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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91175490260
· 쪽수 : 746쪽
· 출판일 : 2026-05-30
책 소개
목차
머리에
제5장 언어문학 이론
1. 언어문자론
2. 자음자형·어휘계열·행문 규칙론
3. 문체미학이론
제6장 산학과 자연학
1. 산학
2. 자연지식과 생태이론
3. 의사(擬似)-과학과 민간지식론
제7장 현실제도 비판과 구폐(捄弊) 제안
1. 정치론과 인선고과책
2. 민생, 형정, 농정 제안
3. 비어(備禦) 방책과 외교론
4. 여성과 소외층에 대한 발언
제8장 결론
1. 『사설』의 사유방법
2. 이병휴 찬술 「행장」과 채제공 찬술 「묘갈명」의 『사설』 이해
3. 『사설』의 변정, 상론, 제안 내용
4. 『사설』의 고거합리 지향과 민간지식 참용
5. 『사설』이 조선 학풍에 끼친 영향
6. 『사설』의 선독(善讀) 방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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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정호程顥는 부친 태중대부 정향程珦 대신 상소문을 지었는데, 이는 부자일체론의 관점에서 허용될 수 있다. 하지만 영종 연간의 복의?議 때 정이가 중승 팽사영彭思永을 대신하여 소장을 지은 것은 잘못이라고 이익은 비판했다. 정이의 초고는 부필이 사용하기를 주저하다가 그 끝에 “드디어 충효의 죄인이 되었다”라고 썼다. 이익은 백부모ㆍ숙부모의 칭호가 상하에 준행되어 정론이 되었으나 부친의 형은 백부, 부친의 아우는 숙부로 혼동하여 부를 수 없고, 부친의 종형제와 재종형제 삼종형제도 복제의 차서가 있다고 보아 단정했다.
이익은 점후설과 분야설을 배격하지는 않았지만 종신하지도 않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험 사실의 관측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일축하기도 했다. 이정유서?程遺書 권15 ?입관어록入關語錄?에 보면 정이는 “굴신屈神과 왕래往來를 다만 콧숨에서 시험할 수 있다”고 하여 “굴屈한 기는 회수해서 펴는 기를 만들 수 없다”라는 뜻을 말했다. 하지만 이익은 천지 사이의 기가 태양의 원근에 따라 차고 더워진다고 보았으며, 대기가 포괄하여 사라지고 자라는 기간을 1원 12회로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익에 따르면 고려 태조는 거란과 외교를 맺지 않았고 정종은 광군사光軍司를 신설하여 방어했으나, 성종은 비손?遜으로 처리하니 나라가 강녕했다. 인종은 금나라에 대해 표表를 올려 신臣이라 칭했으며 대대로 환호와 맹세를 맺어 변경의 걱정이 없어졌다고도 했다. 맹자 ?양혜왕ㆍ상?에 보면 추 목공鄒穆公이 노나라에 패한 후 전쟁 당시 백성들이 유사有司들을 구하지 않고 방관한 사실을 두고 맹자에게 백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말했다. 이익은 그 부자량不自量과 무모함을 비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