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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85392097
· 쪽수 : 268쪽
책 소개
목차
개정판에 부쳐 _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매력적인 말하기
PROLOGUE _ 하지 않으면서 하게 된다, 새로운 시대의 소통에 관하여
PART 1 테드를 말하다
CHAPTER 1 18분, 그 마법의 시간에 대하여
· 왜 18분인가?
·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들
· 퍼질수록 강력해지는 생각의 힘
CHAPTER 2 테드식 말하기의 비밀
· 소통의 진정성, 잘 듣고 잘 말한다는 것에 관하여
· 누구에게나 같다, 공평한 테드
· 평범한 사람들의 숨겨진 아이디어
· 규칙이 없는 것이 규칙이다
PART 2 테드를 듣다
CHAPTER 1 일상적인 것에 대한 물음들
· 평범한 일상에서 얻는 지혜
· 이야기의 시작은 모방에서부터
· 대립을 뛰어넘는 메시지
· 스파게티 소스에서 다양성을 찾다
CHAPTER 2 스페셜리스트들이 얻어낸 삶의 교훈들
· 이미 가진 것들과 마주하기
·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중요하다, 현재를 지켜내는 일
· 작은 호기심이 천재를 만났을 때
PART 3 테드에서 배우다
CHAPTER 1 무엇을 말할 것인가
· 거침없이 터트려라
· 나의 일상에서 길어올려라
· 감동을 퍼트리는 유머의 힘
· 살아 있는 경험으로 생생하게 전하라
· 클라이맥스에서 특정 감정을 느끼게 하라
CHAPTER 2 어떻게 말할 것인가
· 진심을 전달하라
·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구성하라
· 오감을 활용하여 전달하라
· 보디랭귀지를 활용하라
CHAPTER 3 어떻게 들을 것인가
· 긍정적으로 피드백하라
· 들은 것을 실천하라
· 가치를 전파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존의 강연은 대부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당신에게 알려주겠다’는 일방적인 가르침의 성격이 강했다. 그래서 지적인 수준이 높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거나, 평소에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사람들’이 강연을 했다. 모처럼 그런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1시간 이상 되는 길고 긴 강연을 들어야 했다. 청중들 역시 강연 시간이 길수록 얻어가는 배움도 많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테드의 강연은 다르다. 테드에서 강연은 ‘가르침’이 아니라 ‘나눔’을 전한다. 듣는 이에게 ‘아하 모먼트’가 일어날 수 있도록 ‘나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다. 크리스 앤더슨은 18분이란 시간은 그런 소통이 이뤄지기에 충분하다는 뜻을 전했다.
남 앞에 서는 일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여러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내게 고정된 가운데, 나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집중하고 있다면 심리적으로 긴장도 되고 혼자서 준비한 것과는 다르게 실수가 이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엉뚱한 실수로 자신의 무대를 망치는 일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만약에 그런 일이 생긴다고 해도 그것 역시 즐기면 된다. 살면서 언제든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일이다.
각자의 삶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른 것처럼, 사람들마다 가진 이야기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만의 이야기’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나만의 관점으로 해석한 이야기이며, ‘나는 알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를 포함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다양한 삶을 직접 경험하고 거기서 의미를 얻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는 우리에게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도록 돕는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잘 들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