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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취업정보
· ISBN : 9791185264837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PART 1
자기소개서 공식 ‘순삭’ 익히기
CHAPTER 1 기초편 나를 ‘단번에’ 스토리텔링 하기
CHAPTER 2 실전편 ‘첫눈’에 꽂히는 자소서 작성하기
CHAPTER 3 점검편 결정적 ‘한 방’, 디테일 검토하기
PART 2
면접 ‘한 번에’ 정복하기
CHAPTER 4 첫눈에 사로잡은 나의 인상
CHAPTER 5 단번에 달라지는 나의 말투
CHAPTER 6 일시에 해결되는 나의 응답
에필로그 _ 그대들을 응원한다
리뷰
책속에서
에피소드의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이야기나 사건의 줄거리 사이에 끼어든 토막 이야기’를 말한다. 드라마나 영화, 소설은 여러 개의 에피소드가 연결되면서 전체 스토리를 완성한다고 할 수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매 순간 크고 작은 일들의 연속을 겪는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어제, 그저께, 그끄저께… 이렇게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나날들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여러 가지 경험들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몇몇 가지의 사건들은 ‘나란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아주 잘 말해 주는 에피소드일 것이다.
그래서 호기심이라는 감정이 발동하는 순간부터 ‘어떤 상황’이 시작된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호기심이야말로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특성”이라고 주장했고, 아인슈타인은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라고 했으며, 월트 디즈니는 “호기심은 늘 새로운 길로 인도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과학자, 철학자, 창작자들 모두 자기 분야에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그 출발이 바로 호기심이란 얘기다. 그야말로 호기심이 오늘날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씀.
첫 문장을 쓴다는 것.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다. 멋진 첫 문장을 쓰는 건 너무나 어렵다. 심지어 어떤 땐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하루를 꼬박 날려 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첫 문장만 잘 통과하고 나면 그 다음부턴 술술 써진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첫 문장은 곧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결론이기 때문에 다음에 이어서 쓸 이야기들이 이미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어서 그런 것이다. 그만큼 첫 문장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나오는 완성도 있는 문장이다. 그래서 수많은 소설가들도 첫 문장 쓰는 것에 몇날 며칠 공을 들인다. 매력적인 첫 문장이 소설을 계속 읽게 만드느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승부처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