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츠바키 연애편지

츠바키 연애편지

오가와 이토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7,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750원 -10% 0원
870원
14,880원 >
15,75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575원
14,175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250원 -10% 610원 10,410원 >

책 이미지

츠바키 연애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츠바키 연애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71713622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25-02-12

책 소개

『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의 신작 소설. 『츠바키 연애편지』는 가마쿠라에서 가업을 이어 11대째 대필가로 살고 있는 포포가 주인공인 장편소설로, 『츠바키 문구점』과 그 속편인 『반짝반짝 공화국』에 이어 3편 격의 작품이다.

목차

수국
금목서
동백꽃
명일엽
연꽃

옮긴이의 글

부록| 포포의 편지

저자소개

오가와 이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났다. 2008년에 첫 소설 『달팽이 식당』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였고, 세계 각국에 번역되어 2011년 이탈리아의 방카렐라 문학상, 2013년 프랑스의 외제니 브라지에 소설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소설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초초난난』, 『따뜻함을 드세요』, 『패밀리 트리』, 『라이온의 간식』, 『토와의 정원』, 『츠루카메 조산원』 등과 에세이 『양식당 오가와』, 『인생은 불확실한 일 뿐이어서』 등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펼치기
권남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입니다. 지은 책으로 《스타벅스 일기》,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달팽이 식당》, 《배를 엮다》, 《츠바키 문구점》, 《라이언의 간식》, 《메멘과 모리》, 〈마녀 배달부 키키〉,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소중해 소중해〉 시리즈와 교양책 〈위기 탈출 도감〉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 아이의 육아에 쫓겨, 한동안 휴면 상태였던 대필 혼이었지만, 마이의 의뢰로 몇 년 만에 눈이 번쩍 뜨였다. 마이가 내 생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주었다.
내용 면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내가 미츠로 씨의 아내도 아니고, 세 아이의 엄마도 아닌, 단순히 한 인간으로서 다시 사회와 접한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브이를 그렸을 만큼, 대필 일을 재개하는 것이 기뻤다.
_ 『수국』 중에서


할머니라면 그걸 어떤 형태로 상대에게 전했을까. 할머니가 떠난 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의 그림자는 색을 더해갔다.
나는 애초에 그런 것은 시간과 함께 색이 바래다, 이윽고 공기에 섞여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반대였다. 할머니의 존재는 조금씩 색이 짙어지다 윤곽을 알아볼 정도로 선명해졌다. 그야말로 언제 어떤 때고 곁에서 열심히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듬직한 존재다. 때때로 그런 할머니의 모습이 정말 보이는 것 같다. 할머니는 언제나 나를 지켜주고 있다.
_ 『수국』 중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잖아. 매일 조금씩 변화하니까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느 날 문득, 어라? 눈앞의 풍경이 많이 달라졌네, 하고 깨닫게 되지. 그게 바로 시간의 힘이야. 사람에게도 자연치유력이 있어서, 상처도 그냥 놔두면 저절로 낫잖아. 의미 없는 반항을 하는 게 오히려 사태를 더 나쁘게 만드는 것 같아. 그런 때일수록 힘을 쭉 빼고 흐름에 몸을 맡기는 거야. 그러면 나중에는 그 일도 우스갯거리가 돼.”
_ 『수국』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1717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