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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편애

음악편애

(음악을 편들다)

서정민갑 (지은이)
민중의소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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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편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악편애 (음악을 편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253664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19-05-08

책 소개

'민중의소리'에서 연재 중인 칼럼 ‘서정민갑의 수요뮤직’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음악에 대한 저자의 열렬한 애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15년부터 '민중의소리'에서 선보인 칼럼 중 대중이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는 뮤지션 80팀을 선별해 엮었다.

목차

추천사 - 정음악을 발견하는 가이드북 김창남
추천사 - 마음 들여다보려 애쓰는 평론 장필순

머리말 - 내 삶의 몫은 음악 글 쓰는 일

리얼하고 발칙한 아방가르드
오늘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노랫말
어어부프로젝트≪탐정명 나그네의 기록≫

음악으로 정신을 듣다
인생이라는 꿈의 슬프고 아름다운 자장가
김두수 ≪곱사무≫

즉흥연주와 멜로디로 기록한 2015년 한국
눈 감지 않은 연주자
홍경섭 ≪카오스≫

성인 사내의 유랑기
누추하지만 뜨거운 삶
김일두 ≪달과 별의 영혼≫

록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로 표현한 종교와 철학
한국대중음악을 넓고 깊고 특별하게 만든 음악
포프엑스포프 ≪The Divinity And he Flames Of Furious Desires≫

586세대의 순정
거리의 가수가 동시에 내놓은 앨범
손병휘 ≪꺾이지 않기 위하여≫, ≪추억은 힘≫
이 음악과 함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잃지 않는 음악의 향기
박윤우 트리오 ≪Earth, Life & Us≫

끝내 지켜야 할 인간다움
노래로 만드는 희망
임정득 ≪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진면목을 보여주다
이 순간을 행복하게 하는 노래
호란 ≪괜찮은 여자≫

안치환의 투병 기록
가장 솔직하고 구체적인 작품집
안치환 ≪50≫

원더걸스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그녀들의 반격
원더걸스 ≪Reboot≫

참다운 노래와 시의 숙명
세월호 500일, 음반을 들으며 견디다
≪다시, 봄≫

영기획이 여는 한국 일렉트로닉의 미래
음반으로 조망한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
3 Little Wacks ≪3 Little Wacks - YOUNG, GIFTED & WACK 3rd Anniversary Compilation≫

김현성이 부활시킨 윤동주
시노래와 중견 뮤지션이 소중한 이유
김현성 ≪윤동주의 노래≫

새롭지 않아도 좋은 포스트록
오래 남는 강도와 여운
해일 ≪세계관≫

한국 헤비메탈의 경지
극강의 음반
메써드 ≪Abstract≫

사람을 사람이게 하는 음악
음악에 귀 기울여야 할 이유
임인건&이원술 ≪동화≫

김사월의 여전한 매혹
삶의 시름을 불러내는 멜로디
김사월 ≪수잔≫

신파 같은 진실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사운드
정차식 ≪집행자≫

2015년에 다시 부른 들국화 1집
신화의 재해석
튠업 헌정 앨범 ≪들국화 30≫

들을수록 더 많이 들리는 음반
방준석과 백현진의 협업
방백 ≪너의 손≫

오늘은 조성일의 노래를 듣자
연대를 요청하는 노래들
조성일 ≪일상이 아닌 일상을 살며≫

음악으로 자본의 욕망에 맞서다
싸움의 공간에서 만든 음반
≪테이크아웃드로잉 컴필레이션≫

겨울에도 따뜻한 음악
아코디언으로 피운 서정
박혜리 ≪세상의 겨울≫

음악조차 지겨워질 때
순간을 응시하는 시선
이호석 ≪이인자의 철학≫

이방인이 포착한 충돌
음악으로 기록한 여행/지역/마음
레인보우99 ≪Calendar≫

인생은 권력보다 길고, 음악은 세월만큼 아름답다
37년만의 새 음반
정미조 ≪37년≫

사이키델릭한 세계에서 보낸 초대장
당신의 부재 위에 놓인 음반
텔레플라이 ≪무릉도원≫

정직하고 엄격한 태도로 부른 성실한 노래
순수하고 곧은 뮤지션
권나무 ≪사랑은 높은 곳에서 흐르지≫

다른 세상, 다른 자신을 꿈꾸는 이들 곁에
흥건해진 주술성과 유랑성
단편선과 선원들 ≪뿔≫

오늘의 사랑노래로 다시 태어난 춘향가
전통과 현대의 공존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이제 당신이 감동할 순서
맑고 깊은 노래
황푸하 ≪칼라가 없는 새벽≫

잠비나이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
잠식과 충돌로 만든 앨범
잠비나이 ≪A Hermitage 隱棲 : 은서≫

그림 몫의 퓨전 창작 국악 음반
그이도 함께 들을 노래
그림 ≪Acoustic Island≫

지금 젊음의 노래로 날카로운 포크 음악
그녀가 말하는 법
이랑 ≪신의 놀이≫

'바위처럼'의 주인공, 다시 노래하다
안석희이자 유인혁의 새 노래들
유인혁 ≪안석희 유인혁의 첫번째 노래들 - 봄소식≫

한국 크로스오버 음악의 새로운 영토
즉흥적이고 주술적인 음악
블랙 스트링 ≪Mask Dance≫

오랜만에 만나는 찰진 록 음악
록 음악이 아니면 불가능한 쾌감
ABTB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

자아의 안팎을 비추는 사이키델릭 포크
무키무키만만수의 만수가 돌아오다
이민휘 ≪빌린 입≫

음악의 정신적 가치, 정신의 음악적 가치
20년만의 유작
조동진 ≪나무가 되어≫

나는 나지만 우리는 함께
의지와 능력과 성찰
9와 숫자들 ≪수렴과 발산≫

오늘의 삶이 되는 노래
한 장의 음반에 담은 고민
우리나라 ≪그대를 위한 노래≫

서성이는 마음 곁에 첫 눈 같은 음악
이부영이 부른 미셸 르그랑
이부영 ≪Songs Of Michel Legrand≫

다시 좋은 음악을 내놓다
기대를 충족시킨 밴드의 저력
3호선 버터플라이 ≪Divided By Zero≫

촛불의 음악 대변인
새로운 시대의 노래
스카웨이커스 ≪The Great Dictator≫

태연의 매력과 SM의 힘
2017년 웰메이드 팝 음반
태연 ≪My Voice≫

진솔한 청춘의 탐미적 기록
성장기 옆에 둘 음반
도재명 ≪토성의 영향 아래≫

너풀너풀 가벼운 거인의 음악
예상 밖의 음반
로다운30 ≪B≫

세월호 참사 3년의 대중음악
미학적으로 기록한 세월호
파울로시티 ≪Yellow≫

청춘이 청춘에게 보낸 편지 12통
좋은 곡들로 움켜쥔 음반
혁오 ≪23≫

52분 53초의 즐거움
뉴욕에서 돌아온 재즈 베이시스트
이준삼 ≪A Door≫

언니네 이발관의 마침표
23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최종작
언니네 이발관 ≪홀로 있는 사람들≫

오늘과 만나 더 풍성해진 신중현
신중현 음악의 보물창고를 확인하는 튠업 헌정 앨범
≪신중현 The Origin≫

우리의 주소는 모두 다르다
한 사람의 이야기 책
가을방학 ≪마음집≫

드물어 귀하고 흥겨운 전통과 뿌리 옹호
오래된 생태주의
노선택과 소울소스 ≪Back When Tigers Smoked≫

두 음악가가 보여주는 진실 그리고 실제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
텐거 ≪Spiritual≫

세상 모든 사악함을 베어버리다
격렬한 쟁투
팎 ≪살풀이≫

아이유 그 이상을 보여주다
아이유표 리메이크 음반
아이유 ≪꽃갈피 2≫

지친 발걸음이 저절로 닿는 곳
가까스로 견디고 이겨낸 마음
유레루나 ≪Monument≫

즉흥연주와 전통적 서사를 넘나드는 재즈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의 결합
최성호 특이점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다≫

지금 새소년을 듣지 않는다면
걸크러쉬한 프론트우먼 밴드의 파괴력
새소년 ≪여름깃≫

정밀아의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난다
재즈와 블루스로 다른 포크
정밀아 ≪은하수≫

음악으로 평화로워지는 시간
정직한 사람의 고투
루시드 폴 ≪모든 삶은, 작고 크다≫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노래
뭉클한 진심
디어 클라우드 ≪My Dear, My Lover≫

산책자 콜라보씨의 도시 기록 프로젝트
김목인이 엿본 도시와 사람
김목인 ≪콜라보 씨의 일일≫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는데 여전히 아름다운 음악
2017년 최고의 음반
강태구 ≪Bleu≫

질문을 만나게 하는 노래
분출하는 고민과 상처
빌리카터 ≪The Orange≫

민중의 목소리를 돌려준 노래
삶을 따라 움직이는 출장작곡가
김동산 ≪서울·수원 이야기≫

지금 어느 곳에서 현실을 보고 있는가
낮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새 민중음악 선곡집 Vol. 3 - 쫓겨나는 사람들≫

지금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공동체와 희망의 어슴프레한 가능성
송재경 ≪고고학자≫

음악으로 감사하다
자신에 대한 기록
강아솔 ≪사랑의 시절≫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청춘의 노래
다채로운 사운드의 향연
키스누 ≪Last of Everything We Were≫

자화상처럼 깊어진 노래들
유려한 품격
나원주 ≪I Am≫

화염병 같은 음악
여성의 다짐과 의지를 대변하다
에고펑션에러 ≪Ego Fun Show≫

김해원이 정박한 안식과 평화
10여 년의 활동을 담은 첫 솔로 음반
김해원 ≪바다와 나의 변화≫

금세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의 팝
유랑으로 이끄는 음악
강이채 ≪Hitch≫

재즈로 표현한 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 이야기
개성과 정당성을 부여하는 아름다움
정수민 ≪Neoliberalism≫

세월호 참사 그 후 4년
다시 마주하는 2014년 4월
이선지 ≪Song Of April≫

청춘을 복기하는 달콤쌉싸름한 음악
팝과 록의 공존
세이수미 ≪Where We Were Together≫

음악은 자주 신비롭고 그래서 위대하다
편안한 일렉트로닉 포크 11곡
1972 ≪따듯한 바람≫

저자소개

서정민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음악의견가.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사랑한다. 음악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방식과 사회적 역할에 특히 관심이 많다.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스스로 놀라는 글을 쓰고 싶어 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다. 블로그(https://blog.naver.com/windntree)에 가면 어떤 음악을 들으며 사는지 엿볼 수 있다. 2004년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광명음악밸리축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Red Siren〉 콘서트, 〈권해효와 몽당연필〉 콘서트,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등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연출/평가도 병행한다. 《그렇다고 멈출 수 없다》《음악열애》《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음악편애》《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를 썼으며, 《대중음악의 이해》《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는 함께 썼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 음반 리뷰》《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 인터뷰》《레전드 100 아티스트》《음악과부도》《나쁜 장르의 B급 문화》《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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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부프로젝트의 음악에 무사히 도착하기 위해서는 몇 개의 웅덩이를 건너야 한다. 첫 번째 웅덩이는 백현진의 보컬이다. 노래 못하는 사내가 술에 취해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주정처럼 들리기도 하는 노래는 가수에 대한 고정관념과 한참 멀다. 그의 목소리는 미성이 아니고 숙련된 보컬도 아니다. 노래한다기보다 소리를 토해내는 보컬은 특별하지 않아 특별한 발성으로 노래와 가수에 대한 환상을 깨트려버린다. 어어부프로젝트의 음악을 소수만 좋아하는 마이너 취향 음악으로 만들어버린다.
어어부프로젝트 ≪탐정명 나그네의 기록≫


유혼幽魂, 추혼追魂, 창백蒼白, 고혼孤魂, 서천西天, 허虛, 해방解放, 해갈解渴, 정靜, 비秘, 회향回向, 누생累生, 동영東瀛. 익숙한 한자어와 생경한 한자어가 난무한다. 모두 김두수의 음반 ≪곱사무≫에서 사용한 한자어들이다. 이 단어가 전부가 아니다. 확언할 수 없지만 한국 대중음악에서 이런 한자어를 사용하는 뮤지션은 김두수 말고는 없을 거다. 김두수의 음악은 다른 세계를 응시한다는 반증이다. 는 대개의 대중음악이 담는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슬픔에 무심하다. 일상의 풍경과 사건에도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현실의 불의와 저항에 관심이 없지 않으나 노래에 담은 경우는 드물다. 그가 주목하는 것은 삶이라는 여행의 시작과 끝이며, 그 여행을 감당하는 인간이라는 고독한 나그네이다.
김두수 ≪곱사무≫


갈수록 재즈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재즈 전문가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재즈 음반을 듣고 감상을 말할 수는 있어도 재즈 신에 대해 말하는 일은 능력 밖이다. 첫 리더작 ≪카오스≫를 내놓은 베이스&콘트라베이스 연주자 홍경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에 대해 아는 사실은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연의 음반 ≪Bright Green Almost White≫와 ≪This Place, Meaning, You≫에 참여한 연주자이자 프로듀서라는 사실뿐이었다. 그는 유럽에서 오랫동안 재즈를 공부하고 돌아온 모양이다. 귀국 후 홍경섭은 팝재즈밴드 위시 모닝(Wish Morning)과 허대욱 트리오 등에 참여했다. 하지만 자신의 리더작을 내놓지 않아 제대로 알 수 없었다.
홍경섭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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