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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의 유령

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은이), 박춘상 (옮긴이)
황금가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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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의 유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건널목의 유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0523017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3-07-14

책 소개

란포상 수상작 『13계단』과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야마다후타로상을 석권하고 각종 미스터리 랭킹 1위에 올랐던 『제노사이드』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다카노 가즈아키가 긴 공백을 깨고 11년 만에 장편소설 『건널목의 유령』으로 돌아왔다.

목차

프롤로그 - 7
1장 - 24
2장 - 47
3장 - 74
4장 - 103
5장 - 122
6장 - 156
7장 - 210
8장 - 230
9장 - 254
10장 - 281
11장 - 296
12장 - 302
13장 - 338
에필로그 - 345
감사의 말 - 354

저자소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도쿄 출생. 어린 시절부터 영화감독을 지망하여 독립영화를 제작하고는 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 2학년 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대학 재수 시절 완성한 각본이 일본 영화 제작자 연맹에서 주관하는 기도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인연으로 영화감독 오카모토 기하치의 문하에 들어갔다. 1984년부터 영화와 텔레비전 촬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1989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 시티 컬리지에서 영화 연출과 촬영, 편집을 공부했다. 1991년 귀국한 뒤에는 영화 및 텔레비전 각본가로 활동하다가, 2001년 『13계단』으로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란포상 심사위원이었던 미야베 미유키는 “도저히 신인 작가라고 믿을 수 없다. 주도면밀한 구성과 탄탄하고 이지적인 문장에 읽을 때마다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며 극찬했다. 이후 단편집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드라마로 제작되었을 때는 직접 각본을 담당했으며, 그중 한 에피소드인 「3시간 후 나는 죽는다」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2011년 출간된 대작 『제노사이드』로 야마다 후타로상과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랭킹 1위와 일본 전역의 서점 직원이 직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하는 ‘일본 서점 대상’에서 2위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2022년, 『제노사이드』 이후 11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건널목의 유령』으로 이듬해 제169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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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리코, 여신의 영원』, 『허구추리』, 『법정의 마녀』,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토스카의 키스』, 『악당』, 『거울 속은 일요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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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것은 마쓰다 본인이 취재한 내용이 아니라 다른 미디어 기사들을 요약한 것에 불과했다. 이번에 오랜만에 정계를 취재하면서 마쓰다는 정보를 캐낼 수 있을 만한 몇몇 곳과 접촉해 봤지만, 취재원들이 하나같이 건성으로 대꾸할 뿐이었다. 신문사라는 명함을 손에서 놓은 시점에 이미 그들의 네트워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었다. 정보망이란 정보라는 화폐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는 폐쇄적인 거래소이며, 교환된 정보는 권력과 반권력, 공익과 사익, 선전과 중상모략, 영리 활동과 불법 축재 등에 이용된다. 가지지 못한 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때 마쓰다는 분통을 터뜨릴 만한 기력이 이미 남아 있지 않았다.


언론인이라는 인종은 타인의 불행을 세상에 끄집어내서 밥벌이를 한다. 신문기자 시절에 눈에 핏발을 세우고서 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진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불과 최근에 딸을 잃은 아버지를 찾아가 따님의 사진을 빌려 달라고 부탁했다가 얻어맞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기자들은 고치지 않는다. 스스로를 비웃다가 태도가 돌변하여 거만해지더니 끝내 어깨에 힘을 바짝 주고 걷는 인간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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