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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네마가 사유하는 인공지능

포스트시네마가 사유하는 인공지능

장미화 (지은이)
한국문화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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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네마가 사유하는 인공지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포스트시네마가 사유하는 인공지능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9116919265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11-27

책 소개

포스트시네마로서 영화는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인간의 진화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21세기 초 디지털화 이후의 할리우드 SF영화들을 중심으로 포스트시네마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적 타자가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찰했다.

목차

서론 포스트시네마가 사유하는 인공지능
왜 포스트시네마와 인공지능인가?
탈인간주의적 시각
나가며...

1장 포스트시네마 SF 속 인공지능의 정동과 감정의 윤리성
1. 포스트시네마 속 인공지능의 정동, 감정, 윤리적 책임의 문제
1) 포스트시네마에서 인공지능 재현 양상
2)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정동과 윤리적 책임
3) <메간>의 포스트시네마적 정동

2. 인공지능의 모호한 정체성과 포스트 시네마적 정동
1) 상품으로서 인공지능이 지닌 모호성
2) 인공지능의 포스트시네마적 정동
3) 인공지능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성의 사례들

3. 인공지능과 인간의 인격, 정체성 문제
1) 인공지능 로봇의 자아
2) 인공지능과 인간의 정체성
3) 인간과 로봇 사이 경계의 모호성

4. 인공지능의 감정과 그 양가성
1) 인공지능과 인간의 감정
2) 도구화된 인공지능의 감정
3) 인공지능의 감정상의 특이점
4) 인간과 인공지능의 감정의 차이: 자율성 문제

2장 포스트시네마 속 인공지능의 윤리적 의미
1. 미래의 인공지능 활용에서 나타나는 위험성
1) 포스트시네마에서 인공지능의 양가성
2) 미래의 인공지능의 활용과 위험 요소

2. 영화 속 로봇의 진화와 인류의 미래
1) 생각하는 로봇의 윤리적 모호성
2) 튜링 테스트와 기계의 감정

3.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인간 지배 현상과 통제의 문제점
1) 트랜스휴머니즘, 인간과 기계 결합의 문제
2) 몸과 마음
3) <트랜센던스>에서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인간 지배현상과 통제의 문제점
4) 포스트시네마적 정동
5) 미래의 인공지능에 대한 통제 문제
6) <업그레이드>의 포스트시네마적 정동

3장 포스트시네마와 인공지능의 미래
1. 인공지능의 역습과 인간의 재설계
1) 인공지능의 강화에 대한 양가적 시선
2) 인공지능 캐릭터의 유형과 역습의 의미
3) 인공지능의 감정 윤리

2.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설계
1) <아이, 로봇>: 재현된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2) 인간과 인공지능의 ‘생각’의 차이
3) 로봇 3원칙과 로봇의 진화, 위기의 도래
4) 로봇과 인간의 미래

3. 인공지능의 진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1) 포스트시네마 속 인공지능의 진화 방향
2) 인공지능의 진화가 촉발하는 인간의 진화
4) 인공지능의 몸과 인간몸의 진화 가능성
5) 진화하는 인간, 포스트휴먼으로서 인간의 미래

나오며 인공지능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과 포스트시네마의 답변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세기 영상 문화, 영화의 포스트시네마로서 매체적 진화에 대해 연구해 왔다. 대학에서 인공지능과 영화에 대한 사고를 진작하는 강의, 인문콘텐츠학, 문화 산업과 스토리텔링, 동서양 복식, 음식 문화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상 예술학 박사 학위를, 파리1대학 조형예술 과학 대학원에서 영화의 시간성의 문제를 다룬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저서로 『히치콕에게 묻고 싶은 것들』(2013), 『디지털 영화와 들뢰즈의 시간-이미지』(2019), 『앨프레드 히치콕의 서스펜스 테크닉』(2021), 『미디어 격차』(2021), 『포스트시네마가 사유하는 인공지능』(2024)이 있다. 학술 분야에서는 “<블랙 스완> 몰핑 기술을 통해 본 포스트시네마의 신경 이미지적 특성”(2021)을 포함해 여러 편의 논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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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포스트시네마 속 인공지능의 정동, 감정, 윤리적 책임의 문제

1) 포스트시네마에서 인공지능 재현 양상

포스트시네마에서 인공지능의 재현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간의 피조물을 다양한 관점으로 재현하는 양상을 전시하면서 인공지능 재현의 변화점을 보여준다. SF는 디지털의 정교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움과 익숙한 것 사이의 길항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것, 특히 과학 기술로 가능해진 새로운 발명품 또는 법칙, 개념 등을 다루는 SF는 다르코 수빈이 언급했듯이 “인지적 낯섦(Cognitive Estrangement)과 노붐(Novum)”을 그 특징으로 삼으면서 독자의 관심을 끌게 된다. SF를 향유하는 것은 이러한 낯설음의 효과를 필요로 하는 오늘날의 현실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노붐이라는 용어는 말 그대로 낯설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21세기 포스트시네마의 SF에서 노붐은 무엇보다도 인간과 공생하게 될 존재로서의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기술적 존재로서 인공지능을 재현하는 영화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과학 기술적 정보와 담론들을 풍성하게 반영하게 된다.
포스트시네마에서 인공지능 재현은 인간주의 대 포스트휴머니즘, 가족, 젠더, 자본주의 체제의 이데올로기성 등 다층적인 요소들을 아우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세 가지 주요 양상들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포스트시네마적 정동이라고 칭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현의 특징적인 경향이 제시하는 현시대에 대한 문제다. 포스트시네마에서 우리는 인공지능 재현에서 주요 특징들로서 인간의 정동이나 윤리성의 문제를 사유하게 하는 경향을 목도한다. 기호로서 인공지능들은 궁극적으로 포스트휴먼을 가리킨다고 말할 수 있다. 포스트 시네마적인 맥락에서 그러한 포스트 휴먼의 기호로서 인공지능은 자유주의적인 주체와는 차이를 보인다.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철학자 캐서린 헤일즈는 『우리는 어떻게 포스트휴먼이 되었는가』에서 자유주의적인 주체와는 다른 주체성이 부상함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자유주의적 주체를 인간이라고 표현한다면 그 계승자는 포스트휴먼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말하였다. 헤일스의 말은 이러한 개념과 명칭의 변화가 결코 완전한 전환이나 갑작스러운 단절이 일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구분해서 칭해야 하는 이유가 오늘날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포스트시네마의 인공지능은 현시대의 기술적 흐름을 반영하고 인간이 미래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탈현대적 주체로 변화해가는가에 대한 주요한 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이 포스트시네마에서 재현되는 양상에서 주목할 점은 그러한 탈인간적인 주체로서 인공지능이 표상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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