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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

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

한정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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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4900319
· 쪽수 : 154쪽
· 출판일 : 2025-11-28

책 소개

제3회 선경작가상 수상 시집으로, 의자·기차·잉크 같은 사물에서 시간과 슬픔의 기원을 탐색하며 소멸과 귀환의 흐름을 따라 위로의 방식을 묻는 작품이다. 문혜원 평론가는 시인이 일상 어디서든 낯익은 것에서 낯선 사유를 발견하는 부지런한 감각을 지녔다고 평한다.

목차

1부 우리의 바깥은 아직 사막

이상한 열매/ 의자의 엔트로피 1/ 청동 집게/ 눈사람의 시간/ 유리 커튼/
사과꽃이 핀다/ 탭댄스/ 마이크/ 지금도 걷고 있는/ 불면은 밤에만 있는 거래/
센트럴 파크/ 태양의 서커스/ 토트넘/ 신안

2부 바닷속에 있다면 우산이 필요할까

특이점singularity/ 런웨이/ 올리브나무는 저녁을 밀어내고/ 잉크/ 강아지 찾기/ 고래를 찾아서/ 벨파스트/ 슬픔의 도구/ 나는 영등포역에 있었다/ 호루라기를 불었다/ 살아 남겨진 사람들

3부 수레국화 방향으로 기울던 밤의 외출

해바라기 감정/ 가변 풍경/ 페르시아어 수업/ 타인의 방/ 해바라기 감정 2/ 탄천炭川/
라이너스의 담요/ 움직이는 침대/ 사막의 방식/ 식당의 이유/ 나뭇잎 사이로 햇살/
플라스틱 파도/ 슈투트가르트/ 도시의 주름들/ 속수무책/ 일기예보/ 꿀벌의 말을 듣지 못했다

4부 슬픔은 오래도록 아프리카 숲속을 물들이다가

문경/ 의자의 엔트로피 2/ Writer’s Block 3/ 눈雪/ 왜/ 옥상/ 시간의 뒤편/ 포트메리온이 있는 후식/ 수색/ 손을 놓치다/ 오늘, 단풍/ 얼룩말, 초현실주의/ 파로호破盧湖 감성/ 내포

해설 _ 소통과 유대를 꿈꾸는 도시인의 시
문혜원(문학평론가, 아주대 교수)

저자소개

한정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1998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으로 『석류가 터지는 소리를 기록했다』 『마마 아프리카』 『낮잠 속의 롤러코스터』 『그의 눈빛이 궁금하다』 『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 등 제3회 선경작가상 수상 제1회 미래시학 문학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예진흥기금 받음(2003년, 2005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 받음(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받음(2022년) 현재 신세계 아카데미 시창작교실 출강 중
펼치기

책속에서

가수는 슬픔을 기록하고 슬픔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지 않아. 무대가 떨어뜨릴 때까지 마이크를 붙잡고 끌려가는 드레스 사이로 파이프처럼 뒹구는 마이크 스탠드. 시인보다 더 크게 노래하는 붉은 목소리, 아픈 노래의 끝에는 언제나 기침이 흘러나오지. 노래는 부르는 것이 아니라 비밀의 숨소리를 피와 함께 토해내는 것. 들판에 앉으면 배신해도 좋은 뒷모습의 바람이 불어오고 노래는 가슴으로도 아니고 복부로도 아니고 꼬리뼈 끝에서 끌어올리는 아홉 살 가는 손목에서 시작되지.
-「이상한 열매」 중에서


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
바람이 걸려 있는 숲속에 서 있었다

구청에서는 버스정류장을 하나 더 만들어 놓고
노인들을 기다렸다
-「의자의 엔트로피 1」 중에서


떨고 있는 눈사람에게 녹지 마, 라고 말하는 대신
울지 마, 하고 증발하는 어깨를 털어주었지.

너는 눈이 있으니까, 물을 품고 있으니까, 뺨이 있으니까, 스며들 입이 있으니까. 울고 나면 하늘이 씻은 듯 없어질 것 같아 다시 녹지 말라고 얼음 밴드를 붙여주었지.
-「눈사람의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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