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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

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

미야자키 하야오 (지은이), 황의웅 (옮긴이), 박인하 (감수)
대원씨아이(단행본)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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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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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91172451691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4-05-31

책 소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철학과 애니메이션 기획서, 연출, 에세이, 강연, 대담의 원고 6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전작인 『출발점 1979-2008』에 비해 한층 더 어른스러우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스튜디오 지브리 전성기 미야자키 감독의 솔직한 마음이 드러난다.

목차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린 스튜디오 지브리 연하장 1997∼2008

제1장 『모노노케 히메』(1997)
이 영화의 목적_난폭한 신들과 인간의 전쟁
시_‘모노노케 히메’ ‘아시타카 셋키’ ‘사라진 민족’ ‘타타리가미’ ‘들개 신 모로’
‘에보시 고젠’ ‘코다마들’ ‘야클’ ‘시시가미의 숲’
『모노노케 히메』의 연출을 이야기하다_숲이 가진 근원적인 힘은 인간의 마음속에도 살아 있다
자연계의 생명은 모두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
흉포하고 잔인한 부분이 없으면 야행을 그릴 수 없다_대담자 사토 다다오
『모노노케 히메』와 중세의 매력_대담자 아미노 요시히코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하여
나의 한 권 『보물찾기』_어른의 1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의 5분이 있다
관객과의 공백을 메우고 싶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해외 기자가 묻다_『모노노케 히메』에 대한 44가지 질문
‘숲’의 생명사상_애니메이션과 애니미즘
청춘의 나날을 돌아보며
젊은 연출 지망자에게 말하는 ‘연출론’_한 사람 정도는 싹을 틔워라!
애니메이션 연출 강좌 히가시고가네이 마을학교Ⅱ 개교 광고
사람·마을·국토가 건강해지기 위하여_대담자 나카무라 요시오
아이들이 행복한 시절을 위해 어른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하늘의 희생
생텍쥐페리가 날았던 하늘
『모노노케 히메』에 깃든 일본의 전통적인 미의식_인터뷰어 로저 에버트
고별의 말

제2장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이 영화의 목적_이상한 마을의 치히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미지 앨범』을 위한 메모
완성보고 기자회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말한다_자유로워질 수 있는 공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_괜찮아, 넌 잘 해나갈 수 있어
‘외로운 남자’를 받아들이는 마음_가수 가토 도키코
힘들지만 재미있는 시대_대담자 지쿠시 데쓰야
만물생명교의 세계, 다시_대담자 야마오리 데쓰오
2001년도 키네마순보 베스트 텐 독자선출 일본영화감독상 수상자 인터뷰_자, 이제부터 어디로 갈 것인가
이런 미술관으로 만들고 싶다
아이들에게는 ‘상상’을 넘는 미래가 있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가장 행복하다
한 사람 한 사람, 할 수 있는 것부터
전생원의 등
영화 『다크 블루』를 둘러싸고_대담자 스즈키 도시오(프로듀서)
제75회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부문 수상소감
토나이 유적출토품 중요문화재 기념전 ‘되살아나는 고원의 조몬왕국’ 강연_후지미 다카하라는 재미있다
홋타 요시에 세 작품의 복간을 맞이하며
2페이지라도 좋으니 그려라

제3장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지브리의 여러분께
제62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_‘태어나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제18회 도쿄국제영화제 닉 파크 감독과의 공개 대담_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2005년도 국제교류기금상 수상의 말_어느 단편 영화의 시도
2005년도 국제교류기금상 수상 스피치 원고_영혼에는 무엇이 중요한가
잡상가이드가 첨부된 책 기획서_로버트 웨스톨 『블랙컴의 폭격기』
나는 웨스톨이 좋다
혹독한 현실에 맞서,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상영 전시실 ‘토성좌’ 오리지널 단편 애니메이션_『물거미 몽몽』 기획서
지브리 숲 영화_『물거미 몽몽』 인사말
『별을 샀던 날』 기획서
지브리 숲 영화 _『별을 샀던 날』 인사말
『집 찾기』 기획서
지브리 숲 영화_ 『집 찾기』 인사말
『물거미 몽몽』, 『별을 샀던 날』, 『집 찾기』의 상영에 앞서_지브리 미술관 스태프에 대한 인사말
벌레의 세계, 나무의 세계, 사람의 세계_대담자 요로 다케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책임, 어중간한 작품은 만들 수 없다
잃어버린 풍경의 기억_요시노 겐자부로 ‘너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하여
고별의 말
곰 세 마리 집
흰개미 집에서_서문을 대신하여
애니메이션 제작의 가치를 일깨워준 작품 『눈의 여왕』

제4장 책
『벼랑 위의 포뇨』에 대하여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에게 보내는 메모

연보
후기를 대신하여

저자소개

미야자키 하야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한 미야자키 하야오는 세계 애니메이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1941년 도쿄 태생인 그는 고교 3학년 때 토에이 동화의 장편 애니메이션 〈백사전〉을 보고, 애니메이션의 표현력과 인간의 움직임의 묘사에 깊은 감동을 받고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대학 졸업 후 도에이 동화에 입사. 〈걸리버의 우주여행〉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1971년, 극장용 장편 〈아리바바와 40마리의 도적〉의 원화, 아이디어 구성 담당했다. 이후 A 프로덕션으로 이적하여 다양한 기획과 작품으로 활약하였다. 1973년, 즈이요 영상으로 이적하여 명작시리즈 첫 번째 작품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엄마 찾아 삼만리〉〈빨강머리 앤〉 등 여러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메인 스텝으로 참여했다. 1978년, 〈미래 소년 코난〉을 연출해 애니메이션 팬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1979년, 첫 극장용 애니메이션 감독 데뷔작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 성〉로 주목을 받았다. 월간 아니메쥬에 만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연재를 시작한 그는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로 했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가 상업적으로 대흥행을 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소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에서의 첫 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가 개봉되어 일본에서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천공의 성 라퓨타〉는 유럽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모든 콘티를 구성 각색했다. 이 영화는 실사에서는 표현 할 수 없는 카메라 기법과 리얼한 배경 등으로 미야자키를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고 승자로 만들었다. 87년 4월 〈유천 이야기〉를 제작했고, 88 〈이웃의 토토로〉를 개봉하는 등 일본의 모든 극영화를 제치고 국내 영화제의 상을 휩쓸어 센세이션을 일으키다. 이어 〈반딧불의 묘〉를 개봉시켜 역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두 편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마녀 키키의 특급배달〉이 흥행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 그해 일본의 키네마 준보가 집계한 연간 흥행 순위에서 무려 300만 명이라는 폭발적인 관객 확보에 성공하며 79년 〈은하철도 999〉의 극장판 이후 20년만에 만화영화가 연간 흥행 순위 1위에 랭크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어 발표한 〈추억은 방울방울〉이 그 기록을 갱신했다. 92년 7월 개봉된 〈붉은 돼지〉가 헐리우드의 〈원초적 본능〉을 제압하며 흥행 기록 갱신. 93년 앙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 대상 수상했다. 이듬해 〈헤이세이 너구리 대전쟁〉이 국내 흥행에서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을 꺾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일본 대표로 출품되었다. 1997년 7월 〈모노노케 히메〉가 개봉되어 일본 관객 1천 4백만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2년 개봉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일본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여 세계 영화계의 이변을 낳기도 했다. 그리고 또한 제 75회 아카데미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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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의 대표. 출판과 영상 분야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국내 미야자키 하야오 연구에 있어서도 독보적 존재이다. 관련된 저서로는『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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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만화평론가 겸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 1995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만화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이후 꾸준히 만화평론을 계속해 왔다. 연구, 만화전시기획, 컨설팅, 스토리, 만화교육과 관련하여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20년 9월부터 웹툰대안교육기관 서울웹툰아카데미(SWA)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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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 전체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다.
난폭한 신들과 인간과의 전쟁에서 해피엔드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오와 살육의 한가운데서도 삶에 가치를 둘 수는 있다.
멋진 만남이나 아름다운 것은 존재할 수 있다.
증오를 그리지만 그건 좀 더 소중한 것을 그리기 위해서다.
저주를 그리는 건 해방의 기쁨을 그리기 위해서다.
그려야 할 것은 소년과 소녀에 대한 이해이며 소녀가 소년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다.
소녀는 마지막에 소년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시타카는 좋아해. 하지만 인간을 용서할 순 없어.”라고.
소년은 미소 지으며 말할 것이다.
“그래도 좋아. 나와 함께 살아줘.”라고.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
-『모노노케 히메』 기획서 중에서


영상은 보고 있든 아니든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로 나가는 일방적인 자극이지만 그림책은 다릅니다. 지금처럼 아이들이 영상에 의지하면 하는 만큼, 앞으론 현실생활 속에서 그림책을 즐길 시간이 필요해지진 않을까요. 그 아이에게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라는 게 분명 있습니다.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거나, 다다미 보푸라기를 잡아 뽑는 쪽이 의미 있을 수도 있는 거예요.
지금 아이들은 ‘이쪽을 보라’는 일방적인 자극이 넘치는 속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걸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살기엔 어려운 상황이죠. 그런데 그걸 한탄하고 있어봤자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요. 그럼 어른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면, 일단은 만난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지금은 그런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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