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한돌 (지은이)
열림원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040030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10-13

책 소개

'홀로 아리랑', '개똥벌레' 등 국민 애송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한돌이 일상 속 찰나의 순간에 발견한 자신만의 성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의 고단했던 어린 시절부터 수차례 찾아온 크고 작은 위기, 그리고 세월을 거치며 쌓아온 연륜 속에서 그가 찾아낸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목차

글쓰기에 앞서

1. 여울목
2. 꼴찌를 위하여
3. 천천히 ?나의 스승
4. 앵무산 두더지
5. 내 꿈이 걷는다
6. 옷
7. 낯선 슬픔
8.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9. 먼지 나는 길
10. 뿌리 깊은 나무 -나랏말??미
11. 작은 창 ?그리운 창녀 누나에게
12. 못생긴 얼굴
13. 효자동 해장국집
14. 햇살 소리
15. 들녘
16. 개똥벌레
17. 새벽 열차
18. 쉬는 날
19. 떠도는 별
20. 수수꽃다리 ?어느 입양아의 노래
21. 물골 가는 길
22. 홀로 아리랑
23. 꿈 언덕
24. 독도에 비가 내리면
25. 산삼의 나라
26. 노래는 떠나가고
27. 실상사
28. 고운동 달빛
29. 용서의 기쁨
30. 조율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한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은 돌멩이 하나’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이름인 한돌은 1953년 거제에서 태어나 강원도 봄내(春川)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삼팔선이 가로막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부모님을 보면서 그의 가슴속에는 자연스레 북녘 땅에 대한 그리움이 싹텄다. 대표곡인 <홀로 아리랑>, <터>, <꼴찌를 위하여>, <못생긴 얼굴>, <외사랑>, <여울목>, <조율> 등을 비롯해 그는 분단의 상처와 통일에 대한 열망,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왔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부터 2002년까지 그가 8년여 동안 다섯 번에 걸쳐 오갔던 백두산 여정의 기록을 중심으로 통일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삶과 노래에 대한 깊은 성찰 등을 담아낸 『꿈꾸는 노란 기차』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라톤을 보자. 그 누구도 꼴찌를 하려고 달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 달렸는데 누구는 꼴찌가 되었고 누구는 일등이 된 것뿐이다. 하지만 인생은 목적지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걷는 것이다.

- 「꼴찌를 위하여」에서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작하지 않은 사람이고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시작한 사람이다. 시작도 해보지 않고 늦었다고만 하면 결국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된다. 인생을 살다 보면 크게 세 부류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목적지도 모르고 빨리 가려는 사람, 목적지를 알고 지름길로 가려는 사람 그리고 그냥 천천히 제 길을 가는 사람이다.

-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에서


어떻게 살았기에 내 추억은 이다지도 가난할까. 내가 걷는 속도로 추억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상태에서 빈 추억만 의미 없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아, 이렇게 추억거리가 없어서야……. 그래도 나를 반겨주는 옛 동무가 한 명쯤은 나타나겠지 하면서 나는 포기하지 않고 추억의 거리를 헤매고 또 헤맸다. 이따금 이름을 알 수 없는 동무가 보이기도 했고 이름은 알겠는데 내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기도 했다. 결국 나를 반겨주는 동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 「개똥벌레」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040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