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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고는 없다 (교통사고에서 재난 참사까지, 무너진 시스템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7171231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07-03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7171231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07-03
책 소개
교통사고부터 산업재해, 재난 참사까지 지난 한 세기 동안 벌어진 ‘사고’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사고’라는 말이 어떤 죽음과 손상을 감추고 그것이 반복되게 만드는지를 밝혀내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과실
2/ 조건
3/ 규모
4/ 위험
5/ 낙인
6/ 인종주의
7/ 돈
8/ 비난
9/ 예방
10/ 책무성
맺는 글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리뷰
청아한**
★★★★☆(8)
([100자평]질병이나 경제적인 문제말고도 재난과 사고로 생명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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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
★★★★★(10)
([100자평]책을 읽은 지는 몇 달이 지났지만, 어제 이태원 참사 ...)
자세히
조세*
★★★★☆(8)
([마이리뷰]사고는 예측가능한 재앙이다)
자세히
호떡*
★★★★★(10)
([마이리뷰]‘사고‘라는 말에 가린 시스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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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
★★★★★(10)
([마이리뷰][사회비평]사고에 관한 어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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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리*
★★★★★(10)
([마이리뷰]무책임한 사회<사고는 없다&g..)
자세히
하얀*
★★★★★(10)
([마이리뷰]사고는없다)
자세히
gwa**
★★★★★(10)
([마이리뷰]사고는 없다)
자세히
poi***
★★★★★(10)
([마이리뷰]모든 사고는 시스템적이며,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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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1997년에 이 단어[‘사고’]를 정부 발간물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영국 의학 저널》은 2001년부터 이 표현을 이 저널에 게재되는 논문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 경찰국도 2013년에 이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년에 열린 미국교정교열자협회 콘퍼런스에 참석한 《AP 표기원칙》(미국 신문사 대부분이 사용하는 문법 및 표기법 가이드북)의 한 편집자는 책임의 방기로 야기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건의 경우 “그 사건에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읽힐 수 있기 때문에” 교정교열자는 “사고”라는 표현을 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보다 80년 전에도 거의 똑같은 이야기가 있었다. 트라이앵글 셔트웨이스트 공장에서 화재가 났을 때였다. 10층짜리 건물 안 여기저기에 잔뜩 놓여있던 넝마에 불이 붙었다. 건물은 환기가 거의 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없었다. 비상구는 너무 적었고 불이 잘 붙는 헝겊이 도처에 쌓여있었다. 146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대부분 여성이었다. 일부는 잠긴 문 뒤에서 질식했고, 많은 이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다 숨졌으며, 또 다른 이들은 화상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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