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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70831020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1-29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말
1강 예배가 구원이다 출애굽기 8:1-4
2강 섬김이 치유다 마가복음 10:35-45
3강 습관이 영성이다 다니엘 6:1-10
4강 성품이 선교다 베드로전서 2:9-12
5강 마침내, 교회가 희망이다 사도행전 20:7-12
대화_ 온전히 살아가기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설교가 쉽다는 것, 신학이 쉽다는 것은 하나님이 만만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죄인됨의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역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제가 사경회 인도를 요청받고서 ‘주님, 어떻게 감당합니까’ 하는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경회 강단뿐 아니라 작은 교회나 시골 교회에서 목회하더라도, 유치부 설교를 하더라도, 우리에게 설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자격 없음을 고백하는 두려움과 떨림의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설교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이며, 듣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일임을 알고 겸손히 임해야 합니다. 그런 설교자를 하나님은 기쁘게 사용하십니다.
_ 1강 예배가 구원이다
요즘 지겹도록 듣고 있지만, 한국교회의 위기가 어디에 있을까요? 대외 이미지가 나빠진 것입니까? 예배 출석 인원이 줄어든 것입니까? 제가 목회를 해보니까 그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예배 출석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마다 섬김과 헌신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를 할 사람도, 성가대원을 할 사람도 없습니다. 봉사에 나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세계가 다 위기라고는 하지만, 진정한 위기는 내부로부터 옵니다. 아무리 큰 건물이라도 기둥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집니다. 교회의 기둥은 섬김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교회마다 섬김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모릅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_ 2강 섬김이 치유다
코로나19 사태 때 교회 문이 닫혔습니다. 그때 저는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졌던 바벨론 포로기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지킬 수 있을까?’ 제가 깨달은 것은, 교회 건물이 없어져도 신자들에게 기도하고 예배하는 습관,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찾는 습관이 있다면 교회는 살아남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교회를 지나치게 ‘하드웨어’ 중심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교회 건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멋진 교회 건물이 있어도 예배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예배하는 습관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여러분, 교회 건물이 다 무너져도 들판에서라도 기도하고 예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_ 3강 습관이 영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