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마보로시

마보로시

오카다 마리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  
대원씨아이(단행본)
2024-02-28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마보로시

책 정보

· 제목 : 마보로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72034290
· 쪽수 : 232쪽

책 소개

제철소 폭발사고로 출구를 잃어,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에서 살아가는 중학교 3학년 마사무네. 변화가 금지된 우울한 일상을 보내다, 미스터리어스한 동급생 무츠미에게 이끌려 제철소 제5고열로에 발을 들이는 일이 벌어진다.

저자소개

오카다 마리 (원작)    정보 더보기
애니메이션 감독 겸 각본가. 2011년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015년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2019년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등 다수 히트작의 각본을 맡았다. 2018년 공개된 첫 감독 작품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는 제21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감독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각본을 담당한 《오니: 천둥 신의 전설》은 제50회 애니상 TV/미디어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소설판을 집필했으며, 이번 작품은 두 번째 집필하는 소설이다.
펼치기
민경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쓰다 신조의 《하얀 마물의 탑》, 히가시노 게이고의 《몽환화》 《미등록자》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화이트 러시》, 유즈키 유코의 《달콤한 숨결》,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류》, 이케이도 준의 《샤일록의 아이들》 《노사이드 게임》, 고바야시 야스미의 《분리된 기억의 세계》 《인외 서커스》 《전망 좋은 밀실》,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사무네와 친구들은 밖으로 한 걸음 내디딘 순간 경악했다.
“균열이?”
바닥에 떨어져 깨진 거울처럼 겨울의 밤하늘에 거대한 균열이 생겨 있었다.
균열은 신경 긁는 듯한 소리를 내며, 투둑투둑, 넓어져 갔다.
그 틈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모습은 너무나 무시무시했다.


마사무네는 잠자코 사사쿠라의 뒤를 따랐다. 가볍게 뛰어올라, 착지.
발바닥에 가볍게 충격이 전해졌다. 기절 놀이가 유행하기 전에는 매일 뛰어내리는 장소를 바꿨다. 테트라포드, 제방, 주차장 지붕.
“음.” 마사무네는 통증을 곱씹으며 고개를 들었다. 물감을 잔뜩 칠한 유화 같은 산이 겨울인데도 부분적으로 상당히 짙은 녹음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은, 입김이 하얗네.”
뱉어낸 하얀 숨결의 궤적을 올려다보니, 그 배경에 더 짙은 하얀 덩어리가 뭉게뭉게 이동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