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심리학 공부

| 서문 | 4

01 언제 어디서나 심리학
Lesson 01 심리학으로 세상을 보다 12
Lesson 02 삶과 심리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8
Lesson 03 심리가 행위를 결정한다 38
Lesson 04 심리학으로 부정적 감정을 떨쳐내다 55

02 삶을 더 빛나게 하는 심리학
Lesson 05 심리학으로 세상을 묘사하다 82
Lesson 06 심리학으로 삶을 더 빛나게 하다 102

03 생활 속 심리학
Lesson 07 사람은 누구나 독특하다 116
Lesson 08 삶을 결정하는 성격 134
Lesson 09 행동 뒤에 숨은 심리 151
Lesson 10 의식과 잠재의식 167

04 나를 위한 심리학
Lesson 11 진짜 나를 찾아서 186
Lesson 12 감정에 속지 않기 202
Lesson 13 모두가 즐거운 인간관계를 위해 227
Lesson 14 상대를 알아야 이길 수 있다 247
Lesson 15 더 나은 삶을 위한 심리학 263

무슨 일이 생기면 크고 과장된 동작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아주 별거 아닌 사소한 일이라도 펄쩍 뛰면서 큰일이라도 난 양 난리를 치는데 특별한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단지 과하게 열정적인 것뿐이다. 그들은 말만 해서는 자신의 열정을 전부 표현할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온몸을 써서 동작을 충분히 크게 함으로써 생각을 드러내고 상대방의 주의를 끌고자 한다. 안정적인 느낌이 부족하고, 다소 민감하다. 이처럼 대화 중에 보이는 작은 동작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유심히 관찰하면 내 앞에 앉은 사람이 숨기려고 한 내면을 발견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바란다. 하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마음대로 될 리 없고, 안 되는 일을 억지로 끌어다가 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살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그냥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바꿔 더 행복한 삶을 살면 된다. 장자는 ‘지혜로운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어떻게 해도 자신의 힘과 능력이 닿지 않는 일이라면 하지 않으면 된다. 세상을 바꾸려고 하면 당연히 힘들다. 그러지 말고 자신의 세계관을 바꾸는 편이 훨씬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