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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쟁인가?

왜 전쟁인가?

프레데리크 그로 (지은이), 허보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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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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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왜 전쟁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7131108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4-02-22

책 소개

러우 전쟁이 발발하며 여러 전문가는 ‘진짜 전쟁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짜 전쟁’이란 무엇인가? 프랑스의 철학자 프레데리크 그로는 전쟁의 역사와 기원 등을 살펴보며 전쟁의 이유는 무엇인지, 전쟁을 하게 된다면 무엇을 ‘정의’롭다고 할 수 있을지 등 윤리학적 문제를 꺼내고 답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며: 이번에는 ‘진짜’ 전쟁이다
1장 정말 전쟁은 ‘귀환’했는가?
2장 영웅정신과 야만성
3장 ‘정의로운’ 전쟁이란 무엇인가?
4장 국가는 전쟁을 만들고, 전쟁은 국가를 만든다
5장 총력전의 개념
6장 왜 전쟁을 벌이는가?
나가며: 그렇다면 무슨 평화를 위한 전쟁인가

저자소개

프레데리크 그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철학자. 프랑스 생시르레콜에서 태어나 파리고등사범학교ENS를 졸업했다. 현재 파리12대학과 파리정치연구소의 정치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셸 푸코 연구자로, 푸코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담은 강의록을 편집했다. 푸코 연구자를 넘어 독자적인 정치철학자로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에는 프랑스 학술원이 수여하는 보르댕상을, 2018년에는 리브르앵코렉트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왜 전쟁인가?》,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미셸 푸코》, 《푸코와 광기》, 《불복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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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보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신의 생각》, 《대안은 없다》, 《너무 성실해서 아픈 당신을 위한 처방전》, 《행복에 관한 마술적 연구》, 《자본주의의 슈퍼스타들》, 《하나일 수 없는 역사》(공역), 《편견의 세계지도》, 《그 마음의 정체》 등이 있다. 국제 월간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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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세기, 우리는 이미 대리전·게릴라전·테러 공격·글로벌 전쟁 등 온갖 형태의 특수한 대규모 무력 사태를 경험했다. 그럼에도 이번에 진짜 전쟁이 ‘귀환’했다고 강력히 확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지난 70여 년간 이어진 일련의 유혈 분쟁의 구도 안에서 현 사태를 규명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혼돈 유발 전쟁은 오로지 그 자체를 위해 수행될 뿐, 평화를 추구하지 않는다. 폭력을 통해 추구하는 것도 그저 즉각적인 협박, 공포, 혼란의 효과뿐이다. 금세 완전무결한 무기의 법칙이 사회를 지배했다. 시민사회(매일같이 어떻게 하면 보금자리를 지키고 자식을 부양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만 골몰한 평범한 시민들)는 파괴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볼모가 되어, 오로지 생존만을 강요받았다. 이런 혼돈의 논리를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예가 있다면, 바로 2011년 반정부 시위가 극에 달했을 때 바샤르 알아사드가 감옥에 갇혔던 지하디스트 포로 수백 명을 풀어준 사건이었다.


윤리적 양면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해법은 앞서 기술한 것처럼 전쟁 당사자들에게 각기 상반된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가령 푸틴을 국민의 운명에 무관심한 사이코패스 독재자이자 냉혹한 인간으로, 젤렌스키를 결기에 찬 모범적인 영웅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보드카에 찌들고 증오와 우둔함으로 가득 찬, 짐승 같은 병사들로 구성된 러시아 군대를, 눈부실 정도로 용맹스럽고 뜨거운 애국심에 고취된 우크라이나 민병대와 서로 대비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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