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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햇빛 일기

이해인의 햇빛 일기

이해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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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햇빛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해인의 햇빛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040218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10-16

책 소개

수도자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따스한 사랑을 전해온 이해인 수녀가 8년 만에 전하는 신작 시집. ‘위로 시인’이자 ‘치유 시인’으로서 아픈 이들에게 건네는, 반짝이는 진주처럼 맑게 닦인 백 편의 시가 담겼다. 1부와 2부는 투병 중에도 나날이 써낸 신작 시만으로 엮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내 몸의 사계절

햇빛 향기 · 햇빛 주사 · 슬픈 날은 · 내 몸의 사계절 · 고운 시간 · 비 오는 날 · 이명 · 약이 내게 와서 · 태풍이 지나고 · 어느 날 꽃과의 대화 · 여름 일기 · 여름 일기⎯비의 말 · 손님맞이 · 그리움 일기 · 이름 부르기 · 다시 꾸는 꿈 · 꿈 일기 1 · 천국 가는 길 · 고백 · 아픈 근황 · 행복한 근황 · 광안리에서 · 겨울 일기 · 얼음예찬 · 파김치를 먹으며 · 맛동산을 먹으며 · 어묵을 보내며 · 우정 일기 · 열매를 줍다 · 좋다 좋다 그래 그래

2부
맨발로 잔디밭을

햇빛 일기 2 · 혼자 웃는 날 · 천국에 대한 생각 · 참된 위로 · 코로나 격리 후기 · 양말을 빨면서 · 아픈 날의 일기 2 · 노년 일기 · 이별 일기⎯허수녀님께 · 그리운 나라 1 · 엄마 · 맨발로 잔디밭을 · 나의 취미는 · 최근에 기뻤던 일 · 독을 빼는 일 · 통증 단상 2 · 이별학교 · 정인 수녀님 · 바다 일기 · 그리운 나라 2 · 꿈 일기⎯카드를 사며 · 꿈 일기 2 · 슬픈 날 나비에게 · 뼈아픈 날의 일기 · 채혈 일기 · 잠에게 · 노년의 기도 일기 · 작은 결심 · 눈물 한 방울⎯어머니 선종 16주기에 · 식물원 일기

3부
좀 어떠세요?

싱겁게 더 싱겁게 · 병원에서 · 좀 어떠세요? · 아픈 날의 기도 · 아픈 이들을 위해 · 마음이 아플 때 · 통증 단상 1 · 낯설다 · 이별의 아픔 · 눈물의 만남 · 상처의 교훈 · 퇴원 후에 · 슬픈 사람들에겐 · 위로의 방법 · 위로자의 기도 · 햇빛 일기 1 · 새로운 맛 · 환자의 편지 · 환자의 기도 · 간병인의 기도 · 의사의 기도 · 약 먹을 때 하는 기도 · 아픈 날의 일기 1 · 고맙다는 말

4부
촛불 켜는 아침

가을 편지 · 촛불 켜는 아침 · 병상 일기 1 · 병상 일기 2 · 병상 일기 3 · 슬픈 날의 편지 ·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 비가 전하는 말 · 물망초 · 바닷가에서 · 어떤 보물 · 꽃의 말 · 여정 · 인생학교 · 눈물의 힘 · 비 오는 날의 일기

추천의 글_ 황인숙 (시인)
추천의 글_ 양은주 (암재활 전문의)

저자소개

이해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해인 수녀는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현재 부산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에 몸담고 있다. 그의 시는 한마디로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는 사랑과 기도의 노래다. 그 사랑과 기도는 신이라는 절대자에서부터 우리 주위의 작은 풀꽃과 돌멩이 하나에 이르기까지 고루 닿아 있다.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을 따뜻한 기도로 감싸는 이해인 수녀의 시집으로는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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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복도를 걸어갈 때도
두꺼운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나를
생명의 빛으로 초대하는
나의 햇빛 한줄기로

나는 하루를
시작한다
– 「햇빛 주사」 부분


생각의 빗방울이 많아지고
어딘가에 깊이 숨어 있던
고운 언어들이
한꺼번에 빗줄기로 쏟아져 나와
나는 감당을 못 하겠네
기쁘다
행복하다
즐겁다
나는 그냥
하루 종일 웃으며
비를 맞고 싶을 뿐
– 「비 오는 날」 부분


슬픈 사람들에겐
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말아요
마음의 말을 은은한 빛깔로 만들어
눈으로 전하고
가끔은 손잡아주고
들키지 않게 꾸준히 기도해주어요
– 「슬픈 사람들에겐」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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