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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0403333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항구를 떠도는 철새
가벼운 마음
에그드랍
목공
비처럼 오르기
뼈 한 피에 두 대째
타일, 개, 맘무게
아울베어ㆍ예티
문어 모자
디 알파인
랜서
아홉 시 라이더
다음 엄마
눈 내린 다음 날
동명삼인
문어 모자
내 왼손은 맨손
갯벌 행진곡
털비누
2부 (?~?)
벽돌짐
이스마엘
디 알파인
그러나 8월에라도
돌아온 곳은 발코니
그해 여름
감귤 8톤 팔기
시인의 언덕
묵독
동명삼인
불안한 살인마와 너의 식탁은
벵골 놀이터
악령
불가리아 양치
해몽
3부 나의 누더기 지구
감귤 트럭
나는 슬픈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노력의 천재 푸네스
수염고래
문어 모자
열을 위한 회상
눈물 난사다
돌멩이와 돌멩이 요리사
디 알파인
켄터키 후라이드
어깨 위의 천사
미간의 일
시인 머리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놀이
보보타
나의 다정한 윤리 선생님
에스컬레이터에서 아기 돌보기
옷핀은 쉴 새 없는 피뢰침
(부록) 거개의 시
해설
시인의 언덕을 오르는 기사 이야기 | 송승언(시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불빛이 꾸물거린다. 나는 트럭으로 돌아가 썰매 모터를 내렸다. 그리고 다음 의뢰에서 만나게 될 목격자들에게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악당이 되는 걸 받아들여야 인간이 될 수 있다고.
_「목공」에서
말을 전하는 데에는 두 사람이 필요하다. 잊는 데에는 온 세상이 필요하고
_「타일, 개, 맘무게」에서
요즘에는 다녀온 뒤 또 다녀오고 또 다녀온 사람도 많고, 돌아오지 못한 사람이 꼭 전해 달라고 쓴 수기도 유통되어 만만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모험이라는 건 죽음을 옆구리에 끼고 다음 기수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는 말은 꼭 해야겠다.
_「아울베어ㆍ예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