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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사기 3

이한우의 사기 3

(표(表) 권13-권22)

이한우 (지은이)
21세기북스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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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사기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한우의 사기 3 (표(表) 권13-권22)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73578960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6-04-01

책 소개

이천 년 동양 역사 서술의 표준을 만든 불멸의 고전 『사기집해』 『사기색은』 『사기정의』 삼가주 완역 해설판. 삼가주 완역으로 가장 완벽한 『사기』를 만날 수 있다. 천 년간 이어진 『사기』 연구의 결실을 담은 책이다.

목차

권13 삼대 세표(三代世表) 제1
권14 12제후 연표(十二諸侯年表) 제2
권15 육국 연표(六國年表) 제3
권16 진·초 사이 월표(秦楚之際月表) 제4
권17 한나라가 일어난 이래의 제후왕 연표(漢興以來諸侯王年表) 제5
권18 고조 공신 중 후가 된 사람 연표(高祖功臣侯者年表) 제6
권19 혜제에서 경제 사이에 후가 된 사람 연표(惠景間侯者年表) 제7
권20 건원 이래 후가 된 사람 연표(建元以來侯者年表) 제8
권21 건원 이래 왕자 중에서 후가 된 사람 연표(建元已來王子侯者年表) 제9
권22 한나라가 일어난 이래 장군·재상·명신 연표(漢興以來將相名臣) 제10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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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余]가 『첩기(諜記)』를 읽어보니 황제(黃帝) 이래로 모두 연수(年數)가 있었다. 역대 보첩(譜諜)과 (음양가의) 오덕(五德)이 끝나면 다시 시작해[終始] 전해지는 것[傳]을 고찰해보건대, 옛글들은 모두 서로 같지가 않고 어그러지거나 차이가 났다. (『상서(尙書-서경)』를 편찬한) 부자(夫子-공자)가 그 연월(年月)을 논해 정리하지[論次] 않은 것이 어찌 하릴없이 그랬으랴! 이에 오제계첩(五帝繫諜)과 『상서(尙書)』를 갖고서 세기(世紀)를 모아 황제 이래로부터 공화(共和)까지[訖=至]를 세표(世表)로 만들었다.
【삼대 세표(三代世表) 제1】


진나라가 이미 뜻을 이루고 나자, 천하의 시서(詩書-유가의 책들)를 불태우고 제후들의 역사 기록을 불태운 것이 더욱 심했으니, 여기에는 (진나라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말들이 실려 있었기 때문이다. 시서(詩書-유가의 책들)를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은 그런 책들이 대부분 민가(民家)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지만, 제후들의 역사 기록은 오직 주나라 왕실(서고)에만 보관되어 있어 깡그리 사라지고 말았다. 애석하고 또 애석하도다! 오직 진나라 기록만이 남았는데, 그나마도 일월(日月)은 싣지 않았고 문장도 간략해서 온전치 못하다. 하지만 전국(戰國)들의 권(權變)에도 실로 뽑아낼 만한 것들이 자못 있으니, 어찌 반드시 상고(上古)의 것이어야만 하겠는가?
【육국 연표(六國年表) 제3 】


한나라가 천하를 평정한 지 100년이 되자 친속들은 점점 멀어졌다. 제후 중에 혹 교만하고 사치한 자들은 간사한 신하의 계모(計謀)에 빠져들어[忕] 음란(淫亂)을 일삼았으니, 크게는 반역을 일으키는 자도 있었고 작게는 국법을 마구 어기다가[不軌] 그 명(命)을 위태롭게 해서 몸이 죽고 나라를 잃는 자도 있었다. 천자는 상고(上古)시대의 제도와 풍습을 잘 살핀 연후에 은혜를 베풀어서 제후들이 추은(推恩)해 자제들에게 국읍(國邑)을 나눠줄 수 있게 했으니, 그래서 제(齊)나라는 일곱, 조(趙)나라는 여섯, 양(梁)나라는 다섯, 회남(淮南)은 셋으로 나누었다. 그리하여 천자의 지서자(支庶子-방계) 중에 왕이 된 자, 왕자의 방계 중에 후가 된 자가 100여 명
이었다.
【한나라가 일어난 이래의 제후왕 연표(漢興以來諸侯王年表)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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