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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나침반

철학과 나침반

(철학은 사회의 의미있는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증보판)

최동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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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나침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과 나침반 (철학은 사회의 의미있는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836830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3-04-10

책 소개

사유의 短想(단상)으로 바라본 철학. 철학은 지식을 바탕으로 철학적 사유로 발전시켜야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된다. 철학적 사유능력이 전체적으로 풍성해질 때 그 사회와 국가는 올바른 길을 찾아 나아갈 수 있다.

목차

00. 머리말

Part A
01. 철학과 나침반
02. 철학적 지식과 철학적 사유
03. 선악의 이분법적 사고의 폐해
04. 공자는 남녀차별적 의식을 가졌는가?
05. 전쟁의 기원에 대하여
06. 용서한다는 것의 의미

Part B
07. 정신과 육체의 관계
08. 종교로서의 유교의 가치와 역할
09. 공자와 시경
10. 마키아벨리의 정치술의 한계와 독재정치
11. 자본주의 속 사회주의의 역할
12. 장자가 말하는 행복론

Part C
13. 경제학에 있어서 마음의 문제
14. 천도天道와 인간의 도리
15. 부자들의 행복의 조건
16. 손권의 리더십
17. 인생의 영고성쇠榮枯盛衰
18. 공자의 효

Part D
19. 역사 서술의 두 가지 방식과 시사점
20. 공자의 생이지지
21. 强(강)? 剛(강)!
22. 감각 감성 감정의 구분
23. 화에 관하여
24. 인간의 본성에 관한 고찰

Part E
25. 탐욕은 모든 분쟁의 씨앗
26. 국부론의 이기심에 관하여
27. 소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
28. 소득 양극화의 원인에 관한 생각
29. 인식의 두 방식
30. 길게 보면 성적보다 인성

저자소개

최동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생. 서울고와 강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35세의 나이에 서강대학교 철학과에 편입학하였다. 뒤늦게 찾은 적성은 이후의 학업의 여정에도 이어져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철학은 지식의 차원에서 끝나면 의미가 퇴색되며, 자신만의 사유를 거쳐야 비로소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동서 고전을 두루 섭렵하며 사회에 유용할 수 있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으로 이어지는 수(秀) 한자』시리즈, 『인간의 마음』, 『대학 신론』, 『일석이조 수(秀) 한자 사자성어 플러스』, 『초등 수(秀) 한자 1000 갑 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기서 코끼리는 육체를 상징하고 코끼리를 타고 있는 기수는 육체를 지배하는 정신을 나타낸다.

언뜻 보기엔 기수가 코끼리를 통제하기 때문에 기수가 더 중요해 보인다. 기수가 잘 조정해야 코끼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끼리가 웅덩이를 피해가고, 낭떠러지에서 정지하는 지시를 내리는 것은 기수이다. 그러나 이렇게 기수의 명령이 잘 듣기 위해선 코끼리가 훈련이 되어있어야 한다. 훈련이 안 되어 있는 코끼리라면 기수의 명령을 어기고 마음대로 움직여서 웅덩이에 빠지고, 낭떠러지에 돌진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드는 생각은 과연 객관적 의미의 역사, 즉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서술하는 방식이 무슨 의의가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객관적 의미의 역사 서술 방식은 중요한 의의가 있는데, 주관적 의미의 역사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여 그 진위를 밝힌 사료만이 주관적 의미의 역사서술의 재료가 되는 것이다. 만일 일어나지도 않은 사실을 소재로 주관적 의미의 서술을 한다면 이는 큰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발휘되는 이기심을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있는가? 친절, 이타심이 없는 사회에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겠는가? 라는 물음이다.

실제로 영국은 산업혁명 이후 애덤 스미스의 경제사상을 지렛대로 삼아 엄청난 경제적 부를 이루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노동력 착취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고, 이는 이러한 자유경제에 던지는 경고장과 같았다. 기업인들의 제어되지 않은 이기심이 노동력 착취와 같은 사회 문제를 낳았고, 이는 단지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닌 그 사회가 갖게 되는 아킬레스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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