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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큰글자도서]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심용환 (지은이)
사계절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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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6981305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일어난 대한민국의 역사·정치·사회 변동을 추적한다. 역사에서 혼돈의 진원을 찾고, 계엄령 선포 직전에 드러난 정치적·사회적 전조들을 면밀하게 재검토한 뒤, 앞으로 올 안정 또는 불화의 상황을 가늠해본다.

목차

들어가며 004

1. 비상계엄 019
2. 대통령 037
3. 군부 055
4. 공무원 071
5. 검찰 087
6. 사법부 105
7. 국회 121
8. 기독교 141
9. 경제 159
10. 뉴라이트 175
11. 북한과 국제관계 191
12. 국민 207

저자소개

심용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 후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성공회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바르고 재밌는 역사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1페이지 한국사 365』 『단박에 조선사』 『VR 역사 올림픽』 시리즈 『꿈꾸는 한국사』 시리즈 『친절한 한국사』 등이 있으며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쉽고 유익한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페이스북 yonghwanshim /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www.historyned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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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기자회견은 차마 믿을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가짜뉴스 같은 사건이었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군대가 이동했다. 거리에는 장갑차, 하늘에는 헬기. 병력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했고 중무장한 군인들이 타고 온 차량에는 탄약이 실려 있었다.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했고 공수부대는 국회 본관 유리창을 깬 후 안으로 진입하였다. 이 끔찍하고 위험한 행동에 사람들이 움직였다. 국회의장과 의원들은 담장을 넘었고, 시민들은 원근각처에서 몰려와 군인들을 막고 경찰들에 항의하며 민주주의의 위협에 정면으로 맞섰다. 이 강력한 저항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로 빛을 발했고, 이튿날 새벽 4시 27분 윤석열은 계엄 해제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_ 「1. 비상계엄」


윤석열은 특별한 방식으로 박정희의 부활을 기도했다. 비상계엄. 이 무모하고 신박한 방법을 통해 그는 1979년의 전두환을, 1961년의 박정희를 역사의 전면으로 끌어냈다. 그렇다. 박정희야말로 ‘군사쿠데타’의 악몽을 자유대한민국에 선사한 인물 아니었던가. ‘비상계엄’을 형식적 측면이 아닌 정치적 측면으로 이해한다면 이는 일종의 ‘대통령이 조장한 비상상황’을 의미할 것이다. 박정희는 이런 방식의 ‘자기 주도적 비상상황’을 일으키는 데 천재적인 인물이었다. _ 「1. 비상계엄」


그는 1925년 3월 23일 “외교를 빙자하고 직무를 떠나 5년 동안 원양일우遠洋一隅에 편재해서 난국 수습과 대업 진행에 하등 성의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시정부에서 탄핵되었다. (중략) 그랬던 그가 다시 대통령이 되었다. 시대가 어지러웠다. 하지만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것이 독립운동가의 사명 아닌가. 혁명가는 낙관적이어야 한다! 여운형은 끝도 없는 좌우 갈등을 온몸으로 막아서다 1947년 암살당했고 그 길을 김구가 뒤따랐다. 이들과 함께했던 김규식은 이승만이 자신들을 의자 위에 세워놓고 그 의자를 걷어찰 것이라 예언했는데, 그 말이 꼭 들어맞았다. 그렇게 남한에서의 권력은 갖은 정치적 모략과 좌우 갈등의 극단을 이용한 이승만의 수중에 들어갔다. _ 「2.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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