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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문학

지브리의 문학

스즈키 도시오 (지은이), 황의웅 (옮긴이), 박인하 (감수)
대원씨아이(단행본)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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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브리의 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애니메이션
· ISBN : 9791172451660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24-05-31

책 소개

『지브리의 철학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에 이은 속편 다큐멘터리 에세이집. 자신을 ‘편집자형 프로듀서’라 부르는 저자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문장술을 갈고 닦았을까? 아사이 료, 이케자와 나츠키, 나카무라 후미노리, 마타요시 나오키 등, 현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만나 무엇을 말했을까?

목차

서문 호조키와 스튜디오 지브리 - 서문을 대신하여

제1장 뜨거운 바람이 온 길
-지브리 작품을 돌이켜보며
『나우시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사대주의자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
이의 묘』 | 인간의 삶은 둘뿐이다 –『추억은 방울방울』과 『마녀 배달부 키키』 | 포르코는 왜 돼지가 되고 말았는가? –『붉은 돼지』 | 진정한 프로듀서 –『바다가 들린다』 | 돼지에서 너구리로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 곤도 요시후미 씨의 등 –『귀를 기울이면』 | 시대의 전환점 –『모노노케 히메』 | 센과 치히로의 두 배로 갚기 | 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내는 법 –『고양이의 보은』 | 선택할 수 없는 것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게드 전기』 | 일본인과 전쟁–『바람이 분다』 | 우지이에 세이이치로라는 누름돌 –『가구야 공주 이야기』 | 두 장의 포스터 –『추억의 마니』 | 지브리의 최신작이 프랑스에서 온다 –『붉은 거북』 | 지브리 건물

제2장 인생의 책장
-소소한 독서이력
나를 길러준 책의 숲 | 데라야마 슈지 『전후시–율리시즈의 부재』 | 20세의 독
서 노트 – 노사카 아키유키, 오다 사쿠노스케, 후카자와 시치로 | 이와나미분코
의 세 권 | 바람이 분다, 이제는 살 수 없으리 | 흐르는 강물은 | 고지엔 사전
의 영험 | 『유뇌론』과 『감기의 효용』 | 역사책에서 ‘현재’를 읽는다 | 2016년 가을, 추천하는 다섯 권

제3장 즐거운 작가들과의 대화
|대담| ‘자신’이라는 문제를 처리하는 새로운 소설을. (아사이 료)
|좌담| 『교단 X』의 충격 (나카무라 후미노리, 가와카미 노부오, 요네쿠라 사토미)
|대담| 어두운 소설이 많이 읽히는 시대가 다시 온다–『밤을 넘어서다』를 둘러싸
고 (마타요시 나오키)
|좌담| “영화 전체가 매우 조용하고 잘 억제되어 있어 기분이 좋다.”–『붉은 거북』을 둘러싸고 (마이클 두독 드 비트, 이케자와 나쓰키)

제4장 ‘지금’ ‘여기’를 거듭해서
-하루하루의 회고
환갑 선물 | 꿈의 교차로 | 가네다 군의 그림 | 붓펜으로 쓴 글씨 | 조수희화
찻잔 | 셋타 | 헤일리 밀스 씨의 답장 | 추도: 야마자키 후미오 씨 | 그래 보여
도 | 나의 라디오 체험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자백’ | 『에반게리온』 감독이 주
역 성우 | 원숙함이란 무엇인가? | 유민과의 인연 | 친구 존 라세터의 방문 |
영화 기획 | ‘죽을 때까지 영화감독’에서 돌변 | 지브리 소재 영화 『꿈과 광기
의 왕국』 |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가구야 공주』 | 몸을 단련해! | 미야자키
하야오가 『가구야 공주 이야기』를 보고 | 내가 영화를 보는 법 | 지브리 세 사
람의 정담(鼎談) | 프레드릭 백 씨를 찾아가서 | 『바람이 분다』는 아카데미상
을 받을 수 있을까 | GM 취임 인사 | 호접란을 좋아하는 4대 | 그런 일을 해보
고 싶다 | 요통 덕분에 | 일본이 싫어진 일본인 | ‘좋은 사람’이 되면 | SNS는
적당히 | 우지이에 세이이치로 씨의 ‘마지막 여행’ | 인간은 겉모습이 중요 |
지바 데쓰야 씨의 다락방 | 오시이 마모루, 15년간의 꿈 | 유럽의 현대사와 대
면 | 칸의 ‘세련된 도둑’ | 고갱으로 이어지는 여행 | 인간을 사랑하는 데 말은
필요 없다 | 가토 슈이치 씨의 민낯 | 자신을 드러내는 사나이 | 야스다 미치
요 씨의 ‘마음’

제5장 추천사
<서적편> 고작해야 홍보, 그러나 홍보 – 후루사와 도시오 『내일을 향해 쏴라!』
| 때 묻지 않은 장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화집 – 때묻지 않은 장난』 | 30
년 묵은 체증 – 다카하타 이사오×미야자키 하야오×고타베 요이치 『환상
의 ‘말괄량이 삐삐’』 | 메이의 탄생 – 다테노 히토미, 히라바야시 교코 『연
필 전기』 | (띠지에 실린 말) 『세키네 다다오의 영화 캐치프레이즈 기술』,
『전사의 휴식』, 『료마가 간다』, 『다케타니 다카유키 정밀 디자인 화집』, 『지
브리의 세계를 만들다』, 『전설의 영화미술감독들×다네다 요헤이』, 『한순
간 구름의 틈새에서』
<전시기획편> 한 편의 작품이 세계를 바꿀 때가 있다–프레드릭 백 전시회 |
그래도 우리가 매일 – 관장 안노 히데아키, 특촬박물관 | 애니메이터라는
직업 - 지브리의 애니메이터 곤도 가쓰야 전시회 | ‘위를 보고 걷자’와 미
국과 단카이 세대 – ‘위를 보고 걷자’ 전시회 | 소소한 야심 – 이토 세이우
유령화전
<영화편> 무상의 바람 –『지로초 삼국지』 | 어린 시절의 기억 –『헬로우! 준이
치』 | 바람이 불면 - 『인생 후르츠』 | (촌평) 『업』, 『한 장의 엽서』, 『뱀파이어』, 『동경가족』, 『딥 레드 러브』, 『리틀 하우스』, 『네브래스카』, 『겨울왕국』, 『her그녀』, 『이별까지 7일』, 『빅 히어로』,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 수도결전』, 『연인들』, 『립반윙클의 신부』, 『스포트라이트』, 『주토피아』, 『소곤소곤 별』, 『이레셔널 맨』, 『신 고질라』, 『너의 이름은.』, 『시네마 가부키 슈퍼 가부키 II 원피스』, 『암고양이들』

후기 짧은 꿈이여, 그저 광기로

감수자의 말 지브리의 문학

저자소개

스즈키 도시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아이치현 나고야시 출생.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 도쿠마 쇼텐에서 《아니메주》의 편집을 담당했다. 1985년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1989년부터 스튜디오 지브리에만 집중했다. 이후 거의 모든 극장 작품을 프로듀싱하였으며, 저서로 《지브리의 천재들》, 《지브리의 문학》, 《지브리의 철학》, 《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 스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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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의 대표. 출판과 영상 분야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국내 미야자키 하야오 연구에 있어서도 독보적 존재이다. 관련된 저서로는『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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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평론가 겸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 1995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만화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이후 꾸준히 만화평론을 계속해 왔다. 연구, 만화전시기획, 컨설팅, 스토리, 만화교육과 관련하여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20년 9월부터 웹툰대안교육기관 서울웹툰아카데미(SWA)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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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디즈니에서 다음 블루레이 디스크  Blu-ray Disc 타이틀을 결정해달라는 요청이 온 것은 『벼랑 위의 포뇨』 블루레이 뒤풀이 날로, 작년 연말이었다. 『포뇨』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블루레이로 할까. 그때까지 아무 생각도 없었지만 나는 즉시 대답했다.
『나우시카』로 하면 어떨까요?
그 자리에 동석했던 지브리와 디즈니 관계자들의 표정이 얼어붙었다. 그들이 생각했던 것은 『천공의 성 라퓨타』였으며 『나우시카』는 블루레이로 만들 ‘최후의 작품’이라고 멋대로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대답한 것과 동시에 나에게는 또 한 가지 생각이 떠오르고 있었다.


『붉은 돼지』의 콘티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놀랐다.
주인공이 돼지 머리로 태연하게 시내를 돌아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아무도 놀라지 않는 것이다. 물론 그런 얼굴을 가진 것은 주인공 하나뿐이다. 감상을 들려달라고 하기에 나도 모르게 불쑥 묻고 말았다. 포르코는 왜 돼지가 되고 말았을까?
“사소한 겁니다, 그런 건.”
그런 인과관계를 일일이 설명하니 일본 영화가 재미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야 씨는 나의 요망에 호응하고자 지나와의 장면을 덧붙여주었다.
“어때, 이젠 알겠어요?”
영화를 만들 때 미야 씨라는 사람은 매사를 부감   High Angle으로 보지 않는다.
아니, 그렇게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따금 말과 행동이 기이하게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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