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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91173326387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6-05-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신과 인간이 함께 써 내려간 가장 오래된 기록
1장 아프리카 신화
1 태양의 신, 라와 함께 태어난 문명 | 이집트 신화
2 북아프리카 신화의 원류 | 베르베르 신화
3 다신교 속 창조의 근원 올로두마레 | 요루바 신화
4 하늘과 인간을 잇는 창조 이야기 | 하우사 신화
5 신과 목축민이 함께 사는 대지 | 마사이 신화
6 유목민의 삶 속에서 태어난 하늘의 신앙 | 쿠시트 신화
7 하늘과 대지의 신, 세상을 열다 | 수쿠마 신화
8 만물의 창조주 은가이와 자연의 질서 | 키쿠유 신화
9 조상과 정령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세계 | 반투 신화
2장 서아시아와 인도 신화
1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원류 | 수메르 신화
2 모든 신의 뿌리, 엘 | 레반트 신화
3 종교적 전통과 결합된 다층적 이야기 | 인도 신화
4 선과 악의 대결 구도 | 페르시아 신화
3장 그리스 로마 신화
1 그리스 신화의 형성 과정과 특징
2 제우스, 신들의 왕이 되다
3 프로메테우스와 그의 형제들
4 권력을 나눠 가진 제우스의 형제자매
5 제우스와 그의 여인들
6 다방면에서 활약한 제우스의 아들들
7 올림포스를 뒤흔든 제우스의 딸들
8 제우스의 후손으로 형성된 그리스 왕가
9 황금 양모를 찾아 떠난 아르고호 원정대
10 트로이전쟁과 트로이의 몰락
11 그 밖의 신화 속 인물과 괴물
12 밤하늘을 수놓은 그리스 로마 신화
4장 게르만-북유럽, 켈트, 슬라브-동유럽 신화
1 〈진격의 거인〉의 소재가 된 이야기 | 게르만-북유럽 신화
2 인간과 신의 희미한 경계 | 켈트 신화
3 민족과 종교가 겹겹이 얽힌 이야기 | 슬라브-동유럽 신화
5장 튀르크-몽골과 중국 신화
1 샤머니즘을 중심으로 한 알타이 신화의 정수 | 튀르크-몽골 신화
2 3,000년 동안 지속된 문명 | 중국 신화
6장 인도차이나, 한국, 일본 신화
1 종교부터 천제사상, 토착 애니미즘까지 | 인도차이나반도 신화
2 알에서 태어난 국가 시조와 영웅 | 한국 신화
3 황실의 기원을 설명하는 정치 장치 | 일본 신화
7장 말레이제도와 오세아니아 신화
1 오스트로네시아계 문화권이라는 공통점 | 말레이제도 신화
2 조상의 숨결이 깃든 땅 | 멜라네시아 신화
3 바다와 항해 속에서 찾은 신 | 미크로네시아 신화
4 가장 위대한 영웅, 마우이 | 폴리네시아 신화
5 땅과 정체성, 문화적 자부심의 토대 | 오스트레일리아 신화
8장 아메리카 신화
1 인간·자연·동물이 연결된 생명의 망 | 북아메리카 신화
2 아즈텍 신화부터 마야 신화까지 | 중앙아메리카 신화
3 태양의 후예들이 세운 제국 | 남아메리카의 잉카 신화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신화를 읽는 즐거움은 각 문화와 역사, 종교적 관념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서 비롯된다. 신화 속 상징과 이야기들은 단순히 신비한 존재나 사건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믿음과 가치, 사회적 규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구조화한다. 따라서 신화를 읽는 것은 세계 각 문화의 사고방식과 세계관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과거의 사람들과 대화하듯,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떤 가치와 의미를 부여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페르시아와 인도 신화는 모두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에 속한 고대 아리아인의 신앙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여러 공통점이 있다. 아리안족은 기원전 2000년경 중앙아시아의 초원 지대에서 살던 공통 조상 집단에서 기원했다. 이후 이들은 동쪽(인도)과 남서쪽(이란)으로 나뉘어 이동하며 각기 다른 문명의 뿌리를 내렸다. 따라서 자연신 숭배(태양, 불, 바람, 물), 천상과 지하 형태의 이원론, 제사 의식 등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또한 인간 영웅이 신들의 도움을 받아 혼돈과 맞서는 서사에서도 유사한 면이 많다.
언어학적 측면에서 보면 인도의 산스크리트어와 이란의 아베스타어는 어휘와 문법이 비슷한데, 이는 두 신화가 같은 원형에서 갈라졌음을 방증한다. 또 종교학적으로도 두 신화는 마치 서로의 ‘거울상’처럼 같은 신들이 선과 악의 위치를 바꾸어 등장하는 특징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