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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유인호 (옮긴이)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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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코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케이프코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9190251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2-08-22

책 소개

케이프코드의 온갖 인문·자연환경 생태를 다룬 책. 소로의 글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작품인 동시에 또한 가장 야생적인 세계를 마주한 책이다. 그는 전혀 다른 차원의 야생이라는 바다를 관념적이 아닌 몸으로 직접 경험하며 인생을 관조한다.

목차

▪작품 안내
▪작가 연보

제1장 난파선
제2장 역마차에서 본 풍경
제3장 노셋 평원
제4장 모래 해변
제5장 웰플릿의 굴 따는 노인
제6장 다시 해변으로
제7장 케이프 횡단
제8장 하일랜드 등대
제9장 바다와 사막
제10장 프로빈스타운

▪화보
▪역자 후기
▪찾아보기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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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른 책 >
유인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교육사상』, 『改革 에쎄이選』, 『思想과 文學』, 그리고 소로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출판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인생과 예술』 등의 역서를 냈다. 한국영어영문학회와 한국아메리카학회 평생회원이며, 미국소로학회 종신회원(Life Member of The Thoreau Society)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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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만을 직면하고 하루하루를 심사숙고하여 살고자 했었던 헨리 D. 소로의 서거 160주기를 맞이하여 그를 마음속 깊이 추모하면서, 그가 케이프코드를 다녀온 직후에 지은 것으로, 첫 작품인 『콩코드강과 메리맥강에서 보낸 일주일』의 “수요일” 장에도 들어 있고 시선집(詩選集)Thalata: A Book for the Sea-Side(1853)에 수록되어 출판된 시 한 편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내 인생은 해변에서 산책하는 것과 같네,
바다의 가장자리 최대한 가까이서;
내 느릿한 발걸음은 때로는 파도를 비껴가고,
이따금 나는 물결이 넘쳐들게 머물러 있네.

나의 유일한 사업, 진실한 관심은
내가 주운 것들을 파도 물이 닿지 않게 두는 일;
매끈한 조약돌과 희귀한 조개를
바다가 살짝 내 손에 쥐여주는 것들을.

해변엔 나와 몇 사람이 있을 뿐,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은 해변을 얕보지만;
나는 종종 생각한다네, 그들이 항해한 바다를
해변에 있는 내가 더욱 깊이 알고 있다고.

그 바다 한가운덴 심홍색 해초 하나 품고 있지 않고
그 깊은 파도들은 진주 하나 보이게 던져주지 않네;
해변을 따라가며 내젓는 나의 손은 바다의 맥박을 느끼고,
그리고 나는 난파당한 수많은 선원들과 대화를 나눈다네.

2022년 5월 양청재陽靑齋에서 유인호劉仁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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