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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나태주, 최영경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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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5911253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6-09-16

책 소개

국민 시인 나태주와 예술심리치료사 최영경이 함께 만든 첫 번째 시 테라피 프로젝트,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가 출간되었다. 나태주 시인의 시 38편과 심리상담가 최영경의 다정한 글을 나란히 엮은 시 에세이다.

목차

추천사
오묘한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_나태주
시로 지어보는 문턱 낮은 상담소 _최영경

첫 번째 방. 내 안의 어리고 여린 나를 만나는 시간
어른에게도 놀이가 필요해요
괜찮다고, 잘 견뎌왔다고
엄마, 엄마. 가만히 소리 내어 부르면
무너지던 순간 곁에 있어준 작은 손길들
서럽고도 아름다웠던 날들에게
감정도 분리수거가 필요해요
유독 나에게 더 엄격한 나, 왜 그럴까요?
미워하던 내 모습도 결국 나였어요
나에게도 미안하다 말해주세요
조금 예뻐도 많이 예쁘다 여겨주세요
추운 마음에 이불을 덮어줄 수 있다면

두 번째 방 잠시, 가면을 내려놓는 시간
혼자 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가방을 정리하듯 내 마음도 정리해볼까요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운 나다운 삶
내 마음에 온기가 필요할 때
혼자서는 온전히 단단해질 수 없어요
혼자일 때일수록 당당하고 아름답게
작지만 확실한 기쁨을 자주 누리세요

세 번째 방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모두가 다, 당신 탓만은 아니에요
마음이 흘러갈 작은 통로 하나를 마련해두어요
몽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회복될 수 있어요
사막 같은 하루, 나를 안아주는 법
나의 마음이 색으로 피어났습니다
잊고 살던 이름들이 나를 찾아오는 시간
색으로 보는 나의 감정 사전

네 번째 방 나에게로 걸어가는 시간
생각보다 우리는 잘 살아왔어요
나의 부족함은 어쩌면 고마운 일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
반복되는 꿈, 무의식이 보내는 편지
당신의 삶의 속도는 적당한가요?
지금도 꿈꾸는 당신에게
너를 안아주는 것은 결국 나를 안아주는 것
끌림일까, 사랑일까?
왜 우리는 사랑을 잘하지 못하는 걸까?
외로움일까, 그리움일까?
나의 사랑은 건강한가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나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 등의 시집과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 200여 권을 펴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흙의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공주에서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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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26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다가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생겨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치료를 공부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상담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마음플러스아동가족상담센터 센터장으로 학대받은 아동과 보호 청소년, 성인, 가족을 만나며 오랜 시간 상담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 오랫동안 상담실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 한 편이 상담실 문턱보다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는 그가 시와 사람 곁에서 발견한 위로의 언어를, 조용히 독자에게 건네는 첫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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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읽어도 새롭고, 어떤 시는 내가 쓴 것 같지 않은 시입니다. 말하자면 숨겨놓은 시, 잊혀진 시가 다시 불려 나왔음이 분명합니다.

- 프롤로그(나태주) 중에서


나태주 님의 시도 그렇게 편안한 이웃처럼 마음으로 쓰윽 들어와서는 따뜻하다가, 아쉽다가, 웃다가, 그립다가…… 마음속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게 합니다. 그리고 흩어진 마음을 다독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질문 하나를 길게 남겨놓기도 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도 그런 마음 친구가 되어드리면 좋겠습니다. 나태주 님의 시를 읽으며 나의 마음과 만나고, 나 를 알게 되고 그리고 좋은 질문 하나를 여러분의 마음에 남기게 되기를.

- 프롤로그(최영경)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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