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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사기 10

이한우의 사기 10

(열전(列傳) 권117-권130)

이한우 (지은이)
21세기북스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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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사기 1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한우의 사기 10 (열전(列傳) 권117-권13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73579035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26-04-01

책 소개

이천 년 동양 역사 서술의 표준을 만든 불멸의 고전 『사기집해』 『사기색은』 『사기정의』 삼가주 완역 해설판. 삼가주 완역으로 가장 완벽한 『사기』를 만날 수 있다. 천 년간 이어진 『사기』 연구의 결실을 담은 책이다.

목차

권117 사마상여열전(司馬相如列傳) 제57
권118 회남형산열전(淮南衡山列傳) 제58
권119 순리열전(循吏列傳) 제59
권120 급정열전(汲鄭列傳-급암·정당시 열전) 제60
권121 유림열전(儒林列傳) 제61
권122 혹리열전(酷吏列傳) 제62
권123 대원열전(大宛列傳) 제63
권124 유협열전(游俠列傳) 제64
권125 영행열전(佞幸列傳) 제65
권126 골계열전(滑稽列傳) 제66
권127 일자열전(日者列傳) 제67
권128 귀책열전(龜策列傳) 제68
권129 화식열전(貨殖列傳) 제69
권130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 제70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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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마상여가 이미 졸하고 5년이 지나서야 상은 비로소 후토(后土)에 제사를 지냈고, 그로부터 8년이 지나 드디어 중악(中嶽)에 제례(祭禮)한 뒤 태산(太山)에 봉(封)하고 양보산(梁父山) 자락의 숙연산(肅然山)에서 선(禪)했다. 상여가 지은 다른 글로는 「유평릉후서(遺平陵侯書)」, 「여오공자상난(與五公子相難)」, 「초목서(草木書)」 등이 있으나 여기에는 그것들을 수록하지 않고[不采=不擇] 특히 그의 글 중에서 공경(公卿)들 사이에서 이름난 것만 실었다.
【사마상여열전(司馬相如列傳) 제57】


동중서(董仲舒)는 광천(廣川) 사람이다. 젊어서 『춘추(春秋)』를 배워 익혀서[治] 효경제(孝景帝) 때 박사가 되었다. 그는 (얼굴을 볼 수 없도록) 휘장[帷]을 내리고서 강론하고 암송했는데, 이 때문에 제자들은 학업에 참여한 순서에 따라 번갈아 배웠으나 어떤 제자는 그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대개 자기 집의 채소밭을 3년 동안 돌보지 않기도 했으니, 공부에 대한 그의 열정이 이와 같았다. 벼슬길에 나아가거나 물러가는 일, 몸가짐과 행동거지[容止] 등에서는 예(禮)가 아니면 행하지를 않았기 때문에 배우는 선비[學士]들은 모두 그를 스승으로 삼아 높였다.
【유림열전(儒林列傳) 제61】


계차와 원헌은 일생 쑥대로 엮은 집에서 거친 베옷과 나물밥을 먹으며 살면서도 불만이 없었고, 그들이 죽은 지 400여 년이 지났건만 제자들은 그들의 뜻을 이어받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지금 유협은 그 행위가 비록 정의에 부합되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말에 믿음이 있고 행동은 과감하며 한번 승낙한 일은 반드시 성의를 다해 실천하여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남에게 닥친 위급함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들은 생사와 존망을 돌아보지 않았고 자기 능력을 뽐내지 않았으며 그 다움을 자랑하는 것을 수치로 여겼으니, 대개 실로 이런 점은 높이 칭찬할 만하다.
【유협열전(游俠列傳) 제64】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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