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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6

북극 허풍담 6

(터무니없는 거짓말)

요른 릴 (지은이), 지연리 (옮긴이)
열림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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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6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북극 허풍담 6 (터무니없는 거짓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7040143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10-12

책 소개

일생 동안 전 세계 곳곳을 탐험한 작가 요른 릴의 자전 소설이다. 젊은 나이에 그린란드 북동부에 갔다가 북극의 매력에 푹 빠졌던 요른 릴은 그곳에서 무려 16년을 보낸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허풍담’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불린 단편소설들을 써 내려간다.

목차

지골로
공중비행
옌센 왕의 위스키
창립 1897년에 빛나는 즐거운 덴마크 산악회
바다 이야기
유별난 우회
아서
기생충
터무니없는 거짓말

저자소개

요른 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자연, 주로 북극을 배경으로 유머와 인간애, 호방한 철학을 담은 독특한 작품을 써온 작가이자 탐험가. 1931년 덴마크 오덴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늘 탐험을 동경하던 그는 19세에 라우게 코크Lauge Koch 박사의 그린란드 북동부 탐사에 참여했다가 그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 북극 생활을 시작했다. 1년에 한 번 소포와 보급품을 싣고 오는 수송선이 문명 세계와의 유일한 연결 통로인 그린란드 북동부에서 16년을 지내면서, 그곳의 사냥꾼들과 겪은 놀라운 체험,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가 된다는 생각도 없었고, 자신이 세계적 명작을 쓰고 있다는 사실도, '허풍담skrøner'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였다. 하마터면 묻힐 뻔한 그의 걸작들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은 어떤 뻔뻔한 책 장수 덕분이었다. 북극 사냥꾼들에게 장식용 책을 무게로 달아 파는 그가 요른 릴의 원고를 몰래 빼내 출판업자에게 넘겼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그의 작품들이 출간되기 시작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UN을 위해 중동과 파키스탄에서 파견 근무를 했으며, 파푸아 뉴기니, 알래스카 등지를 여행했다. 수마트라 섬을 걸어서 횡단하는 등 그는 여행하는 곳마다 구경꾼이 아니라 원주민으로 살아왔다. 2012년 현재 '해동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다는 작가는 여전히 수시로 그린란드 북동부 지역을 드나들고 있다. 그가 발표한 콩트, 일화집, 단편집, 장편소설 등 40여 권의 책은 대부분 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한 유머러스한 작품들로, 덴마크는 물론 유럽 여러 국가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오랜 세월 널리 읽히고 있다. <북극 허풍담 시리즈>(전 10권, 1974~1996)는 그의 대표작이다. 문명을 등지고 그린란드 북동부에서 살아가는 괴짜 사냥꾼들이 주인공이다. 한편 우스꽝스럽고 한편 애수 띤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편은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연결을 가진다. 그 밖의 작품들로는 『내 아버지들의 집』(1970), 『생을 위한 노래』(1989), 『바다의 어머니를 찾으러 간 소녀』(1972), 『뚱뚱하고 하얀 투안』(1974), 『파란 문』(1982), 『혼란』(1992) 등이 있다. 1995년 덴마크 서적상 황금 월계관상을, 2010년 덴마크 학술원 대상을 받았다. 사진출처 : (c)Gaston Berge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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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리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습니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북극 허풍담》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버킷리스트》 《유리 갑옷》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TS 노래산문》 외 다양한 도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수업> 《작고 아름다운 아들러의 행복수업》《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수업》《라무에게 물어봐2_안다는 것에 대하여》《라무에게 물어봐_본다는 것에 대하여》 《사다리》《자루 속 세상》《걱정 많은 새》《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코끼리 이야기》 《파란심장》을 쓰고 그렸습니다. 2004년 정헌 메세나 청년 작가상, 2020년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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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저마다 좋아하는 장소가 있고, 늘 그곳을 그리워한다고 생각해. 상상의 장소든, 한때 살았던 곳이든, 되찾고 싶은 장소든 마찬가지지. 그건 아프리카일 수도 있고, 올란드거나 마르키즈제도일 수도 있어. 하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지 않아. 꿈꾸는 것에 만족하면서, 죄다 끔찍한 일상에 매여 좋아하지도 않는 곳에서 살아. 한센, 이곳은 신들의 땅이야. 하지만 신들도 이곳에 자주 오지는 못해. 다른 데서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 어쩌면 그래서 여기가 이렇게까지 신성하게 느껴지는지도 몰라.”
- 『북극 허풍담 6』 중 「유별난 우회」에서


“고백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대접을 받을 줄은 감히 예상도 못 했어. 밸프레드의 안전한 몸을 빠져나오며 몹시 불안했던 것도 그런 이유지. 그런데 이곳에 와서 내 생에 두 번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진귀한 경험을 했어. 살아 있는 해골이 있는 그대로, 이렇게 허물없이 환영받을 수 있는 곳은 이 세상에 그린란드 북동부밖에 없을 거야. 여기서는 아무도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안 해. 밸프레드가 옛날에 뽑아서 이는 없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난 인간과 완전히 똑같은 요소로 만들어졌어. 나와 친구들 사이에 존재하는 유일한 차이점은, 나는 눈에 보이지만, 모두의 해골은 카미크를 벗고 땅에 묻혀 썩을 때
까지 숨겨져 있다는 거지. 하, 보다시피 나는 굉장히 감동했어. 눈물이 다 나오려 하네! 북극은 세상 그 어느 곳보다 사랑, 자유, 관용으로 충만한 곳이야. 여기가 아니라면 내가 어디서 또 이런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어?”
- 『북극 허풍담 6』 중 「아서」에서


“헤르베르트, 그때 난 비행기 밑에 달린 그네 위에 앉아 있었어. 수상비행기의 플로트 사이에. 여자한테 손을 흔들려다가 그네에서 떨어질 뻔한 거고. 헤헤, 아래 있는 여자에게 얼마나 으스대고 싶었으면 그랬겠어. 하늘을 여행한 사람들은 다 그래. 잔뜩 거만해져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어지거든.”
- 『북극 허풍담 6』 중 「공중비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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