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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미국 독립 전쟁부터 걸프전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른 과학적 사건들)

박영욱 (지은이)
  |  
교보문고(단행본)
2024-02-28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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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미국 독립 전쟁부터 걸프전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른 과학적 사건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70610953
· 쪽수 : 272쪽

책 소개

과학이 개입하기 시작한 근대 전쟁에서 출발해 과학으로 인해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했는지, 또한 전쟁의 승패, 국가의 선택으로 어떻게 세계 패권이 이동해 왔는지를 24가지 결정적 사건들을 통해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창조와 파괴의 만남

1장 직업으로서의 과학자

- 라부아지에의 화약
2장 과학, 정치와 만나다

- 왕립 과학 아카데미와 미터법
3장 강한 군대를 위한 학교

- 나폴레옹이 사랑한 에콜 폴리테크니크
4장 프로이센의 반격

- 워털루 전투를 향한 빌드업
5장 공학의 탄생

- 그리보발의 대포
6장 크림 전쟁과 1세대 방산 기업

- 암스트롱 포 vs. 휘트워스 라이플
7장 트라팔가르 해전이 쏘아 올린 근대 해군력의 진화

- 나폴레옹 함부터 드레드노트까지
8장 군국주의 시대 죽음의 상인

- 무기 로비스트, 배질 자하로프
9장 1차 세계대전 공포의 살상 무기

- 하버의 암모니아
10장 총기 대량 생산 시대

- 개틀링의 기관총과 휘트니의 조면기
11장 우연히 일어나는 전쟁은 없다

- 포드의 장갑차
12장 빠른 군납을 위해 모든 것을 동일하게

- 셀러스의 표준 나사
13장 엘리트 군인 만들기

- 세이어의 웨스트포인트
14장 과학 기술이 돈이 되다

- 에디슨의 GE와 벨의 AT&T
15장 철보다 강한 섬유를 군수품으로

- 듀폰의 나일론
16장 전쟁이 키운 학교

- MIT의 공학 vs. 칼텍의 기초 과학
17장 2차 세계대전, 미국의 시대가 열리다

- 버니바 부시의 국방연구위원회
18장 원자는 쪼개진다

- 상대성 이론과 원자핵분열 실험
19장 전쟁을 끝내다

- 오펜하이머의 맨해튼 프로젝트
20장 뜨거운 전쟁에서 차가운 전쟁으로

- 냉전 시대 푹스와 맥마흔법
21장 핵이 만든 또 다른 무기

- 텔러의 수소폭탄
22장 육군 대 해군 대 공군

- 리코버의 핵 잠수함
23장 우주로 쏘아 올리다

- 고더드와 대륙 간 탄도 미사일
24장 냉전 그 후, 끝나지 않은 전쟁

- 정밀 유도 무기부터 인공지능까지

이 책에 나오는 전쟁사와 과학사 연표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 학사, 동 대학원에서 유럽과학사와 미국과학기술사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회와 방위사업청에서 국방 정책 입법과 행정 업무를 담당했고, 광운대학교와 동양대학교, 카이스트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에서 국방 과학 기술 정책을 중심으로 강의와 연구 경력을 쌓았다. 현재 우석대학교와 명지대학교 객원교수이자 한국국방기술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반도체 인사이트 센서 전쟁≫(공저), ≪과학기술, 미래 국방과 만나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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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왕립 과학 아카데미는 해외 여러 곳에 지구 모양과 둘레를 재는 측량대를 파견했다. 1735년 수학자 라 콩다민이 페루 원정대를, 1740년 천문학자 피에르 모페르튀가 스웨덴 라플란드 조사대를 이끌었다. 최종 측량 결과, 지구는 럭비공처럼 옆으로 길쭉한 타원형으로 밝혀졌다. ‘뉴턴의 법칙’이 명실상부하게 ‘참’으로 판명된 순간이었다.


타국의 군대들이 주로 장기 복무형 직업 군인으로 구성돼 있던 시기에 국가가 고용하는 방식의 군대를 유지하기엔 재정적으로 버거웠던 프로이센은 비용을 아낄 수 있는 3년의 기한제 정규군을 편성했다. 동시에 전역 후 민병대라고 불리는 예비군 제도를 만들어 전시와 평시 병력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민 개병제를 정착시켰다. 프로이센 군대는 이런 개혁을 밑거름 삼아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며 마침내 승리를 거뒀고, 1806년 예나 패전을 설욕하는 동시에 유럽에서 기선을 잡아 나가기 시작했다.


하버가 그랬듯 과학자는 인류의 영웅이 될 수도 있고, 수천만 명의 목숨을 뺏는 전범이 될 수도 있다. 인류를 구원할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암모니아 합성의 공로로 1918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하버는 “과학자는 평화로울 때는 세계에 속하지만, 전시에는 국가에 속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 과학자의 항변으로만 받아들이기에는 무거운 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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