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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

1493

(콜럼버스가 문을 연 호모제노센 세상)

찰스 만 (지은이), 최희숙 (옮긴이)
황소자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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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493 (콜럼버스가 문을 연 호모제노센 세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5093918
· 쪽수 : 784쪽
· 출판일 : 2020-02-15

책 소개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너머' 콜론의 탐험대를 필두로 유럽 식민개척자들이 아메리카 땅에 발을 디딘 이후 광범위하고 전복적인 양상으로 전개된 인류의 경제.생태적 변화와 그 결과 탄생한 '호모제노센'의 기원에 대해 쓴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 008

도입부 호모제노센 세상에서
1장 두 개의 연결고리 025
터진 판게아를 재봉합하다 • 등대를 향해 • 은을 실어 나르는 바닷길 • 막판 추가시간에 뒤집힌 지구의 부

1부 대서양 항해
2장 타바코 해안 089
아메리카에 새로 유입된 토양 밑바닥의 유기체들 • 유럽과 딴판인 아메리카 산천 • 도처에 도사린 위험요소들 • 아메리카로 날아온 유럽의 꿀벌들 • 무한하고 끝없는, 부를 향한 갈망
3장 악마의 기운 154
착취국가의 탄생 • 시즈닝, 공동묘지로 가는 정거장 • 영국, 노예제로 180도 방향 전환하다 • 미국 남부 캐롤 라이나 식민지와 그곳 인디언들 • 타라의 대저택과 말라리 아 • 황열병 • 전쟁과 모기

2부 태평양을 항해하다
4장 돈을 실어나르는 바닷길 231
정화의 무적함대가 조금만 더 나아갔더라면 • “상인이 해적이고, 해적이 상인이 되어…,” • 중국 왕조의 고질적인 동전 품귀현상 • 역사상 최대의 잭팟 포토시 은광 • 돈이 될 만한 모든 것을 배에 실어서…. • 스페인과 중국의 이해 불가한 마닐라 동거
5장 상사병 풀, 외국 덩이작물, 옥구슬쌀 301
은밀한 여행자 • 중국의 맬서스, 홍량길 • 산들은 죄다 벌거숭이가 되었다 • 다자이가 남긴 유산

3부 유럽, 세상의 중심으로 올라서다
6장 농업, 산업이 되다 353
감자 전쟁 • 감자, 멜서스의 트랩에서 유럽인을 구조하다 • 질소비료 구아노의 시대 • 대기근, 유럽을 박살 내다 • 아일랜드가 병충해에 취약했던 이유 • 해충과의 전쟁
7장 검은 금의 세상 423
벌레와 새가 없는 숲 • 천연고무가 산업용품으로 거듭나기까지 • 욕조 안의 여인 • 위캄이 만들어낸 세상 • 지구 반대쪽에 이식된 고무나무

4부 세상을 바꾼 어느 아프리카인
8장 차원이 다른 인종의 뒤섞임 493
조니 굿 루킹 • 좋지 않았던 시작 • 신세계의 탄 생 • 가문의 영예 • 칵테일 도시
9장 도망자들, 지역공동체를 만들다 577
칼라바르에서 • 아프리카인의 팔마레스 왕국 • 파나마 지협의 머룬들 • 가장 순도 높고 고귀한 투쟁 • 아메리카에 입혀진 머룬 문화 • 도나 로사리오가 구축한 세상

종장 현대인의 삶
10장 불랄라카오에서 673
몰지각한 인간 • 필리핀 이푸가오 다랑이 논에서 • 배 위에서

참고문헌 • 698
찾아보기 • 765

저자소개

찰스 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명한 르포 작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491》의 저자이다. 미국 암허스트 대학교에서 수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다. 베스트셀러 저술가로 이름을 날리기 전에는 〈애틀랜틱〉과 〈사이언스〉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학자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꼼꼼한 취재력, 방대한 지식을 쉽고 생동감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은 이 시절에 다져졌다. 미국 물리학회가 수여하는 저술가 상을 비롯해 앨프리드 P. 슬론 재단(Alfred P. Sloan Foundation)과 래넌 재단(Lannan Foundation), 내셔널 매거진 저술가 상 등을 수상했다. 〈포춘〉 〈뉴욕 타임스〉 〈배너티 페어〉 〈워싱턴 포스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제2의 창조》 《1491》 《1493》이 있다. 《1491》과 《1493》은 출간되자마자 전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러 미디어와 서점들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www.charlesman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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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20년 가까이 출판 에이전트로 일하며 영미권 도서를 소개해왔다. 번역한 책으로 《하룻밤에 끝내는 기적의 팀워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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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번영하는 아시아 무역권에 편승하고 싶었던 유럽인의 욕망으로 태동된 16세기 교역과 경제 시스템은 19세기로 접어들 무렵에는 전 세계를 하나의 생태 시스템으로 바꿔놓았다. 이는 생태계 전체 역사에서는 눈 깜짝할 순간이다. 이렇게 탄생한 생태 시스템은, 결정적인 시기였던 수백 년 동안 유럽이 정치적 주도권을 잡는 데 도움을 주었고, 이를 발판으로 오늘날 전 세계는 단일화된 경제 시스템 지형을 형성하였다.


이처럼 16~17세기 내내 신종 병원균이 아메리카 전역에 탁구공처럼 튀어 퍼지면서 원주민 인구 4분의 3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유럽에 서서히 흩뿌려졌던 고통의 총량이 이곳에서 불과 수십 년 사이에 집중포화를 가한 꼴이었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인구학적 대참사였다.


스페인 왕과 여왕은 제독이 생각하는 세상의 모양이나 천국의 위치에는 눈곱만큼도 관심 없었다. 다만 ‘크기’에 대한 콜론의 견해에는 관심이 비상했다. 그의 설명은 스페인 군주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유럽 모든 지배층처럼 그들도 중국의 선진 문물과 부유함에 관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있었다. 오리엔트 원단과 도자기, 향료 그리고 보석을 갈망했다. 하지만 중국으로 가는 길을 이슬람 제국들이 가로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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