사라지지. 그러니까 노사이드(No Side)가 되는 거야. 그리고 서로의 건투를 빌어주지. 숭고한 정신이야. 이거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 아닌가? 여기에는 우리가 절대 잊어선 안 되는 인간의 존엄성, 삶이 있지 않을까?”
시마모토는 한껏 도취된 표정으로 말했다.


“우승을 다투는 팀이 되길 바라고 있어.”
기미시마는 분명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우승하고 싶어.”
사이몬의 눈은 가만히 기미시마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윽고 질문을 던졌다.
“언제까지?”
“가능하면 3년 이내에.”
생각하는 듯 침묵이 끼어들었다.
사이몬 앞에는 자료로 건넨 선수와 스태프 명단이 있었다.
사이몬은 일단 거기에 시선을 떨어뜨리고 뭔가 생각하더니 고개를 들어 기미시마를 바라봤다. 그 눈동자를 향해 기미시마는 부탁했다.
“받아주지 않겠나? 우리에게는 사이몬, 자네 힘이 필요해. 부탁하네.”
숨을 멈춘 다에가 사이몬의 대답을 기다렸다.
조금 더 생각하던 사이몬의 입에서 나온 말은,
“3년은 너무 길어.”
한마디였다. “2년 계약으로 해줘. 2년 만에 우승을 다툴 만한 팀으로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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