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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스텔라

타키스 뷔르거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황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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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텔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8509395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0-09-10

책 소개

페미니즘 소설 《더 클럽》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타키스 뷔르거가 또 하나의 문제작 《스텔라Stella》를 내놓으며 독일 서점가는 물론 학계와 시민사회를 들끓게 했다. 얼핏 청춘남녀의 연애담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나치 치하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다.

저자소개

타키스 뷔르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생, 〈슈피겔〉 기자로 일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이라크 등 분쟁지역을 취재하면서 독일 언론인상, CNN 언론인상(Journalist Award)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8세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사상사를 공부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아마추어 복싱 클럽에서 헤비급 선수로 활동하며 옥스퍼드 대학교와 대항전을 펼치던 중 갈비뼈와 손에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그렇게 그는 ‘케임브리지 블루(Cambrige Blue)’가 되었고, 호크스 클럽(Hawk's Club), 아도니언즈(Adonians), 피트 클럽 등에서 활동하며 케임브리지 멤버들의 내밀한 삶을 두루 경험했다. 물론 그는 이들 클럽 회원으로서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 케임브리지 교정을 배경으로 쓴 페미니즘 연애소설 《더 클럽》이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해졌다. 이 소설 《스텔라》는 타키스 뷔르거의 두 번째 소설로 출간되자마자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나치 독일 치하 두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 죄와 벌, 사랑과 이별의 문제를 담담하고 아픈 문장으로 질문하는 이 작품은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할리우드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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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쓰는 기쁨: 슬퍼하지 말아요, 곧 밤이 옵니다》 《카이로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사용설명서》 《가문비나무의 노래》 《불확실한 날들의 철학》 《예민함이라는 무기》 《부분과 전체》 《혼자가 좋다》 《불행 피하기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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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이야기는 독일의 역사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보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저는 이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죄란 무엇일까? 우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한국어판 작가의 말’ 중에서


독일은 승자의 나라처럼 보였다. 독일 국방군이 유럽을 좌지우지하며, 모스크바 코앞까지 가 있었다. 영국은 베를린에 대한 공습을 중단했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베를린은 특별했다. 미용사들까지 자기 생각을 말하는 곳이라지 않은가.


“앉으세요.”
“앉을 수 없어요.” 그녀가 말했다.
앉을 수 있음이 부끄러워 더는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녀와 한없는 거리감을 느꼈다. 내 위에 드리워진 이 고독감을 어떻게 극복할까 막막해졌다. 깃발들, 높은 건물들, 다윗의 별을 착용한 사람들, 소음, 냄새, 그 모든 것이 낯설었다. 멀리서 볼 때 독일인들은 참으로 커 보였건만, 가까이에서 보니 그들은 나처럼 작았다. 겉보기에만 커다랗게 보였을 뿐이다. 무엇보다 깃발들만 커다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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