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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7043345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2-10-01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_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말하기를 위하여
PART 1 말하기가 회사 생활의 운명을 가른다
CHAPTER 1 성공하는 리더의 첫 번째 조건은 말하기다
CHAPTER 2 성공적인 스피치를 하기 위한 3가지 조건
CHAPTER 3 말하기에 관한 5가지 불편한 진실
PART 2 7가지 플롯으로 퍼블릭 스피치에 성공하라
CHAPTER 4 보이스 플롯_안정적이고 힘 있는 목소리를 위한 3가지 조건
CHAPTER 5 리듬 스피치 플롯_리듬으로 스피치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CHAPTER 6 보디랭귀지 플롯_제스처, 청중들을 집중시킨다
CHAPTER 7 O-B-C 플롯_논리적인 스피치를 하라
CHAPTER 8 에피소드 플롯_다양한 에피소드로 스토리텔링하라
CHAPTER 9 명언 플롯_명언으로 스피치에 깊이를 더하라
CHAPTER 10 비유 플롯_비유로 생생한 스피치를 전달하라
PART 3 이럴 땐 이렇게! 7가지 플롯의 실전 응용법
CHAPTER 11 자기소개 시 첫인상을 좌우하는 7초
CHAPTER 12 건배사를 할 때 기억해야 할 TEC 법칙
CHAPTER 13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축사를 하는 방법
CHAPTER 14 청중과 호흡할 수 있는 강연의 기술
CHAPTER 15 세련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5가지 조건
CHAPTER 16 행사 사회 진행 시 기억해야 할 4가지
CHAPTER 17 미디어 트레이닝, 인터뷰 스피치 사용설명서
부록 _ 회사에 인정받기 위한 말하기 평가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언가를 ‘잘한다’는 것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틀 안에서 자유로워질 때 얻을 수 있는 평가다. 춤을 잘 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 일명 ‘막춤’을 잘 추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스피치도 마찬가지다. ‘말을 잘한다는 것’과 ‘잘 말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물론 말을 잘할 수 있도록 타고난 사람이 있지만, 이런 사람이 꼭 잘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막힘없이 술술 말을 잘한다고 해서 ‘잘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틀 안에서 잘 말할 수 있도록 후천적인 학습과 노력을 통해 자신의 스피치를 점검해야 한다.
“활시위를 당기는 기술은 직관이 될 때까지 갈고 닦아야 한다. 활시위를 당길 준비를 하고 호흡을 고르고 눈으로 과녁을 응시하는 것은 기술이다. 하지만 활을 발사하는 순간은 직관이다.”
스피치도 마찬가지다. 원고를 준비하고 거울을 보며 목소리와 보디랭귀지를 점검하는 것은 기술이다. 그렇지만 정작 무대에 올라 청중과 호흡하는 것은 ‘직관’이다. 기술은 준비이고 직관은 ‘능수능란함’이다.
처음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을 때 어떻게 쥐고 어떤 각도로 떠먹어야 흘리지 않는지 하나하나 신경 써야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무런 고민 없이 숟가락으로 밥을 먹을 수 있지 않은가? 스피치도 처음 도전할 때는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기술의 반복훈련을 통해 ‘직관’이 만들어진다면 전문적이면서도 세련된, 그리고 청중과 호흡하는 스피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스피치에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 그 안전벨트는 바로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것이다. 인공위성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세상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져 있는지 한눈에 보일 것이다. 스피치도 마찬가지다. 내가 할 스피치를 전체적으로 한번 조명해보는 것이다. 그런 다음 세부 사항들을 챙기다 보면 콘텐츠에 대한 확실한 준비로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럼 스피치 전체에 어떤 논리적인 틀을 입히면 좋을까? 그것은 바로 O-B-C다. O-B-C에서 O는 오프닝(Opening)을 말한다. 오프닝은 글로 치면 서론에 해당한다. 사람들은 발표할 때 서론을 생각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명심하라. 발표의 1단계는 서론이다. 반드시 서론으로 시작해야 논리적으로 말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