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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없다

사고는 없다

(교통사고에서 재난 참사까지, 무너진 시스템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제시 싱어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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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고는 없다 (교통사고에서 재난 참사까지, 무너진 시스템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7171231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07-03

책 소개

교통사고부터 산업재해, 재난 참사까지 지난 한 세기 동안 벌어진 ‘사고’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사고’라는 말이 어떤 죽음과 손상을 감추고 그것이 반복되게 만드는지를 밝혀내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과실
2/ 조건
3/ 규모
4/ 위험
5/ 낙인
6/ 인종주의
7/ 돈
8/ 비난
9/ 예방
10/ 책무성

맺는 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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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시 싱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 《워싱턴 포스트》 《애틀랜틱》 《네이션》 《블룸버그 뉴스》 《버즈피드》 《가디언》 등에 기고해 왔다. 뉴욕대학교의 ‘아서 L. 카터’ 저널리즘 대학원을 다녔으며, 《빌리지 보이스》에서 30여 년간 기자와 편집국장으로 일한 저명한 탐사보도 전문기자 고(故) 웨인 배럿 문하에서 수학했다. 2006년 12월 1일 미국에서 화제가 된 자전거 교통사고로 친구를 잃은 일을 계기로, ‘사고’라는 용어가 어떻게 그것을 일으키는 위험한 시스템에 면죄부를 주는지, 권력자의 이윤을 보호하고 취약한 사람들을 더 큰 피해로 내모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안전 시스템, 부상 예방, 위해 감소, 사고사의 지속적인 증가 문제에 대한 전문가이자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애써온 활동가이기도 하다. 지난 한 세기 동안 벌어진 사고의 역사를 추적하며, 사고의 증가가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집요하게 밝혀내는 이 책은 《이코노미스트》 《슬레이트》 《포춘》 등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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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경제부와 국제부 기자로 일했다. 이후 환경 불평등과 국제 거버넌스를 주제로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나무의 말』, 『권력과 진보』, 『교육과 기술의 경주』, 『커리어 그리고 가정』,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격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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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1997년에 이 단어[‘사고’]를 정부 발간물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영국 의학 저널》은 2001년부터 이 표현을 이 저널에 게재되는 논문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 경찰국도 2013년에 이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년에 열린 미국교정교열자협회 콘퍼런스에 참석한 《AP 표기원칙》(미국 신문사 대부분이 사용하는 문법 및 표기법 가이드북)의 한 편집자는 책임의 방기로 야기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건의 경우 “그 사건에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읽힐 수 있기 때문에” 교정교열자는 “사고”라는 표현을 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보다 80년 전에도 거의 똑같은 이야기가 있었다. 트라이앵글 셔트웨이스트 공장에서 화재가 났을 때였다. 10층짜리 건물 안 여기저기에 잔뜩 놓여있던 넝마에 불이 붙었다. 건물은 환기가 거의 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없었다. 비상구는 너무 적었고 불이 잘 붙는 헝겊이 도처에 쌓여있었다. 146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대부분 여성이었다. 일부는 잠긴 문 뒤에서 질식했고, 많은 이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다 숨졌으며, 또 다른 이들은 화상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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