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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사설』의 사유방법 2

『성호사설』의 사유방법 2

(변정·상론·제안의 지식학)

심경호 (지은이)
소명출판
7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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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사설』의 사유방법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호사설』의 사유방법 2 (변정·상론·제안의 지식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91175490260
· 쪽수 : 746쪽
· 출판일 : 2026-05-30

책 소개

<성호사설>의 구조, 항목 설정 이유, 지식정보 집성 경로와 분석 방식, 변정·상론·제안의 핵심내용, 이념과 실제의 관계 등에 대해 개괄하고 있다. <사설유선>에서 항목을 추가하거나 내용을 산절한 사실도 대조했다.

목차

머리에

제5장 언어문학 이론
1. 언어문자론
2. 자음자형·어휘계열·행문 규칙론
3. 문체미학이론

제6장 산학과 자연학
1. 산학
2. 자연지식과 생태이론
3. 의사(擬似)-과학과 민간지식론

제7장 현실제도 비판과 구폐(捄弊) 제안
1. 정치론과 인선고과책
2. 민생, 형정, 농정 제안
3. 비어(備禦) 방책과 외교론
4. 여성과 소외층에 대한 발언

제8장 결론
1. 『사설』의 사유방법
2. 이병휴 찬술 「행장」과 채제공 찬술 「묘갈명」의 『사설』 이해
3. 『사설』의 변정, 상론, 제안 내용
4. 『사설』의 고거합리 지향과 민간지식 참용
5. 『사설』이 조선 학풍에 끼친 영향
6. 『사설』의 선독(善讀) 방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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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심경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955년 충북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일본 교토(京都)대학 문학박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문학과 교수 역임.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장 역임. 현 동아한학연구 편집위원장, 애산학회 이사 및 편집위원장, 율곡국학원 이사. 저서로 『강화학파의 문학과 사상』(단독 및 공저 1-4), 『조선시대 한문학과 시경론』, 『한학입문』, 『한국한문기초학사』 1-3, 『다산과 춘천』, 『여행과 동아시아 고전문학』, 『김시습평전』, 『안평-몽유도원도와 영혼의 빛』, 『한국한시의 이해』, 『한시의 세계』, 『한시의 서정과 시인의 마음』, 『한시의 성좌』, 『김삿갓 한시』, 『(증보)한문산문미학』, 『간찰』, 『참요』, 『내면기행』, 『산문기행』, 『국왕의 선물』 1-2, 『옛 그림과 시문』, 『한국의 석비문과 비지문』, 『호, 주인옹의 이름』, 『한국 과문(科文)의 양식과 시제(試題)』, 『응제(應製)와 제술(製述)』 등 40여 종이 있다. 역서로 『주역철학사』, 『불교와 유교』, 『금오신화』, 『역주 원중랑집』(공역), 『한자 백가지 이야기』, 『선생, 세상의 그물을 조심하시오』, 『증보역주 지천선생집』(공역), 『서포만필』 1-2, 『삼봉집』, 『기계문헌』 1-6, 『심경호 교수의 동양고전강의-논어』 1-3, 『육선공주의』 1-2(공역),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 『도성행락(圖成行樂)-명청 문인의 화상 제영』, 『여유당전서(시)』(네이버 지식백과), 『춘향전·춘향가』, 『을병조천록』, 『신편신역 청련집』, 『정제두·이충익·심대윤』(한국사상선 9), 『신편신역 매월당전집』 1-6 등 4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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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호程顥는 부친 태중대부 정향程珦 대신 상소문을 지었는데, 이는 부자일체론의 관점에서 허용될 수 있다. 하지만 영종 연간의 복의?議 때 정이가 중승 팽사영彭思永을 대신하여 소장을 지은 것은 잘못이라고 이익은 비판했다. 정이의 초고는 부필이 사용하기를 주저하다가 그 끝에 “드디어 충효의 죄인이 되었다”라고 썼다. 이익은 백부모ㆍ숙부모의 칭호가 상하에 준행되어 정론이 되었으나 부친의 형은 백부, 부친의 아우는 숙부로 혼동하여 부를 수 없고, 부친의 종형제와 재종형제 삼종형제도 복제의 차서가 있다고 보아 단정했다.


이익은 점후설과 분야설을 배격하지는 않았지만 종신하지도 않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험 사실의 관측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일축하기도 했다. 이정유서?程遺書 권15 ?입관어록入關語錄?에 보면 정이는 “굴신屈神과 왕래往來를 다만 콧숨에서 시험할 수 있다”고 하여 “굴屈한 기는 회수해서 펴는 기를 만들 수 없다”라는 뜻을 말했다. 하지만 이익은 천지 사이의 기가 태양의 원근에 따라 차고 더워진다고 보았으며, 대기가 포괄하여 사라지고 자라는 기간을 1원 12회로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익에 따르면 고려 태조는 거란과 외교를 맺지 않았고 정종은 광군사光軍司를 신설하여 방어했으나, 성종은 비손?遜으로 처리하니 나라가 강녕했다. 인종은 금나라에 대해 표表를 올려 신臣이라 칭했으며 대대로 환호와 맹세를 맺어 변경의 걱정이 없어졌다고도 했다. 맹자 ?양혜왕ㆍ상?에 보면 추 목공鄒穆公이 노나라에 패한 후 전쟁 당시 백성들이 유사有司들을 구하지 않고 방관한 사실을 두고 맹자에게 백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말했다. 이익은 그 부자량不自量과 무모함을 비웃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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