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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섬해전 (소설 이사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6861124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12-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6861124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12-16
책 소개
김문주 장편소설. 작가는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 이후 231년 동안 왜의 침입이 없었다는 <삼국유사> 기록에 주목하여 <독섬해전>을 집필했다. 우산국 편입 과정을 우리 역사 최초의 전선을 만드는 순간부터 그려낸다.
목차
해적의 침입
너의 길을 가라
그곳, 실직
사마왕의 배
해암스님
선소를 세우다
군주가 되다
활은 몸이요 화살은 정신이다
수군의 첫 전투
우산국이 보인다
하슬라
독섬에 닿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
닿지 못한 섬
재회
신녀 꽃내
하슬라의 군주가 되다
화공전술
비밀병기
출정하라
우산국을 정벌하다
칼의 끝, 섬멸하리라
독섬해전
저자소개
책속에서
동트지 않은 새벽을 향해 바람이 물살을 세차게 밀었다.
“우리는 왜 추격할 배를 준비하지 않았습니까?”
이사부는 장수들을 둘러보며 원망스럽게 내뱉었다. 아무도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가슴속에서 이글거리던 불꽃이 사그라들자, 이사부는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깨달았다. 신라군은 배가 부족하고 수군이 따로 없었다. 왜군과 해상전을 치러본 적이 없었다. 어린아이를 죽여 씻기게 한 잔인한 바다. 저 바다로 나가 놈들을 잡을 수 있을까.
“먼저 사람이 되라 하신 가르침, 처음에는 천한 신분에 사람을 죽인 놈이라 안 된다는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
“너는 천하지 않고 살인을 한 것도 아니다.”
퍼리의 표정에 부끄러운 듯 기쁨이 드러났다.
“훈련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제 화살의 끝, 칼날의 끝이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된다는 가르침이었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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