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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9852258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6-09-02
책 소개
목차
제1장 불교란 게임에서 나가는 것
제2장 인생이라는 게임의 의미를 모르겠어!
제3장 불교라는 탈출 게임
제4장 왜 자살하면 안 될까?
제5장 뱀 사다리 게임과 불교의 해설
제6장 승리보다 규칙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게임?
제7장 석존은 왜 말했을까?
제8장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말하려고 하는 사람들
제9장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죽이는 불교
제10장 여래는 곧 나지만 나는 여래가 아니다
제11장 인류의 역사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존재했다
제12장 동양의 지혜에 매료되어
제13장 도겐의 의문
제14장 나 한 사람의 좌선이 세상을 구한다!
제15장 좌선 or 보리심? 도겐의 딜레마
후기
리뷰
책속에서
“아버지, 어차피 죽는데 왜 살아야 해요?” 제가 정말로 궁금한 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게임에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려면 뭘 해야 하는지를 묻고 싶던 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게임 자체의 의미가 궁금했습니다. 아버지는 조금 당혹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러고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보렴. 네가 태어나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지? 네가 죽고 난 후에도 아마 아무것도 없을 거야. 그래도 지금은, 이 수십 년 동안만큼은 살아가고 있잖아.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인생이란 영원한 무無 사이에 낀,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즐거운 파티 같은 게 아닐까?” … 아버지 스스로 그 비유에 수긍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사실 와닿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따분한데 어디가 즐거운 파티란 말인가! 아니면 백번 양보해서 고등학교나 대학이라는 스테이지로 넘어간 뒤의 인생이 더 즐거워진다고 해도, 그 파티도 종국에는 끝을 맞이하고 영원한 무無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그 시점, 즉 죽은 시점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니 아무리 즐거운 파티여도 끝나버리면 다 허사잖아. 어차피 죽을 거라면 차라리 자살해 버리는 게 더 빠르지 않아?’
- 제2장 「인생이라는 게임의 의미를 모르겠어!」 중에서
당연하겠지만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과거의 어느 시점에 이 세상에 태어나 현시점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인생이라는 게임은 망겜 그 자체’라고 느끼는 분도 계실 테고, ‘갓겜까지는 아니지만 플레이할 가치는 있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아니면 ‘인생은 애초에 게임이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겠지요. 마찬가지로 ‘태어나서 행복하다’라는 사람, ‘태어나서 불행하다’라는 사람,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사람이 있을 텐데요, 여러분은 이 중 어디에 해당하나요?
- 제4장 「왜 자살하면 안 될까?」 중에서
석존은 부모라는 게임, 가족이라는 게임, 나라라는 게임에서 나와 출가했고, 끝내 고행이라는 게임에서도 벗어나 보리수 아래에 앉았습니다. 어떤 게임에도 참여하지 않고 그저 앉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혹독한 수행 끝에 마침내 게임에서 탈출한 것이 아니라, 그 혹독한 수행에서 벗어난 순간 ‘지금 여기’를 발견한 것입니다.
- 제8장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말하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