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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나루 진월

달빛나루 진월

(물과 사람, 연어가 돌아오는 공동체, 진월 인문 기행)

광양문화연구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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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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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나루 진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빛나루 진월 (물과 사람, 연어가 돌아오는 공동체, 진월 인문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인과 한국문화
· ISBN : 9791172248857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25-10-11

책 소개

섬진강 유역 진월면의 역사와 문화를 면밀히 탐구한 기록이다. 진월은 선사시대 패총 유적에서 확인되듯 인류의 거주가 오래된 곳이며, 섬진강과 남해를 끼고 발달한 나루터와 포구를 통해 경제·문화 교류가 활발했던 고장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물과 사람, 연어가 돌아오는 진월
물은 사람을 모으고 - 민점기
고단한 신명 진월 전어잡이 소리 - 민점기
길목에 자리한 보루와 휴게소 - 민점기
아름다운 망덕포구, 유서 깊은 외망 Ⅰ - 백숙아
아름다운 망덕포구, 유서 깊은 외망 Ⅱ - 백숙아
천자봉조혈을 품은 망덕산 남쪽 마을 내망 - 백숙아
섬진강 연어처럼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월길리 Ⅰ - 이회경
자연에 가치를 더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땅 월길리 Ⅱ - 이회경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진월
역사와 사람과 이야기의 집합체, 선소 마을 - 방승희
천황산 남쪽에 위치한 장재 - 백숙아
큰 인물 아홉이 나올 곳이라는 구룡 - 백숙아
이천 서씨 집성촌,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금동(琴洞) 마을 - 양선례
마을 규모는 작지만 물이 좋은 신송 마을 - 양선례
애국지사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송현 마을 - 양선례
역사와 문화의 품격을 갖춘 차동 마을 - 박옥경
신비롭고 품격 있는 으뜸의 집, 용암세장(龍巖世庄) - 박옥경

고즈넉한 고택, 열정이 뜀뛰는 진월
고목의 자태가 멋들어진 사동 마을 - 박옥경
시(詩)와 동가(洞歌)가 있고 지적 수준이 높은 구동 마을 - 박옥경
수어천 하구 신선 마을, 선포 - 정은주
고택이 있는 아늑한 마을, 진목 - 정은주
운강장(雲岡莊)의 소소한 이야기 - 정은주
교육열이 남달랐던 항동 마을과 오래된 삶터인 중산 마을 - 정은주
진월의 옛 중심 사평들에 비닐하우스가 넘실거리는 사평 마을 - 박발진

시 정신과 우정, 전설이 깃든 진월
재첩잡이 그리운 오추 마을, 고요한 추동 마을 - 박발진
생명의 근원, 물이 샘솟는 이정 마을 - 방승희
거북등에 서서 솔바람 소리를 듣는 돈탁 마을 - 박발진
수문과 따신 장터가 있던, 진월초ㆍ중 통합학교가 들어서는 방죽 마을 - 양선례
따뜻한 사람들이 오순도순 사는 마동 마을 - 양선례
용의 전설을 현실로 만든 곳, 용소(龍沼) 마을 - 방승희
작은 마을이 전하는 큰 행복, 구덕 마을 - 방승희

저자소개

광양문화연구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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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사 터에서 내려다보이는 섬진강 지류와 수몰 지역으로 분류되어 뜯겨버린 옛 장터가 한눈에 들어왔다. “부산에서 망덕까지 다니던 화물선이 포구에 닿으면 돼지가 꽥꽥 울어대는 바람에 잠을 깨기도 했어요. 그 시절에 망덕 시장은 대단했지요. 내가 어릴 적만 하여도 별의별 물건을 갖다 팔았으니까요.” 이수영 씨가 그 시절을 회상하며 말했다. 신사 터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다 가운데 모래섬이 드러나 있었다. “예전에는 저 모래등 위에 달래가 엄청 많았어요. 마을 사람들이 뜯어다 팔 정도였지요. 그런데 지금은 물이 짜져서 달래가 다 죽어버리고 없어요. 모래섬이 참 예쁘죠?”


“현재 구룡마을에는 서른다섯 가구에 예순일곱 명의 주민이 살고 있어요. 제일 연장자는 서우기순(101세) 어르신이에요. 지금은 학교(주간요양보호소)에 다니시고요. 그다음으로 90대 네 분, 80대 열 분, 나머지 50∼70대가 반 이상을 차지해요. 특히 40대 주민이 7, 8명 되는데 이들이 마을의 희망이지요. 우리 마을은 4년 전에 마을 공동체사업을 신청했어요. 그런데 맡아서 일할 젊은 친구가 못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일일이 포기각서를 받아서 지원비를 반환했어요.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올해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었어요.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어서요.” 어르신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 동네 이장님이 최고예요. 으뜸이여, 으뜸.”이라며 박수를 쳤다. 웃음이 트레이드마크라니 주민들과 얼마나 잘 화합하며 마을을 이끄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 이장님의 마을 자랑은 계속되었다. 어르신들은 옛이야기 감상이라도 하듯 흥미진진하게 들었다.


별채에는 운강장(雲崗莊) 현판이 걸려 있으며, 안봉호 옹이 평소 생활하던 공간이라고 한다. 구조는 부엌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이 있는 형태이다. 부엌 앞에는 잘생긴 절구통이 놓여 있다. 운강장 현판은 죽림리 대실 출신인 죽헌 박세래(1907~2001)의 글씨이다.
안채 바로 아래쪽에 있던 사랑채는 없어졌고, 안채 바로 옆에 있던 곳간도 없어졌다. 한창 운강장이 번성하던 시기에 일곱 채 정도 되었던 건물 중 네 채가 무너지거나 헐어 없어졌다.
26세손인 안창범이 과거에 급제한 후 봉토(封土)로 진목 마을 일대와 망덕산과 천왕산 곳곳, 옥곡 일부에 걸쳐진 넓은 땅을 받았다고 하니, 천석꾼 만석꾼이라 부를 만한 거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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