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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술꾼들의 모국어](/img_thumb2/97911721315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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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술꾼들의 모국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213158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11-2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213158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11-20
책 소개
‘이 삶에 가장 알맞은 소설을 아는 작가’가 2018년 출간한 《오늘 뭐 먹지?》는 저자의 처음이자 유일한 산문집이다. 술과 안주, 음식 등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쓴 이 책은 많은 독자의 ‘맛깔나는 인생 산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후속작을 기다려온 독자의 성원에 힘입어 출간 6주년 기념 특별 개정판을 선보인다.
목차
들어가는 말_소설가의 미식법
1부 일취월장의 봄
라일락과 순대
만두다운 만두
김밥은 착하다
꽃 중의 꽃 부침개꽃
젓갈과 죽의 마리아주
2부 그렇게 살벌하게 매력적인 걸음으로 여름은 온다
면의 면면
물회, 그것도 특!
땡초의 계절
여름나기 밑반찬 열전
3부 끝없이 달고 달고 다디단 가을의 무지개
냄비국수와 고로케
급식의 온도
가을무 삼단케이크
4부 목에서 손이 나오는 겨울 첫맛
그 국물 그 감자탕
솔푸드 꼬막조림
어묵 한 꼬치의 든든
집밥의 시대
5부 나의 별미 별식
유서 깊은 오징어튀김사
삐득삐득 고등어
명색이 콩가루의 명절상
졌다, 간짜장에게
인터뷰_그의 소설이 맛있는 이유
저자소개
책속에서
술꾼이 딱 그렇다. 세상에 맛없는 음식은 많아도 맛없는 안주는 없다. 음식 뒤에 ‘안주’ 자만 붙으면 못 먹을 게 없다.
그렇게 일취월장, 내 입맛은 소주와 함께 무럭무럭 자라났다.
김밥은 너그러운 음식이다. 김과 밥만 있으면 나머지 재료는 무엇이어도 상관없다. 김밥은 아름다운 음식이다. 재료의 색깔만 잘 맞추면 이보다 어여쁜 먹거리가 없다. 그래서 김밥에는 꽃놀이와 나들이의 유혹이 배어 있는지 모른다. 지참하기 간단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가 꽃밭을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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