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72540531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5-04-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근심 없이 쉬는 법을 잊은 모두에게
1부 정말 편히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1장 왜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까
- 정말 쉬어도 되나요?
- 지금 당장 쉬어야 할 때
- 진짜 휴식을 취하는 방법
2부 유독 지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2장 왜 마음 놓고 쉴 수 없을까
- 해도 불안, 안 해도 불안
- 정말로 ‘너무 바빠서’ 쉬지 못하는 걸까
- 놀 때 죄책감이 느껴진다면
- 쉬지 못하도록 나를 채찍질하는 생각들
- 계획대로 안 되면 견디지 못하는 사람
- 헛수고만 하며 살아온 것 같다면
3장 왜 가만히 있어도 지치는 걸까
- 계속 미루고, 그래서 더 힘들어지고
- 매일 똑같이 움직이는 기계 같은 삶
-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좌절하는 사람
- 꿈꾸지만 행동하지 않는 내게 지치다
- 하고 싶은 것이 없어 삶이 공허하다면
3부 탄탄한 휴식과 함께, 단단해진 삶으로
4장 마음의 기초체력을 올리는 휴식
- 마음챙김, 내 상태를 자각하는 첫걸음
- 마음챙김으로 일깨우는 생생한 일상의 감각
- 잘 놀고 잘 쉬는 능력 키우기
-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휴식 설계법
- 모든 것이 버거운 순간에도 나를 지탱하는 비결
5장 소중한 에너지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휴식
- 부정적 감정을 자각하고 흘려보내자
- 스스로를 괴롭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 마음의 급한 불을 끄는 응급처치
- 따뜻하고 친절하게 나를 품어주기
- 내 마음을 편히 기댈 수 있는 휴식처 만들기
나가는 말: 진정한 쉼에 다다르기까지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피곤하게 사는 걸까?”
내 인생 질문이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것 같다. 이런 생각은 일단 들기 시작하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일의 의미, 가족의 의미,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의 의미 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수록 마음도 한없이 번잡해진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이다.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장 힘겹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고맙게도 나를 믿고 찾아온 수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탐구한 결과물이다. 단순히 쉬기 위한 몇 가지 규칙과 활동을 제안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여러분이 내면을 깊이 이해해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휴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여기에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사용되는 검증된 치료법을 곳곳에 녹여냈다.
휴식에는 따로 자격이 필요하지 않다. 단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오랫동안, 건강하고 의욕적으로 하려면 적당히 긴장하며 필요한 일을 한 후 충분히 몸과 마음을 이완하며 쉬어가는 ‘일-휴식’의 리듬이 필요할 뿐이다. (...) 내가 “쉴 수 있는 자격 같은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면, 환자들은 놀라며 이렇게 반문한다. “저 정말 쉬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