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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진달래꽃

(김소월 필사 시집)

김소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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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진달래꽃 (김소월 필사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029227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11-10

책 소개

한국 명시 따라 쓰기 3권. 1920년대의 어둡고 혼란스러운 시대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을 이어 나가려고 노력한 시인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을 통해 그가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변용·발전시키려 했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제1장 진달래꽃
진달래꽃 / 먼 후일/ 산유화 / 나의 집 / 못 잊어 / 그리워 / 고적孤寂한 날 / 가는 봄 삼월 / 부귀공명 / 가는 길 / 구름 / 꽃촉燭불 켜는 밤 / 님의 노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산 위에 / 개여울 / 님에게 / 금잔디 / 님과 벗 /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꿈길 / 엄마야 누나야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접동새 / 바다 / 봄밤 / 낭인浪人의 봄 / 부모 / 님의 말씀 / 맘에 속의 사람 / 애모愛慕 / 새벽

제2장 깊고 깊은 언약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그를 꿈꾼 밤 / 춘향과 이 도령 /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귀뚜라미 / 만나려는 심사心思 / 강촌江村 / 찬 저녁 / 눈 오는 저녁 / 자주紫朱 구름 / 깊고 깊은 언약 / 꿈꾼 그 옛날 / 붉은 조수潮水 / 열락悅樂 / 옛 낯 / 여수旅愁 / 기회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황촉黃燭불 / 원앙침鴛鴦枕 / 풀따기 / 반달 / 잊었던 맘 / 동경하는 여인 / 옛이야기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비단 안개 / 저녁때 / 봄비

제3장 초혼
고독 / 길 / 널 / 마음의 눈물 / 만리성萬里城 / 밤 / 사랑의 선물 / 산 / 왕십리 / 초혼 / 개여울의 노래 /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 분粉 얼굴 /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외로운 무덤 / 무덤 / 오시는 눈 / 눈 /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있었다면 / 우리 집 / 첫 치마 / 묵념 / 엄숙 / 설움의 덩이 / 희망 / 추회追悔 / 바람과 봄 / 몹쓸 꿈 / 천리만리 / 부부 / 두 사람 / 술

제4장 달맞이
훗길 / 후살이 / 하늘 끝 / 집 생각 / 들돌이 / 담배 / 닭은 꼬꾸요 / 닭소리 / 달맞이 / 남의 나라 땅 / 낙천樂天 / 꿈 / 깊이 믿던 심성心誠 / 개아미 / 밭고랑 위에서 / 첫사랑 / 지연紙鳶 / 제비 / 전망展望 / 월색月色 / 오는 봄 / 여자의 냄새 / 여름의 달밤 / 어인漁人 / 어버이 / 불운不運에 우는 그대여 / 실제失題 / 서울 밤 / 마른 강江두덕에서 / 수아樹芽 / 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 / 해 넘어가기 전 한참은 / 칠석七夕 / 생과 사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비난수 하는 맘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김소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나 곽산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한시와 민요를 접하며 시적 감성을 키웠고,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시인 김억을 만나 영향을 받았다. 1920년 『창조』에 「그리워」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이후 「엄마야 누나야」, 「금잔디」, 「진달래꽃」 등 서정시를 통해 민족의 한과 이별의 정서를 노래했다. 그의 시는 전통적 민요의 리듬과 서구 시형의 감각을 결합해 한국적 서정시의 전형을 세웠다. 1925년 출간된 시집 『진달래꽃』은 그가 생전에 남긴 유일한 시집으로, 단아하고 절제된 언어로 민족적 슬픔과 사랑을 표현했다. 도쿄상업대학에 입학했으나 관동대지진으로 귀국 후 생활고에 시달렸고, 1934년 12월 24일 아편을 마시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 『소월시초』가 발간되며, 그는 오늘날 ‘한국 서정시의 상징적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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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의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먼 후일>

먼 후일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후일 그때에 “잊었노라”


<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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