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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사이의 학

늑대 사이의 학

허주은 (지은이), 유혜인 (옮긴이)
시공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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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사이의 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늑대 사이의 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71257515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2023년 《붉은 궁》으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르 문학상인 ‘에드거 앨런 포 어워드’를 수상한 허주은 작가가 새로운 미스터리 사건을 추적해 가는 소설 《늑대 사이의 학》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조선 시대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을 배경으로 불의에 저항하고 연대하는 인물들의 목소리를 담은 웰메이드 역사 추리물이다.

저자소개

허주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으며 토론토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데뷔작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을 시작으로 『사라진 소녀들의 숲』 『붉은 궁』 『늑대 사이의 학』 등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을 연이어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바탕을 둔 작품 분위기, 탄탄한 서사 속에 치밀한 미스터리 장치를 가미한 필력으로 세계 무대에 먼저 이름을 알렸고 2023년 추리문학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포브스 선정 가장 기대되는 작가, 2022년 화이트 파인 어워드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조선시대 여성 수사관인 다모 ‘설’을 중심으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직조해낸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은 미국도서관협회(ALA)와 청소년도서관조합( JLG)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고, 2021년 에드거 앨런 포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20 프리먼 어워드, ABA 인디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토론토에서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살면서 금서를 필사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인스타그램 @junehwrites 홈페이지 juneh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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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영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사라진 소녀들의 숲》, 《붉은 궁》, 《늑대 사이의 학》, 《아이가 없는 집》, 《모조품》, 《살인자의 숫자》, 《봉제인형 살인사건》, 《꼭두각시 살인사건》, 《엔드게임 살인사건》, 《아임 워칭 유》,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우먼 인 캐빈 10》, 《위선자들》, 《악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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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대로 삼악산을 넘으면 안 된다. 할머니의 경고가 귓가에 울려 퍼지며 이쯤에서 그만 돌아서라고 내 뒷덜미를 붙잡았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러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렸다. 나는 가시 같은 솔잎에 얼굴을 긁히며 숲을 헤치고 나아갔다. 물집 잡힌 발에서 피가 철철 흘러 짚신이 젖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바위로 된 산비탈을 오르고 가파른 골짜기를 지나고 물살 빠른 강을 건너기를 며칠째, 이런 데 익숙지 않은 다리는 감각을 잃었다. 이슬아. 할머니의 목소리가 다시 나를 잡아 세웠다. 그쪽으로는 가면 안 돼.


대현이 태어나던 날, 그의 명이 올해로 다할 것이라는 무당의 예언이 있었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 정확한 일시까지 알지는 못했지만 대현은 죽기 전 반드시 지킬 목표를 하나 정했다. 절대 이 나라의 왕인 이복형의 손에는 죽지 않을 것이다. 꼭 죽어야만 한다면 단 하나의 과제를 완수할 때까지만이라도 하늘을 속여 살아남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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