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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화
· ISBN : 9791168730397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2-11-0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시장의 형성 • 11
1장 자위산업 • 37
2장 상담소를 벗어나 바이브레이터숍으로 • 89
3장 사명에 살다 • 129
4장 섹스의 포장을 바꾸다 • 175
5장 상품의 정치학 • 221
6장 섹스퍼트 그리고 섹스 토크 • 265
7장 정체성을 팝니다 • 315
8장 이윤과 사회변혁 • 367
에필로그_성장 아니면 죽음? • 408
부록_성문화 및 성산업 연구 • 437
감사의 말 • 446
주 • 455
참고문헌 • 483
옮긴이의 말 • 497
책속에서
이 책은 페미니즘 발명, 개입, 그리고 모순에 관해 다루며 섹스 포지티브 소매업자들이 사회운동가를 겸업하고, 상품이 해방의 도구로 규정되며, 소비자는 오르가슴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약속을 믿고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세상에 관한 책이다.
블랭크는 섹스토이숍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섹스토이숍이 필요하다고 확신했다. 특히 여성들이 보통의 성인용품점을 방문할 때 종종 겪는 혐오감 없이, 원하는 바이브레이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1990년대에는 굿바이브레이션스의 사업 모델이 전미의 여러 도시로 퍼지면서 그곳의 섹스 포지티비티 사명도 함께 퍼졌다. 굿바이브레이션스와 그 발자취를 좇은 후발 사업체들은 성적 쾌락이 태어날 때부터 갖는 권리이며, 성 지식과 성 도구에 접근하는 일에 모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았다. 마침내 섹스 포지티브 철학은 신중하게 표현된 강령으로 추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